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대주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아시안 스윙’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필 미켈슨,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김시우는 오전 9시 3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세계골프랭킹 41위 김시우는 지난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끝난 국내 최초의...
베가스-패트릭 리드
오전 9시50분 크리스 커크-제인스 한-크리스 스트라우드
오전 10시 안병훈-케빈 나-J.B, 홈스
△10번홀
오전 8시 김승혁-해롤드 바너3세-체즈 레비
오전 8시20분 코리 그리블-토니 피나우-그레엄 맥도웰
오전 8시30분 배상문-저스틴 토마스-펫 페레즈
오전 8시40분 김시우-제이슨 데이-애덤 스콧
오전 8시50분 최진호-토마스 피터스...
닉 프라이스 단장의 추천 2명이 아직 남아있다.
미국팀에는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대니얼 버거, 브룩스 켑카, 케빈 키스너, 패트릭 리드, 맷 쿠처, 케빈 채플 등 10명이 선발됐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스피스는 정규대회 종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다.
맷 쿠처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1오버파 211타를 쳐 8계단 상승해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9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로테 퀘일 할로우 골프클럽(파71·7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장타력을 주무기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7타를 쳐 패트릭 리드(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쐐기를 박은 홀은 17번홀(파3·221야드). 7번 아이언을 잡아 친 볼이 핀에 앞에 떨어졌고...
토마스-패트릭 리드
오후 9시15분 버바 왓슨-찰 슈워첼-폴 케이시
오후 9시25분 세르히로 가르시아-브룩스 켑카-조던 스피스
오후 9시45분 제이슨 데이-더스틴 존슨-헨릭 스텐손
오후 8시45분 파드리그 해링턴-키건 브래들리-데이비스 러브3세
오후 9시55분 잭 존슨-리 웨스트우드-찰리 호프만
11일 오전 2시10분 양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