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尹특사로 11~14일까지 UAE 공식 방문

입력 2022-12-11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사 자격 첫 해외 방문…尹의 특별한 의지 전달
원자력 등 협력 방안 논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1일부터 1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1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특사는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5일 김 비서실장의 UAE 특사 사실을 공개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UAE와 원전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별세 당시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조문사절단장으로 UAE에 파견한 바 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60,000
    • -1.35%
    • 이더리움
    • 4,329,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98%
    • 리플
    • 775
    • +3.61%
    • 솔라나
    • 214,400
    • +3.88%
    • 에이다
    • 647
    • -0.77%
    • 이오스
    • 1,172
    • +0.69%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50
    • -1.58%
    • 체인링크
    • 20,740
    • +1.72%
    • 샌드박스
    • 63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