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잇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의 공동 파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해외 명품 화장품 판매 직원들이 노동 쟁의에 돌입했다. 외국계 본사와 임금 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결과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한국시세이도의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 노동조합은 전날 쟁의에 돌입했다. 이들은 전국 백화점에 유니폼이 아닌 파업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외국계 명품 화장품 기업 3사가 함께 쟁의에 돌입한...
오프라인 매장이 늘지 않는 가운데 업무 자동화 추세에 무인 계산대가 급속히 늘며 캐셔(계산원)가 설 곳이 사라지고, 판매직 역시 최저임금 상승에 키오스크로 대체되며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 2만6030명이던 롯데쇼핑의 총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만2791명으로 5년새 3566명 줄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대형마트...
모집 직종은 브랜드 매장 관리(샵매니저) 및 판매직(판매사원)과 시설, 설비 관련 기능직, 안전 및 주차 서비스직 등 다양하다.
또한, 동탄점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지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진단 후 수준별 코칭, 첨삭을 해주는 ‘자소서 무료 컨설팅’과, AI 면접을 통해 심층 면접 분석 리포트를...
10년간 직원 '성추행'한 샤넬코리아 임원 검찰 송치
샤넬코리아 본사 관리자가 10년 넘게 판매직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샤넬코리아 본사 관리자인 40대 남성 A 씨를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민주노총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 노동조합 샤넬코리아지부가 A 씨를 지난해...
특히 구조조정에 돌입한 오프라인 유통업 점포가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판매직과 캐셔 등 여성 현장 일자리 감소가 심각하다. 올해도 롯데쇼핑과 홈플러스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여성 근로자가 설 곳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유통 빅3, 작년 직원수 3049명 감소…롯데쇼핑만 2507명 줄어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신세계·이마트...
이와 관련해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통계청이 개최한 ‘제2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노동시장의 변화’ 주제발표를 통해 “외환위기는 제조업에 큰 영향을 줬지만, 코로나19는 서비스업에 큰 영향을 줬다”며 “서비스, 판매직 외에 학원 강사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가 크게 영향을...
실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졸자가 서비스·판매직, 단순 노무직 등으로 하향취업한 비중은 10% 가량 증가했으며, 파트타임 등 시간제로 일하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도 2배 이상 늘었다.
또, 기술축적 기회 상실, 비효율적인 구직활동, 승진 기회 부족 등을 유발하면서 일시적인 충격이 아닌 상흔효과(scarring effect)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결국...
코로나19 시기 퇴직한 20대 여성 5명 중 1명은 숙박음식점업, 5명 중 2명은 서비스·판매직에서 일하다 그만뒀다. 비필수·고대면·재택근무 불가능 일자리에서 그만둔 비중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코로나19 위기는 소규모 사업장, 임시·일용직 여성노동자에게 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대면업종 등 감염병 확산에 특히 취약한 일자리인 것으로...
봉쇄조치가 산업별로는 대면서비스업에서,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직, 저숙련직에서, 개인특성별로는 남성, 임시·일용직, 저학력, 저소득, 대면접촉 일자리에서 각각 근무가능지수 및 임금 하락폭이 더 커, 지니계수는 0.0009포인트, 임금 분포에서 중위소득의 60%(빈곤선)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 빈곤지수는 6.4%포인트 더 높였다.
오삼일 한은 고용분석팀...
대면 서비스 업종에 가장 큰 충격을 주면서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판매직·임시일용직·자영업 등 취약 고용층의 고용·사회안전망(고용·산재보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한 해였다. 문제는 이들 대면 서비스 업종, 취약계층에 영구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마땅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하기엔 역부족이란 점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3만5000명), 운전‧운송직(3만3000명), 보건‧의료직(1만8000명), 영업‧판매직(1만8000명), 제조 단순직(1만7000명) 순이었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민간 부문의 채용인력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7~9월) 구인 인원은...
구조조정에 돌입한 유통업계가 매장 문을 줄줄이 닫으면서 판매직, 캐셔, 피커 등 여성이 대부분인 현장 일자리가 줄어든 탓이다. 내년에도 롯데쇼핑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여성 일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롯데와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 중 일자리를 잃은 여성 근로자는 2038명...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직(30.0%)과 기능노무직(29.8%), 가구 소득별로는 100만 원 미만(16.1%)과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24.9%)의 노후 준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20·30대는 국민연금 등 노후 소득 보장제도에 거부감이 크다. ‘플렉스(flex·사치품 과시)’, ‘빚투(빚내서 투자)’가 시대상이 됐듯, 최근의 20·30대는 불확실한 노후보단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또 관리직이나 전문직·사무직보다 서비스직이나 판매직, 상용근로자보다 임시·일용근로자 등 직업별로 육아 휴직 이용률이 낮아 사각지대가 생겼다.
모성보호급여 확대에 따라 고용보험기금 재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본래 실업급여와 고용 안정성·직업 능력개발 사업을 용도로 마련한 기금인데 모성보호급여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재원...
저소득 근로자를 비하하는 ‘200충(월수입 200만 원대)’, 건설·일용직 근로자를 비하하는 ‘노가다’,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폰팔이(휴대전화 판매직)’, ‘용팔이(용산전자상가 상인)’, ‘렉카충(견인차량 운전기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면서 분야를 불문하고 혐오·차별 표현들이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저가주택 거주자를...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알바직종을 조사한 결과, ‘음식점서빙ㆍ주방보조’가 복수선택 응답률 3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장관리ㆍ판매직’이 36.9%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바리스타(11.8%) △고객상담ㆍTM(11.0%) △기타서비스(10.8%) △사무보조(9.7%) 순으로 많았다.
하반기에 채용할 알바 직원의 급여 기준으로는 ‘시급’을 꼽은 기업이 46.3%로 가장...
특히 판매직 비율이 높은 유통업계 일자리 다수가 AI로 대체되는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판매종사자의 78%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매장 판매 종사자, 방문노점 및 통신 판매 관련 종사자가 대부분이라 설명했다.
이미 대화형 인공지능 키오스크(KIOSK)를 통한 주문 방식이나 무인 계산대가 보편화하고 있으며, 무인 편의점, 로봇 카페도 등장하고 있다....
이어 △단순노무직 50.0% △사무관리직 44.2% △영업판매직 43.7%의 순이었다.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희망임금은 평균 월 24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들의 퇴직 시 임금인 월 315만 원의 77% 수준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작년 12월 조사된 희망임금 252만 원보다 8만 원 적은 액수다.
희망임금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200만 원 이상~250만 원 미만이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