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5월 MVP로 이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5월 한달동안 24경기에 출전해 20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타율 0.322(87타수 28안타), 8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MVP를 수상한 뒤 인터뷰를 통해 "너무 기쁘다. 다음달에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퍼시픽리그 홈런 1위를 달리는 이대호는 이날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대 0이던 1회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나카타로부터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지난 25일 히로시마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28번째 타점이다. 이대호는 4회 좌익수 뜬공, 7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난 뒤 9회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릭스는 연장 10회에 주니치 모리노에게...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10호 홈런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종아리 부상을 당해 향후 경기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대호는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코하마 DeNA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대0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날 홈런으로 이대호는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서 2-1로 앞선 5회초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레이스에서 윌리 모페냐(소프트뱅크)와 공동 1위가 됐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 0.264를 기록했다
.
9-2로 승리한 오릭스는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홈런 순위에서 1위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9개)를 1개 차로 바짝 쫓은 이대호는 센트럴리그를 포함한 일본프로야구 전체 홈런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현재 홈런 12개를 기록중인 블라디미르 발렌타인(야쿠르트)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 홈런을 기록중인 이대호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올 시즌 홈런왕에도 도전을 해볼 만큼 활약이...
이대호의 일본 무대 데뷔전 상대 소프트뱅크는 2년 연속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일본 정상급 팀을 상대로 이대호가 홈런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이대호가 마주할 상대 선발투수는 우완 세쓰 다다시(14승8패·방어율 2.79)다.
세쓰 다다시는 최구 구속이 140㎞대 초반에 불과하지만 볼이 낮게 깔려 뛰어난 제구력을 갖고 있다. 또한...
시즌 전 부터 이대호와 T-오카다의 팀내 4번타자 경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T-오카다는 지난 2010시즌 퍼시픽리그 홈런왕(33개)에 오르며 팀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올해 16홈런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여전히 강타자로 꼽힌다.
한편 T-오카다는 지난 14일 7800만엔의 연봉에 오릭스와 재계약했다.
◇한국, 일본 어떤 마운드가 더 높을까
일본 대표 소프트 뱅크는 최근 2년 연속으로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해도 144경기에서 88승46패10무로 전구단 통틀어 유일하게 6할대(0.657) 승률을 거둘만큼 투타에 걸쳐 전력이 안정돼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 뱅크의 강점은 강력한 마운드에 있다. 올해 팀 평균자채점이 2.32로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였다....
태평양 사장에 재직했으며 지난 2002년 세계경제포럼의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인 리더’에 선정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1987년 코넬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마쳤다. 삼양제넥스서 부사장과 상무를 거친 김정 삼양사 사장도 1986년 코넬대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수혁 SK텔레콤 상무 역시 코넬대 경영대학원 출신이다.
코넬대가...
이승엽은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이틀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을 0.213으로 유지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3에서 시속 137㎞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2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오릭스가 3-1로 앞선 6회 말 2사 1, 3루에서 우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8호 홈런이자 2004년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통산 152번째 홈런이다.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4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4-2 승)에서 대타로...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승엽은 오릭스가 0-2로 뒤지던 9회초 2사1루 상황에서 8번 타자 이토 히카루의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소프트뱅크스의 구원투수 브라이언 팔겐보그의 투구 5개 만에 헛스윙...
이승엽은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에 대타로 출전했다.
이어 10회 공격 때 2사 1루에서 끝내기 홈런포를 쏘아 올려 오릭스에 4-2 승리를 안겼다. 올 시즌 7호이자 2004년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통산 151번째 홈런이다.
이승엽이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달 9일 세이부와...
전날 비거리 135m짜리 대형 3점 홈런으로 퍼시픽리그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한 이승엽은 이날도 1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첫 타석에서 큰 타구를 날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한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19㎞짜리 슬라이더를 강타해 우중간 펜스 꼭대기를 직접 때렸다. 펜스 높이는 4m가량 된다.
수십 ㎝만 위로 날아갔어도 홈런이 될 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4월12일 퍼시픽리그와 동시 개막을 추진한다.
산케이신문은 24일 인터넷판에서 센트럴리그 6개 구단이 일본프로야구선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개막 시기를 늦춰 퍼시픽리그와 정규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대지진·쓰나미 여파에 아랑곳하지 않고 애초 25일 개막을 강행하려던 센트럴리그는 비난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15일 이사회와 12개 구단 실무자가 모이는 일본야구기구(NPB) 실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지진 피해가 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홈구장인 크리넥스 스타디움은 심각한 균열이 생겨 정상적으로 야구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 정부가 이날부터...
지난해 17승을 수확하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던 오릭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28)가 스프링캠프 불펜피칭을 하다가 팔꿈치를 다쳤고 조만간 뼛조각 제거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가네코가 수술을 하면 전반기는 아예 출장하지 못할 수 있어 가네코와 기사누키 히로시(31)에 이어 제3선발 후보로 낙점을 받았던 박찬호가 오카다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경기장에서는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겠다.
-오릭스를 택한 배경은.
▲돈 문제는 신경 쓰지 않았다. 출전 기회가 많은 팀을 찾았다.
우선 5년간 뛰었던 센트럴리그에 남고 싶었지만 1루수가 다 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퍼시픽리그로 시선을 돌렸고 그중에서도 오릭스가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구단이라 생각했다. 결정에 후회는 없다.
올해 퍼시픽리그에서의 성적은 5위.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구대성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뛰었고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졌다.
블루웨이브는 1936년 한큐군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이후 한큐 브레이브스, 오릭스 브레이브스,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이름이 바뀌며 퍼시픽리그 우승을 12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