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미국 '포스트 대선' 대혼란…트럼프의 '선거 불복', 반전 가능성은?
- 성선제 변호사 (미국 뉴욕주)
- 김기태 변호사 (미국 뉴욕주)
대권 지지율 '1위' 윤석열, 누가 만들었나.
- 박시영 대표...
트럼프가 등 돌린 여성들의 표심을 얻고, 4년 전 트럼프 지지로 돌아선 백인 노동자 계층을 되찾아오는 데 집중했던 것이다. 바이든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몰표를 줬던 백인 제조업 노동자들의 표를 빼앗아 오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스크랜턴 시골의 중산층 가정 출신 바이든 Vs. 뉴욕 억만장자의 아들 트럼프’ 프레임을 적극 활용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이 배정된 펜실베이니아는 88% 개표율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1.0%, 바이든 후보가 47.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는 98.0% 개표율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49.8%)이 바이든 후보(49.0%)를 0.8%포인트 격차로 근소하게 앞지르고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94.0% 개표율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50.1%)이 바이든 후보(48.7%)를 리드하고 있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11월 첫 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 정당별 지지율
- 김주영 이사(리얼미터)
미국 언론이 분석하는 각 주의 승패 요인과 최종 변수
- 김은지 기자(시사IN)
이런 ‘대선’은 생전 처음…미국...
현재 95%의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0.1%, 48.7%로 집계됐다. 노스케롤라이나의 경우 이날 밤 늦게나 이튿날 새벽까지는 98% 이상의 잠정 집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격차가 더 커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을 가져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12일까지를 우편투표 마감...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수준을 가진 유권자 중 55%는 바이든을 지지했고, 대학을 나오지 않은 유권자층에서는 49대 49로 두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들은 지도자의 자격으로 강한 리더십을 꼽았다. 반면 바이든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은 국가 통합 능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도 그...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만약 바이든 후보 당선이 현실화된다면 해당 지수 가 추가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격차를 뒤집고 재선에 성공한다면, 기대감을 지나치게 반영해 오른 (바이든 수혜주) 주가가 되돌려지고 주도주에서 이탈할 가능성 또한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바이든지수와 관련한 국내...
선거 전날 여론조사 역시 이런 기대를 지지했다. 선거일 직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2%를 기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약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통계 사이트인 ‘US선거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사전투표로만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몰렸고, 이 중에 우편투표는 6500만 명에...
미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이 51.8%, 트럼프는 43.4%로 모두 전날과 같았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바이든이 전체 득표에서 이길 확률은 97%, 트럼프는 3%라고 내다봤다. 바이든이 전체 득표에서 트럼프에게 앞서고도 선거인단 수에서는 패배할 가능성은 8%로 봤다.
다만 파이브서티에이트는 4년 전의 쓰라린 기억으로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2016년 대선 당시...
선거일 직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2%를 기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약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거 통계 사이트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사전투표로만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몰렸고, 이 중에 우편투표는 65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 투표...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이 지역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은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선거 통계 전문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주요 여론조사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1.2%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크바 장관은 “개표는 대선 당일 밤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하는 이번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에만 할당된 선거인단은 20명이다.
여론조사 분석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에 따르면 2일 기준 이곳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에 약 5%포인트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필라델피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선 막바지까지 승패의 열쇠를 쥔 격전주에서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이변이 있었던 2016년 대선 당시에는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이 단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로 기울었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지 않았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가 주요 12개 경합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8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다만 당시 여론조사의 패착은 주(州)별, 특히 펜실베이니아와 중서부 북부 지역에서 나타난 트럼프에 대한 강한 지지를 간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패널 구성에 허점이 있었다. 대졸자가 많은 반면 노동자 계층은 적었다. 대표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상당수 유권자가 선거 마지막 주에야 마음을 굳혔던 것도 변수였다. 위스콘신, 플로리다...
곽 연구원은 "바이든 승리 시 단기 혼란(트럼프 불복)이 따를 수 있어 2150포인트 지지력도 확신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미 미국은 2000년 43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와 엘 고어 민주당 후보 간 대선 불복에 대해 경험한 바 있다.
고어는 48.4%를 득표해 47.9%의 부시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부시가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해...
◇이재윤 SK증권 연구원 = 9월 말~10월 중반까지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 확대되면서 시장에서는 바이든의 승리에 베팅하는 바이든 플레이가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친환경, 5G 등 바이든 수혜주로 구성된 'Bloomberg ML BIDEN LONGS Index'가 같은 기간 시장대비 4.9%p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민주당 승리 시 재정정책 확대에 따른 금리 상승 기대감으로 소재, 산업재...
대신증권은 4년 전 힐러리와 바이든이 다른 점으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높지 않은 지역에서 바이든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고 있는 점 △4년 전 트럼프를 당선시킨 원동력인 백인 대졸 미만 유권자 지지율이 높다는 점 등을 꼽았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 46대 대선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바이든 당선 가능성을 60%로 예측한다”면서 “이 경우...
올려 지지층을 결집하고,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날까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가짜”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이날도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나는 이들 가짜 여론조사 결과를 본다”며 “어쨌든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다수의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 바이든 민주당...
9월 말~10월 중반까지만 해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확대되면서 시장에서는 바이든의 승리에 베팅하는 이른바 '바이든 플레이'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경합주에서 지지율 격차가 축소되며 바이든 플레이 베팅이 잦아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점차 격차가 줄어들면서 대선 결과를 예단하기 더욱...
즉 초반 확인되는 경합 주들의 현장투표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전개된다면 블루웨이브 가능성을 반영했던 채권시장 매도세는 잦아들 것이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고 우편투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면 불확실한 기간이 연장되면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채권시장 약세 흐름이 며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