기존 계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향후 허가,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의 폐렴구균백신 개발 과정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 헬스케어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16년 미국과 일본, 5개 주요 EU국가에서만 약 5조2000억 원의 규모에 달한다. 이 시장은 2025년까지 약 7조1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이어 “2공장은 장티푸스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설비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콜레라 백신 설비도 1공장 또는 2공장에서 생산토록 내년 중으로 설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축 중인 신공장은 동춘천산업단지 내 2만9694㎡ 규모(약 9000평)의 부지에 건설 중이다. 총 공장 건설 비용은 580억 원(국가 보조 80억 원) 수준으로...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4년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13가 플러스 알파 백신을 만들고 있다.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인 화이자의 ‘프리베나13’을 겨냥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임상 1상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장염 예방 백신 ‘NBP613’은 임상 1상과 2상이 동시 진행 중이다. 2015년...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효과 덕분이다. 이들 제품은 하반기에도 종근당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매출액은 455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존 1조 클럽 제약사들의 매출 역시 탄탄했다.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은 3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3525억 원)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상위 제약 업체 중 종근당과 유한양행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종근당은 작년 하반기 도입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효과로 66억 원의 매출이 플러스 될 것”이라며 “유한양행도 전문의약품 매출이 2422억 원으로 10% 이상 증가하고 해외 사업부 매출이 645억 원으로 1분기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 플로리아(골다공증) 등 품목 도입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면서 "2분기 마케팅과 R&D 비용 증가에도 개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229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늘어난 17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7...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프리베나13주는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영유아와 성인 시장을 통틀어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백신은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 접종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은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조윤주 한국화이자제약...
또 폐렴구균백신13가는 이미 성인용 인허가를 받았고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또한 2019~ 2020년 출시가 예상돼 향후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두예방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한 상태로 올해 시판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인플루엔자 타미플루는 제네릭 경쟁 심화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반면 지난 4분기 신규 출시된 품목인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가와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나는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전망도 밝다.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유럽 임상 2상이 실시되고, 유럽 류머티즘관절염학회(EULA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1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2353억 원, 영업이익은 27.4% 늘어난 214억 원, 순이익은 40% 증가한 1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골다공증 치료제 ‘플로리아’ 등 품목 도입 효과로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존 약품의 매출...
유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1월 코스닥상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백신개발 및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3월 9일(금) 동춘천에 위치한 공장부지에서 백신 신공장 착공식을 거행하며, 신공장은 개발 중인 장티푸스접합백신, 폐렴구균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등을 제조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 설립된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공급 바이오...
세포배양 방식의 3가 독감 백신, 폐렴구균 등 프리미엄 백신 국산화를 이룬 데 이어 최근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도 최근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는 각각 2011년과 2012년 비교적 뒤늦게 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단기간...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3, 4가 판매는 물론,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도 임상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백신’에 주목한 최창원 부회장의 10년 뚝심경영이 바탕이 됐다. SK케미칼이 백신 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본격화한 것은 2008년이다. SK케미칼 측은 “국내 백신 자급률이 저조해...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연구 개발 지원 하에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구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의 신규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9월 암젠과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성인용 제품의 국내 유통에 돌입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5월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손발톱무좀약 ‘주블리아’를 국내 출시했고 이달부터 다케다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판매를 개시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콜레라 백신 ‘유비콜’과 ‘유비콜-플러스’를 2015년 12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해 지난해 10월부터 UNICEF(유엔아동기금)과 WHO에 공급을 시작했다”며 “이외에 차세대 먹거리로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접합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경구용 콜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