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앞서 두 은행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기관 중징계는 기관경고, 업무정지, 인허가 취소 등이 해당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사전 통보된 중징계(문책 경고)가 그대로 확정될지, 징계 수위가 낮아질지가 관건이다.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직접 제재심에 출석해 변론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이번주 열린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사전 통보된 중징계 안이 확정될지가 관건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태를 내부통제 문제로 규정하고 최고경영자(CEO)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우리ㆍKEB하나은행은 제재 근거가 없다며 맞서고...
금융당국이 대규모 원금 손실을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 중징계를 통보했다. 제재심의위원회서(제재심) 중징계가 확정되면 이들의 연임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6일 DLF 사태와 관련한 징계 수위를 논의·결정하는...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가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행장 등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DLF 불완전판매의 원인으로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 문제를 점찍고 금융사와 임직원 제재 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행장이 자료 삭제까지 지시했거나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면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합동 현장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검사 결과 발표도 나올 전망이다. 검사 결과 발표 때는 DLF 제도개선 종합대책도 함께 나올 예정이다.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전면금지는 대책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모펀드 최소투자금액 상향이나...
금융당국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전·현직 행장들의 징계수위를 조만간 발표한다. DLF의 주요 판매창구인 하나·우리은행은 기관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주 중 DLF 사태에 대한 합동검사를 마무리한다. 합동검사는 은행 2곳을 비롯해 DLF에 편입된...
DLF 피해 규모가 크고 조직적 불완전판매 정황이 발견된 만큼 향후 중징계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근우 금감원 은행검사국장은 "(DLF 사태에 대해) 경영진에 책임있다는 문제의식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일 발표한 'DLF 합동검사 중간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상품 설계ㆍ제조ㆍ판매 전 과정에서 벌어진 금융회사의...
최근 금감원은 판매사들의 지시에 시리즈 펀드를 설정하고 운용한 자산운용사들에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DLF 최초 설정 경위에서부터 운용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면서 “운용사 자체 판단으로 시중에 나온 DLS 담아 펀드를 설정한 것인지, 판매사들의 요구에 설정했는 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판매사가...
해당 펀드가 투자한 채권 만기가 펀드 만기가 엇갈리는 이른바 ‘미스매칭펀드’가 됐고, 운용사들은 투자자 환매 요구를 ‘돌려막기 식’으로 대응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해당 채권을 사고 팔아주며 펀드 운용을 도왔다는 혐의다. 다만 금감원은 해당 증권사들이 이번 사건을 방조하기는 했으나 주범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징계 처분은 내리지 않은...
이달 31일까지 확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영업정지, 임직원 중징계 등 경영개선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새마을금고는 GP(운용사) 변경 건도 검토중이다.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 소극적이었던 자베즈파트너스 대신 JC파트너스로 GP를 교체하는 것이다. 이 경우 MG손보의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 PEF(사모투자펀드) 명은...
한 관계자는 "경징계가 아니라 중징계가 내려졌어도 이상할 게 없었던 오류"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롯데손보의 RBC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57.6%로 다른 업체보다 낮은 편이다. 금감원의 권고 수준도 겨우 넘었다. 보험사의 3분기 RBC 비율은 261.9% 손해보험사는 234.8%가 평균이다.
2022년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7)도 부담이다. IFRS17이 도입되면 원가...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에 담당임원 해임 권고와 검찰 고발이란 중징계를 내렸지만, 그 이유를 분식회계가 아닌 ‘공시 위반’에 국한했다. 그리고 분식회계 부분은 금감원에 ‘재감리’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의 주장대로 중징계를 했지만, 분식회계 부분에 대해선 삼성에 면죄부를 준 셈이다.
관례적으로 재감리 결정은 조사를 그만 마무리하라는 뜻이다. 이미...
템플턴투신의 행위가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해당하고 고의성까지 더해진다면 일부 영업정지 등의 중징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잠정 연기된 템플턴투신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합병하게 되면 합병 주체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해당 제재를 맞게 된다.
자본시장법 제89조 위반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분...
KB증권은 옛 현대증권 시절 59조 원대 불법 자전거래로 금융당국에 3억 원의 과징금과 1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역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투자증권 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이자 사모펀드인 코너스톤이 파산했다. 삼성증권의 모회사인 삼성생명은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기관경고...
반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주말 규정 위반 혐의로 시랜드증권과 뮤추얼펀드 신보펀드매니지먼트 등에 1년간 특정 펀드상품 판매 금지 등의 중징계를 내려 본토증시 부진을 유발했다. 선전거래소 상장사인 시랜드증권 주가는 5% 급락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1.14...
공모펀드 성격의 펀드를 사모펀드처럼 느슨한 규제로 판매한 미래에셋대우가 현행법상 최고 수준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이달 중 금융감독원에서 법인과 임직원에 대해 중징계 수준의 제재 조치가 결정되면 올해부터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진출해야 할 신사업 인가 등에서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이 기간이 3년으로 늘어난다.
CEO가 문책경고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해임권고를 받으면 5년간 임원 선임이 불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최악의 경우 오너이자 대표이사인 신창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헤지펀드 인가를 신청했다가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 대우건설은 총 3896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20억원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때문에 당시 외부감사인도 안진회계법인으로 강제 교체된 것이다. 당시 대우건설은 제재에 반발해 올해 3월 금융위원회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근 이를 스스로 취하했다.
◇대우건설 매각 미뤄지나?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이...
특히 현대증권은 59조원의 기관 자금을 불법 거래해 한 달간 ‘일부 업무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래는 투자자 간 이해상충의 소지가 있어 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악용하면 특정 펀드나 신탁계좌로 수익 몰아주기 등 여러 위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랩이나 신탁계좌에 담고 있던 기업어음(CP)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을...
변액보험 자산을 위탁한 맥쿼리투신운용이 금융당국으로 부터 채권파킹거래, 손실전가 등 위법행위 등에 대해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ING생명은 맥쿼리투신운용과 거래했던 금액을 다른 자산운용사들로 대체할 방침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맥쿼리투신운용과의 투자일임계약 해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