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최 회장은 프리미엄 대형 매장을 오픈해 저가 이케아에 맞대응하는 반면 퍼시스의 손 회장은 대리점 확대로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픈한 2500평 규모의 한샘 부산센텀점은 최 회장이 이케아에 맞서기 위한 첨병이다. 대도시 핵심상권에 위치한 홈 인테리어 매장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다. 최 회장은 이곳에 3년간 200억원을 더...
퍼시스가 협력업체와 상생에 나선다.
퍼시스는 2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공장에서 협력업체 대표 40여명과 내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상생 프로미스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퍼시스 및 관계사는 협력업체와의 투명하고 공정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케 한다는 상생 프로미스 경영을 선포했다....
전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퍼시스의 계열사 시디즈와 일룸이 보유하고 있던 리바트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 23.07%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또한 지분보유목적에 대해 ‘제한적 경영참여’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그린푸드는 리바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 7일 현대그린푸드는 그동안 단순투자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는 퍼시스의 계열사인 시디즈와 일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을 204억원을 들여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주식수는 227만2110주로 기존 보유 주식을 합치면 398만3030주다. 지분율이 23.07%로 뛰어올라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지분매입으로 리바트는 1999년 현대그룹으로 분리된 이후 12년만에 현대가로 다시 편입됐다....
이밖에 현대그린푸드 11.71%, 퍼시스의 계열사 시디즈외가 13.91%, 우리사주조합이 8.22%를 각각 보유중이다.
이에 14일 리바트의 주가는 전날대비 10원(0.11%)오르며 931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0.9% 상승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4월 현대그린푸드가 리바트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이후 인수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같은 계열사인 퍼시스에서 1999년 프레고 제품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시디즈가 지난 여름에 출시한 학생용 의자 ‘링고’가 2011 굿디자인(GD)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지 열흘 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에 수상한 ‘에가 시리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Claudio Bellini)가 디자인한 의자다.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BIF보루네오 정성균 사장이 최근 퍼시스 관련 조달시장 불법입찰 논쟁에 대해 자숙을 요구하는 입장을 냈다.
12일 정 사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퍼시스와 코아스웰 등 가구 업계 간 설전이 오가는 상황은 고객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줄 뿐”이라며 “같은 가구 업계 간의 논쟁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아스웰의 퍼시스 비방전...
사무용 가구 1위 기업인 퍼시스가 중기 조달시장 유지를 위해 위장계열사인 팀스를 설립한 것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노재근 코아스웰 회장을 최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누가 봐도 퍼시스와 팀스는 같은 회사 아닙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습니다. CEO는 그런 결정을 내리면 안 됩니다”노 회장이 던진 첫 말의 화두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퍼시스와 코아스웰. 가구업계의 대표적인 경쟁업체다. 이 두 기업이 동반성장 관련, 엇갈린 행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사무용 가구 1위 퍼시스가 ‘짝퉁’ 계열사를 만들어 중소가구업체들의 사업권인 조달시장 장악에 나서 지탄을 받고 있는 반면 코아스웰은 조달시장에 대한 욕심을 버리겠다고 밝혔다.
노재근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코아스웰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퍼시스가 내년부터 정부발주 가구입찰에 제한을 받게 되자 팀스라는 ‘작퉁’ 중소기업을 만들어 입찰에 참여, 중소 가구업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퍼시스는 팀스와의 지분관계가 정리돼 전혀 상관 없는 회사라고 발뺌하고 있지만 본지 확인결과 손동창 퍼시스 회장을 비롯한 퍼시스 계열사들이 팀스의 지분 40...
퍼시스 계열 일룸은 학생용 가구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다른 퍼시스의 학생용가구 브랜드‘팀스’는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 84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10.6%나 성장했다.
에넥스도 위젬버 학생가구 전용공간을 통해 학생가구 시장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분당프라자를 시작으로 목동프라자, 잠실프라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퍼시스(76.58%)였으며 △삼성전자(70.16%) △신세계(69.14%) △롯데쇼핑(68.93%) △하나금융지주(67.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HTS 거래대금 비중이 많은 종목은 △남성 △삼양옵틱스 △이스타코 △한솔홈데코 등이었으며,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 상위종목은 △백산...
퍼시스는 2009년 매출이 2272억원인 가운데 올해 10%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 교육용가구 브랜드‘팀스’의 기업분할로 조달시장 수주를 유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오는 2012년 발효되는 중소기업법 개정안은 지난 3년간 연매출 1500억원, 자본금 500억원이 넘는 회사의 조달시장 참여를 금지했다. 퍼시스는 연매출액이 이미 2000억원이 넘어 2012년...
가구업계 라이벌 업체인 퍼시스와 리바트의 올 한해 주가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올 한해 주가추이를 놓고 비교해 본다면 퍼시스가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리바트보다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퍼시스는 전일보다 500원(1.66%) 오른 3만700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30일 종가(2만8500원) 보다 8.07% 상승했다.
리바트는 같은 날 전일보다 250원(-3....
사무가구 전문업체인 퍼시스와 리바트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 지난 1983년 퍼스시를 창립한 손동창 회장과 지난 2000년 리바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경규한 사장의 경영철학과 가구인생을 조명했다.
기본에 충실한 가구 전문가
◇퍼시스 손동창 회장 = 손동창 회장은 경복중학교를 졸업한 후 60년대 국가 차원의 디자인 진흥정책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