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는 조선가톨릭협회 중앙위 부위원장, 2004년에는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 및 해외 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 2010년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의장을 지냈으며 2011년 10월에 조평통 서기국장에 임명됐다. 2006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 방북단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만나기도 했다.
남측은 이번 회담 대표단에 천해성 통일정책실장...
남북 장관급회담은 2000년 6·15 공동선언의 합의사항으로 그해 7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처음 열린 이후 이명박 정부 출범 전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남북한에서 번갈아 가며 최소 1년에 2차례 이상 열려 왔다. 회담은 남측에서 11회, 북측에서 10회 열렸다. 대부분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지만 2000년 9월 3차와 2005년 12월 17차 회담은 제주도에서, 2001년 11월 6차 회담은...
이상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문제는 북한 대표단으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참석여부와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 포함 여부였다.
우리 측은 장관급 회담 당자자로 통일전선부 부장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북한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국장을 대표로 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 문제 등을 공식적...
서울과 평양 지도부의 지휘를 받아 문안 조율에 애를 썼지만 합의문은 쉽사리 도출되지 않았다.
북측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지난 6일 발표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문에서 밝힌 내용을 제의했지만, 정부는 장관급 회담을 제의하면서 밝힌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정상화, 이산가족 상봉 등의 현안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6·15공동선언 발표...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새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서울프로세스는 8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제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친이‘창조의 경쟁’을 제안했듯 박 대통령 역시 창조적 전략으로 남북...
박 지사는 “6·15와 10·4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겠다”며 한미 양국의 평양대표부 설치 및 북한의 서울·워싱턴 대표부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이런 과정을 통해 남과 북은 국가연합형식의 통일의 첫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분에서 새로운 가치와 성장의 기회를 찾겠다고 밝힌 그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리 부상은 이에 “남측이 6.15와 10.4 선언을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남북 6자 수석대표간 회동과 관련 “세미나 석상에서 양측 대표단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가벼운 대화를 하지만 본격적인 얘기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최근 비방을 강화하고 있는 평양측 기류와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세미나 기간이 아직...
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평양에 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을 만나 환담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이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노력할 의사를 표명했다...
조문단의 평양 출발 전에 면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전 조찬 이후에 면담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문단과 김영남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됨에 따라 북한이 조문단을 통해 대남 메시지를 전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사업'인 6ㆍ15 및 10ㆍ4 공동선언이나 '민족사업'인 경협ㆍ금강산 관광...
조선통신은 “이희호 여사가 조의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서 영면하셨지만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 하루속히 민족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썻다고 말했다.
이어 현 회장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방위원장님을 길이 길이 우리의 마음 속에 기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여사와 현 회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20분 경...
2000년에는 반세기만의 정상회담을 하고 6·15공동선언에 직접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과도 적극적인 관계 개선에 나서며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추진했다.
또 김 위원장은 소원했던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방문외교를 재개했다.
그는 동유럽의 붕괴와 사회주의 국가의 개혁개방 정책에 따른 국제적 환경의 변화를 인정한 적극적인 서방 외교를 펼쳤다....
그는 통일맞이·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화협·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냈다.
지난 1995년 6월 김일성 주석 1주기를 맞아 평양을 방문했으며 2000년 10월에는 노동당 창건 55돌 초청 인사로 방북하기도 했다.
박 장로는 2005년 남북...
중일공동선언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 오부치 총리, 회담에서 구두로 사죄(おわび) 표명.
▲2002년9월17일 =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북일평양선언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
▲2005년8월15일 = 고이즈미 총리, 전후 60년 총리 담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의해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앞서 6.15공동선언 남측위 대표단은 지난 3월 평양을 방문해 북측과 올해 6.15공동행사에서 사진전시회, 부문별 상봉, 예술공연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천안함 침몰사건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6.15공동선언 10주년 행사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첫해인 2008년에는...
2000년 6월 13~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대로 평양을 방문해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6.15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내 남북관계에서도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50여 년간 지속되어 온 한반도 냉전과정에서 상호불신과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에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국민의 정부 5년이...
이날 발표된 공동보도문에는 백두산 관광을 위한 준비사업 추진과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지역 체류를 10ㆍ4선언 정신에 따라 원상회복,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 등을 추가적으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사업자의 자격으로 대북 사업에 대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도 현 회장이 얻어낸 성과다.
◆금강산·개성 관광길 언제 열리나...
필요하다"면서 "장관급 회담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전개발에 대해 권 부총리는 "부총리급 기구인 남북경제공동위원회는 정상선언 내용 외에도 양측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의제에 대한 협의가 가능하다"며 "위원회에서 의제화만 되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선언 제5항 남북경협에 관한 향후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통해 남북경제공동체의 서막을 펼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마스터플랜의 내용을 살펴보면 개성공단 내실화 및 확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 경제특구 건설과 해주항 이용, 한강하구 공동이용, 안변과 남포에 조선소 건설, 개성-신의주 철도 및 개성-평양간 고속도로 공동이용 및 개보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