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만찬장에서 트럼프는 원래 예정됐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옆자리 대신 푸틴에게로 가서 대화했다.
이 소식을 최초로 공개한 사람은 유라시아그룹의 이언 브레머 대표였다. 브레머는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트럼프와 푸틴이 G20 만찬장에서 러시아 측 통역을 대동한 채 한 시간 가량 대화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만찬장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에펠탑의 최고급 식당에서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프랑스 매체들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오는 13일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식사를 한다고 보도했다. 오는 14일은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로 이를 위해 트럼프 내외는 연례 퍼레이드 참석 차...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심각하고 고조되는 위협을 논의하기 위해 7월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회동하였다. 3국 정상은 북한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한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에 대한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독일 방문 이틀째인 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저녁 함부르크 미국 총영사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 회담을 했다. 회담은 대부분의 시간을 북핵·북한 문제에 할애했으며,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
독일 공식 방한 이틀째인 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저녁 함부르크 미국 총영사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 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대부분 시간을 북핵·북한 문제에 할애했으며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독일 공식 방한 이틀째인 문 대통령은 한·독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의 등 베를린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만찬 회의를 한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공식 회담은 아니지만 3국 정상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문 대통령의 다자간 외교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 회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첫 만남을 갖는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7일에는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러시아, 프랑스, 호주, 인도 등 주요국 정상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출국한...
6일 저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 참석한 데 이어 7일 오전 아베 일본 총리,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회의를 한반도를 둘러싼 4강에 치중했던 한국 외교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는 많은 정상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꾸밈 없고 다정했던 김정숙 여사님과의 짦은 만남이었지만 귀국하면 서운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 행사 당시 푸른빛이 나는 두루마기형 저고리에 남빛 치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 측을 압박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대로 따져보자”며 역공을 펼쳤다. 또 방위비 분담금을 두고 ‘무임승차론’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한 데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직접 반박하며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현재 전문가들은 난항이 예상되지만 문 대통령이 한·미·일 3국 정상 만찬과 한중 정상 간의 만남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전화 통화할 예정이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의 환영 만찬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인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김정숙 여사에게 “여행은 어떠셨나”라고 물었고 김정숙 여사는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 한국시간으로는 아침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숙 여사는 앞서 28일 미국 순방 첫...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만찬 이후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3층이 내 사적인 공간인데 매우 좋은 곳이다. 구경하지 않겠느냐”고 즉석에서 제안했고 ‘트리티룸’으로 직접 안내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통역만 동행해 12분가량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티룸’은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29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이뤄진 백악관 환영만찬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정상 부부로서는 문 대통령 부부가 처음이다. 특히 백악관 환영만찬은 ‘국빈방문’(State Visit)에 따른 의전임에도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한 문 대통령을 초청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였다. 비록 문 대통령이 공식실무방문을 했지만 국빈방문급...
만찬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백악관 3층 내 사적 업무 공간인 ‘트리티 룸’을 문 대통령 내외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층이 내 사적인 공간인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 곳이다”며 “내가 당선되기 전에는 백악관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지 몰랐다. 한번 구경하시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전쟁 당시 링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김정숙 여사의 푸른빛 한복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 부부를 위해 열린 공식 환영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푸른빛이 나는 두루마기형 저고리에...
이번 환영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백안관에서 외국 정상 부부와 공식적으로 함께하는 건 처음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환영만찬은 문 대통령이 ‘공식 실무 방문(Official Working Visit)’으로 방미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 방문(State Visit)’으로 예우를 표한 것으로 깊은 신뢰와 환대의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국빈 방문이나 그에 준하는 외국 정상...
이번 환영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백안관에서 공식으로 외국 정상 부부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환영만찬은 문 대통령이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으로 방미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State Visit)’으로 예우를 표하는 것으로 깊은 신뢰와 환대의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국빈방문이나 그에 준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6일 (미국 동부 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 간의 만찬을 겸한 회담을 한다고 청와대는 29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3국 정상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의 정상만찬에 모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옷감으로 만든 한복을 입을 예정이다. 이 한복은 천연 쪽물과 홍두깨를 사용, 전통방식으로 염색해 한국 고유의 색을 살렸으며 여기에 화려함을 뺀 고전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우아함을 자아낸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