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월드컵 축구 지역 예선 경기의 중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정부가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대결 취재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북한에서는 아직까지도 취재진과 응원단 파견에 대한 회신이 없는 상태다.
축협은 AFC를 통해 북한축구협회 측에 우리 측 기자단의 방북, 중계방송, 응원단...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 가운데 8-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5골 연달아 터트리며 대승을 예고했다. 체격 등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한 스리랑카는 밀집 수비로 한국과 맞섰지만 쉽지 않았다.
전반 11분...
대한민국·스리랑카, 캡틴 'SON' 나설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리랑카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면서 일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스리랑카 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 이후 5일 뒤 평양으로 넘어가 북한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양...
주화 앞면엔 야구, 축구, 테니스, 육상 등 전국체전 종목을 경기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뒷면엔 대회 엠블럼이 담겼다. 실물은 이날 공개된다. 개폐회식엔 한류스타 축하공연, 대규모 불꽃축제도 예정돼 있다.
전국체전 우승기, 성화봉, 메달과 같은 유물과 영상 등 100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물전시회, 스포츠 영웅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팀을 제일기획에 넘겨 관리를 일원화했다. 또 삼성의 유럽시장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첼시 후원도 2015년 10년만에 종료했다.
게다가 스포츠 후원가 맞물린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수감되는 고초를 겪었다. 또 올해 4월에는 삼성이 과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두 번째 토론은 ‘서울-평양간 남북교류협력사업’ 이라는 주제로 △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 대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평양 상·하수도 개량사업 지원 △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평양참가 및 경평축구 개최 △ 서울-평양 교향악단 합동공연 등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서울-평양 포괄적 교류협력사업’ 10대 과제에 대해 현단계에서...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오늘 저녁 호주에서 한·호주 간 축구 친선경기가 펼쳐진다며 서로 응원의 말을 나누기도 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은 우리가 이 정상회담에서 만날 뿐만 아니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대회, 2007년 경남 창원 대회, 2015년 평양 대회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민간의 남북교류 행사라는 의미를 갖는다.
주영길 직업총동맹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전날 오전 서해 육로를 통해 방남했다. 이들은 남북 노동...
대회 하이라이트인 남북 노동자 축구경기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 경남 창원, 2015년 평양에서 개최됐다. 지난 3년 동안 남북관계 위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4번째 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11일 서울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가, 13일 평양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 후 첫 민간대회로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151명의 인원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것은 2011년 故(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방북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끊어졌던...
남북은 이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양측 선수단이 한 팀을 이루는 혼합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 위원장은 남자부 경기가 진행 중인 오후 6시께까지 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북측에서는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전광호 내각 부총리 등이...
- 농구대표팀 내일 평양 떠나. 다음은 축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 8월에 이 경기 볼 수 있을까.
“저도 그러길 바란다. 거듭 말씀드리다시피 중앙정부가 남북관계에 큰길을 내면 그 길을 채우는 건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라고 말해왔다. 지금은 아직 정부가 큰길을 내는 중이라고 본다. 조만간 서울시가 준비해왔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평양과의 교류를 실현하는 날이 곧 올...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로씨야(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오전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남 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있었다”며,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만큼 남북관계도 발전되고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도 잘 될 거라 기대한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문화 예술 스포츠의 교류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치가 하는 것이다”며 “하지만 그렇게 이뤄진 교류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문화 예술 체육 자체적으로 가진 힘이 아닐까 싶다”고...
이어 "북측대표단이 왔을 때 임동원 위원장과 경평축구 부활, 100주년 전국체전 공동개최를 이미 제안했다"며 "실행가능한 협력방안에 대해 빠른 시일내 북한, 평양과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용현 위원 '남북정상회담 의미와 전망' △김기헌 위원·대외협력담당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평양 간 '경평 축구대회'보다 농구부터 하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은 농구에 대한 상당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마이클 조던과 데니스 로드먼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데니스 로드먼을 5차례 평양으로 초청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곤명에서 남북유소년축구대회를 열었는데 새 정부 들어서 첫번째 성사된 남북 교류였고,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남북간 대화통로가 됐다"라며 "그 대회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달 15일 징검다리 대회를 한 번 더 여는데 이때는 강원FC와 북한의 4.25 체육단간 공식경기를 열기로 했다. 또 6월에는 평양...
대표팀에서도 센스 있는 볼터치와 패스로 공격을 이끌며 아시안컵 예선 평양 원정과 동아시안컵에서 활약했다. 이민아가 올해에 선수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아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를 지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여자축구가 발전하려면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한광성은 이탈리아 공영방송의 축구 프로그램인 '도메니카 스포르티바'에 얼굴을 내비칠 계획이었지만 북한 당국의 지령에 따라 자리에 나타나지 않은 것.
마시밀리아노 산토파드레 페루자 회장은 이에 대해 "방송 출연 직전 평양에서 '한광성을 출연시키지 말라'는 전화가 왔다"며 "도메니카 스포르티바는 북한의 실상이나 정치적 문제를 묻는...
문 대통령은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남한 세계태권도연맹(WTF), 북한 국제태권도연맹(ITF)이 주최하는 행사다. 문 대통령은 “제일 가까이 있지만 가장 먼 길을 오셨을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족 화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