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상장사 가운데 당사는 기술특례 기업임에도 2016년 페타온 포캐스터 출시 이후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이어오고 있다”며 “상장 이후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이상 탐지 기술을 각종 산업에 적용해 AI 이상탐지 대표 기업으로...
기술특례 상장으로 지난해 말까지 14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이중 바이오 기업이 93개, 비바이오 기업이 50개라고 부연했다.
기술 특례 상장이란 매출, 이익과 같은 재무 현황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한해 외부 전문기관의 기술 평가를 받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이를 통해 2015년 기술특례기업으로 상장한 강스템바이오텍은 5년간의 매출액 관련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첫해인 지난해 상장유지 조건인 연간 30억원 매출 기준을 충족했다.
안정적인 사업 흐름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기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올해 CDMO 사업 부문은 지난해 성사된 계약에 따른 위탁 개발 및 생산을 원활히...
메디포럼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긴 시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모집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치매치료제 뿐만 아니라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강화해 천연물 신약개발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치매치료제 ‘PM012’의 임상 2b상 결과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큐레터는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기술 특례 방식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샌즈랩은 올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앞두고 있으며,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틸론 역시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다.
보안 업계에서는 잇따라 기업들이 IPO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큐라티스는 지난해 12월 30일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일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전무는 “오송바이오플랜트의 KGMP 인증 획득은 큐라티스 선진 자동화 공장의 품질 관리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고객사의 위...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중국 3D메디슨에 CD47 항체 후보물질 ‘IMC-002’의 중국지역 개발권리를 총 5400억 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2022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이뮨메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다가가고 있다.
이뮨메드는 자사의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burfiralimab)’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스코넥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등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등급을 받은 기술성장기업(기술 특례상장)으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얻었다. 통상 기술성장기업은 일반(벤처) 기업보다 완화된 외형요건을 적용받는다. 또 경영성과 및 시장평가 요건 등에 있어 제한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수익성을...
유니콘특례상장 선회한 항암제 개발 기업들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보로노이는 지금까지 2조1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MPS1 타깃 유방암 및 고형암 치료제에 대해 미국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와 8억4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보로노이는 2019년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했지만 기술성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주식을 현물출자할 경우 발생하는 세금을 이연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의 일몰 시한이 올해 말에서 2023년까지로 연장됐기 때문이다. 여러 기업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시 누린 ‘자사주 마법’의 유통기한도 2년 더 늘어났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2월 31까지 현물출자하는 분에 대해 금융투자소득세(개인)와 법인세(법인)를 대가로...
한편 2021년 말 공포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2년 전과 달리 지주회사 전환 후 상장자회사 지분율 30%를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른 ‘삼성물산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 가능성은 희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한이 연구원은 “이번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의 자-손자회사 의무 지분율이 기존 대비 10%포인트씩 상향됐다”며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규모가 큰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 상황”이라며 “최근 기술특례 및 소부장 특례상장 효과 역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25여 개 기업들이 15조~18조 원의 공모 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100~120여 개 기업들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모 금액은 3조~4조 원을 기록할...
나승두 연구원은 “이와 같은 대형 IPO 딜(Deal)의 부활은 작년 말 부진했던 IPO 시장을 다시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술성장기업(기술평가 및 성장성 특례 대상)의 신규상장 역시 올해 성장세 전망하며,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신규상장 역시 활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지주사 체제의 제약사들의 자회사 신규상장이...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직후 시가총액 6조 원 이상, 유통 시가총액 3조 원 이상이면 MSCI 지수에 조기 편입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FTSE 지수 조기 편입을 위한 허들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 지수는 3월 동시만기일인 3월 10일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약 9000억 원~1조5000억 원가량의 패시브 자금이...
올해 코스닥시장은 기술특례 상장 역대 최고치인 31개사를 기록했고, 업종 다변화와 신규 상장 활성화가 지속되면서 상장 기업 1532개사를 달성했다.
개인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공모주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공모금액과 투자 수익률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신규 상장 공모금액은 3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2조6000억 원)...
또한, 코스닥시장도 소부장 및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특례 상장 증가 등에 따라 IPO 공모금액(3조6000억 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양 시장 기준 총 20조8000억 원으로 종전 최대 규모인 2010년 10조2000억 원을 두 배 이상 경신했다.
이어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참여 기회 확대’와 ‘메타버스, NFT 등 미래산업 관련주 투자열풍’ 등이 4...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 기업 수 역시 2년 연속 50개사 내외를 기록하면서 혁신기업의 높은 상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장한 기술특례 상장 기업은 바이오기업 9개사와 비(非)바이오기업 22개사로, 바이오에서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ㆍ메타버스 등 4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업종 다변화가 두드러졌다.
또한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특히 지난달 25일 코스피200 특례 편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표되면서 지난달 30일 주당 24만8500원 까지 77.5% 급등했다. 상장 당시 공모가가 9만 원에 달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높았다는 방증이다.
주가 반등의 관건은 카카오페이의 내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여부에 달렸다는 게 중론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높은 성장률을...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행제도는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해 상장일로부터 15영업일 동안 KOSPI 전체 상장 종목(보통주기준)중 시가총액이상위 50위 이내에 들면 특례 편입자격을 부여하고 있다”며 “초대형 신규상장주의 경우 상장과 동시에 지수편입 가능성을 고려한 기관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