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가 이달 9일에 낳은 새끼 6마리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엄마 개와 여섯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하다”며 “사진은 오늘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곰이와 새끼들을 살피는...
한편 남북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를 합의한 바 있고 한강하구 평화적 이용을 위해 5일 남북 공동으로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북한이 16일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서 적극적으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제안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만 없으면 정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해 육·해·공 남북 길이 열릴 것으로...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국정원이 '지난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가까울 시일에 대해 국정원 측이 '연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면서...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올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 직후 65.3%까지 올랐다가 이후 8주간 지속해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다.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42.0%였고 모름·무응답은 1.4%포인트 감소한 5.5%였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20대에서 지지도가 올랐으나, 보수층과 중도층, 대구·경북...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관련해서는 평양 정상회담을 전후해서 북을 포함한 어떤 사이버 위협에 변화도 없었다”며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는 올해 3월 20일 오후 6시 이후에 정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도 올해 4월 이후 북한의 소행으로 이뤄진 사이버 공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현수 국방부...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 직후 65.3%까지 올랐다가 이후 7주간 지속해서 떨어져 모두 11.6%P 내렸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 50대와 30대,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국정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진보층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조금 전...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그간 호주가 남북 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 호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고 모리슨 총리도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하길 염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전에 호주가 참전해 전사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그간 호주가 남북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 호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마하티르 총리는 “그럴 때 북이 더욱 고무돼 완전한 감축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며 “북이 합의사항을 이행하려는 의지를 관측할 수 있다면 북을 격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전날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 등 북미·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상은 15일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 선언, 북미 정상 간 공동 성명의 완전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 정상들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도 환영했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항의 의장성명을 채택해...
당초 북한 종교계에서 역할을 하는 리 부위원장이 염 추기경을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평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합의한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에 대해서도 "두 수뇌부들이 결정할 문제라 저희들이 왈가왈부할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렇지 않아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동행한 삼성·현대차·SK·LG 등 대기업 총수들이 북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으로부터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막말까지 들었다는 마당이다. 한국의 대표 기업인들이 이런 북의 ‘갑질’에 수모를 당할 이유가 없다.
비핵화가 선행되지 않는 한 남북경협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했다가 거부당한 뒤, ‘올드 보이’라 칭해지는 야당 대표들을 향해 “당리당략과 정쟁으로 어지러운 한국 정치에 꽃할배 같은 신선함으로 우리에게 오셨으면 한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이런 말이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한 걸까. 문 대통령이든 임 실장이든 여야 협력을 원한다면 직접 교류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주산 귤 200톤을 평양에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이번 평양선언에는 한국 17개 시도와 러시아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다음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선언 전문이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포항선언(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의 17개 지방정부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지방정부는 2018년 6월 22일 한·러 정상회담 결과 채택된 ‘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권 차관은 “(남북의) 두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했고, 거기에 방역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내용이 들어가 있다”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첫 보건당국자 간 회담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남북은 전염병 공동대응 및 보건의료 협력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례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 방문 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선물은 식약처 검사대상은 아니었으나, 청와대가 자체 음식 재료를 살 때와 동일한 방사성 유해검사를 했다”며 “검사결과 송이버섯의 방사능 수치는 0.034μsv로서 자연 상태의 일반적 수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앞서 최 회장은 지난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다른 경제인들과 함께 참여했다.이에 대해 최 회장은 “투자와 경제협력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최 회장은 북한 경제가 개방될 경우 가능성 높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실상 섬나라였던 남북에서 사람과 물건이 왕래하게 되고, 러시아 동부에서 중국의 동북 3성에 이르는...
당시 정 의원은 통일부 국정감사 자리에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방문한 기업 총수들에게 리선권 위원장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라를 발언을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관련해 리선권 위원장이 지난달 5일 남북 공동만찬에서 "배 나온 사람에게 예산을 맡기면 안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정황도 나왔다.
리선권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