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부업자나 특수목적법인에 P2P 대출을 할 수 없다. 단 대부업자의 경우 어음, 매출채권 담보 대출, 대부업자 중 대부채권 매입 추심업자에 대해선 대출 예외가 적용된다.
투자금 관리 기관은 은행과 증권금융회사, 저축은행 등으로 제한한다. 저축은행의 경우 자산규모 1조 원 이상, 2년간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10%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일반 개인...
대출이나 비우량회사채 매입을 위한 특수목적기구(SPV) 설립 등은 이미 시장에 공개된 대책이고 집행되고 있다. 추가 금리인하나 새로운 대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 같다.
▲ 김상훈 KB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연내 동결
- 특별한 내용은 없을 것 같다. 시장관심은 홍남기 부총리의 부동산 관련 발언과 이주열 총재의 생각보다 빠른 정상화 언급에 쏠릴 것으로 본다....
한편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특수목적기구(SPV)도 다음 주 설립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기구는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 채권을 매입해 유동화 증권(P-CLO)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 접근에 제약이 큰 협력업체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기구를 통해 5조 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소셜본드(Social Bond)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지주는 이미 지난해 8월 5억불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신한지주의 높은 신용등급(Moody’s A1, S&P A)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ESG 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을 의미한다. 유럽, 미국 등 해외 선진국은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시장 규모나 플랫폼 환경도 활성화됐다. 이 이사는 세계 ESG 시장과 비교하면서 국내 시장의 현주소를 짚었다.
그는 “ESG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시장에선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ESG 투자를 하나의 성과 지표로 삼기도 한다. 관련...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출자로 설치된 특수목적기구(SPV)가 대출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19일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자금대출 대상기업은 올해 5월 1일 이전에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 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특수목적 채권인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대체투자자산 공정가치 평가에 대해 발표한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대체투자자산의 경우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과는 달리 여러가지 다양한 자산들이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공정가치 평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IFRS 도입, 국민의 알권리 보호, 기금운용수익률 왜곡 방지 등을 목적으로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는데 이는 각 연기금...
지속가능채권은 소셜본드와 그린본드가 결합된 형태의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국내 원화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채권 시장은 은행과 공기업 중심의 소규모로 발행됐다. 최근 금융회사·에너지회사 등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시장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중국 정부는 5월 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특별국채와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상향 등으로 총 5조7500억 위안(약 988조 원)의 재원을 마련해 인프라 투자 등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성장엔진을 다시 돌리기 위한 ‘중국판 뉴딜’ 정책 선언인 셈이다.
독일 역시 이달 초 1300억 유로의...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SK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 원과 4년 만기 채권 4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다....
항공·해운·정유 등 업계에 산업은행(산은)이 3200억 원을 출자하는 총 30조7000억 원 규모의 채권·증권안정펀드가 조성되고, 마찬가지로 산은이 1조 원을 출자하는 10조 원 규모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설립된다. 코로나19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선 신용보증기금의 1조4300억 원 출자로 회사채 보증이 지원되고, 산은·기업은행...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하지만, 그는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석탄 화력 비용에 쓰이거나 오히려 더 많은 산업 폐기물을 만들어낸다면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최근 국제사회는 녹색 분류 체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 이사는 “재생용지 초기 당시에...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에 쓰인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
SK증권 주관으로 발행되는 이번 ESG 채권은 3년만기 500억원과 5년만기 500억...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저신용등급의 회사채 시장을 지원코자 특수목적기구(SPV) 설립과 국책은행을 통한 회사채 매입안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정책 혜택을 받고자 하는 수요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저신용 회사채의 금리가 떨어질 때로 떨어졌지만, 민간시장이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정책을 받으려면 가산금리까지 얹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키로 하고) 비우량채권까지 살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 이를 결정하는 과정들은 궁극적으로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본다.
이후 연말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경로에 대한 흐름이나 재정 및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추가 인하 가능성은 있지만, 3차 추경에 이어 필요시 4차 추경도...
성향이 중립이다, 매파(통화긴축)적이다 해석이 다양하나, 최근 비우량 회사채 매입을 위한 특수목적기구(SPV) 대출에 동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하에도 동참할 것을 본다. 반면, 임지원 위원 정도는 소수의견을 낼 수 있겠다.
성장률은 전망치는 너무 비관적으로 내놓지는 않을 것 같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도 완화되는 양상이다. 물가도...
이를 위한 재원 확보에 쓰이는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규모는 3조7500억 위안으로 작년 2조1500억 위안에서 큰 폭 늘어났다.
대규모 감세도 이어진다. 중국은 작년 2조 위안의 감세 및 각종 경비 부담 목표를 제시했는데 올해는 2조5000억 위안으로 늘려 잡았다.
고강도 경기부양에 나서는 만큼 재정적자도 늘렸다. 중국 국무원은 올해 재정 적자 목표치를...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에 있어서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에 더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2.8%였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가 3.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 국채 발행규모나 인프라 지출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규모가 얼마나 될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