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삼성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입력 2011-1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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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이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어디일까?

각 국가의 프로리그를 접수한 팀들끼리의 경기인 만큼 어느하나 녹녹한 팀은 없다.

◇메이저리그의 축소판 퍼스, 복병중 복병

호주 대표 퍼스 히트는 미국프로야구의 마이너리거 12명이 포진한 이번 대회 복병중 복병이다. 호주리그에서 퍼스는 팀 타율 0.328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 보이고 있다. 강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퍼스는 11전 전승을 거두며 현재 호주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강력한 마운드를 기반으로 상대팀의 숨통을 조인다.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역대 최고로 꼽히는 만큼 삼성의 마운드가 퍼스의 타격을 잠재울 수 있을지 가 승부의 관건이다.

◇철벽 마운드와 강력타선의 격돌

퉁이 라이온즈는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퉁이는 대만 ‘국가대표 타선’이라고 불릴 만큼 강 타자가 즐비하다. 그중 요주의 선수로는 올 시즌 타율 0.285·14홈런·74타점을 기록한 장타이산과 타율 0.333·22홈런·84타점를 기록한 퉁이의 4번타자 가오궈칭이다.

또한 퉁이는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그라운드상태나 주변환경등 삼성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국, 일본 어떤 마운드가 더 높을까

일본 대표 소프트 뱅크는 최근 2년 연속으로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해도 144경기에서 88승46패10무로 전구단 통틀어 유일하게 6할대(0.657) 승률을 거둘만큼 투타에 걸쳐 전력이 안정돼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 뱅크의 강점은 강력한 마운드에 있다. 올해 팀 평균자채점이 2.32로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였다. 일본시리즈 10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은 1점대(1.23)로 단기전에서도 집중력 있는 마운드 운영을 한다. 삼성도 철벽 마운드를 통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만큼 양팀의 마운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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