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3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28일자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하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이 잔형 집행만 면제하는 등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실시한다.
민정수석,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비서관들도 복권됐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는 앞서 8월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당시 정부는 정치인 사면으로 비판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특사의 핵심 키워드가 ‘경제 회복’이었던 만큼 정치인과 공직자들을 사면 대상에서 이들을 제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시 논의사항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은 14~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지야파트 아스가로프 국방 및 반부패 위원장과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아나르 굴리예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이들은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1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졸리가 UNHCR 특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졸리는 UNHCR과의 공동 성명에서 “UNHCR 특사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이제 다른 방식으로 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민 및 현지 단체와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사면 원칙, 내용 설명할 기회 있을 것""법치주의 입각해 국민 여론·상식 부합"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께 연말 특사를 단행할 계획인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 측이 "MB(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며 연말 특별사면과 가석방 거부 입장을 낸 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장제원 이어 김대기 특사, 尹 친서 전하고 원전·방산 기존 협력 논의상세한 논의 내용은 비공개 부쳐…새로운 협력 사업 꺼냈을 가능성UAE, 달 탐사로봇에 인도·프랑스·필리핀 손잡고 포럼서 국제협력 목소리대통령실 "우주항공청·기본계획 전이라 이르다"면서도 "UAE 함께 발전 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두 번째 특사로 김대기...
김대기 특사, UAE 대통령ㆍ행정청장 만나尹 친서 전달하며 양국 협력 강화 뜻 모아칼둔 방한해 제안한 원전·에너지·투자·방산 협력 논의장제원 이어 김대기 특사…제2의 중동 붐 박차
윤석열 대통령은 두 번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특사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보냈다. 11~14일 일정으로 이뤄진 공식 방문에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일 나흐얀 대통령, 칼둔...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의 특사 방문과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한국-수리남 외교장관 회동을 통해 성사된 것이다. 정부가 물꼬를 튼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최근 동명의 드라마에 수리남이 부정적으로 묘사됨에 따라 다소 소원해진 양국 관계를 정부가...
그래놓고 김 전 지사를 MB 맞춤형 특사의 들러리로 세워선 안 될 일이다. MB의 15년과 김경수의 5개월을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의사가 있다면 대통령은 헌법 정신에 따라 진정한 국민 대통합의 실현을 위해 사면권을 행사하기 바란다"면서 "김 전 지사 등에 대한 온전한 사면 복권은 윤 대통령의 통합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이어 “저는 6.15 특사,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원장을 역임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 위업과 정신을 이어 가는데 앞으로도 총력을 경주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 전 원장에게 14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자료를 무단으로 삭제·수정하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해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 휴일인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장관 해임건의안 의결을 강행한 데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민주당이 이번 해임 건의로 오히려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있다는 데...
특사 자격 첫 해외 방문…尹의 특별한 의지 전달원자력 등 협력 방안 논의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1일부터 1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1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특사는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12월 28일∼30일께 신년 맞이 특사를 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번 경제인을 위주로 사면했던 만큼 이번에 정치인을 사면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력 사면 대상으로는 8월 15일 광복절 특사 당시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
특사 자격 첫 해외 방문…尹의 특별한 의지 전달원전·방산 등 다양한 분야 협의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이달 중순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실장은 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 및 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과 UN 기후변화특사 마크 카니 등 글로벌 ESG 인사들과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 회장들이 의견을 나눴다.
특히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이하 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등 ESG 관련 규제와 함께 최근 전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 위기...
또한, 최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을 특사로 파견해 민관합동으로 부산엑스포와 국익 관철을 위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른 나라 정부까지 깎아내리고 모욕한 외교 결례와 국익을 저해한 자해 발언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대통령실이 이처럼 강경한...
이어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 특사와 만나 양국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현황과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했다.
케리 특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이 탄소중립 선도국가로서 석탄 감축과 국제메탄서약 이행에 모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고, 한 장관은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제니 매컬리스터 호주...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게르만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에서 SMR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SMR 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기초 인프라(FIRS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MR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안보, 이산화탄소 감축, 장기적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