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하기 전이라도 용지를 촬영하면 안 됩니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는 사진을 SNS나 인터넷에 올려도 선거법 위반입니다. 손가락으로 ‘V’자 모양을 만들거나 ‘엄지척’도 안 되는 거죠. 특정 기호를 연상시켜 선거운동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후보자의 명칭이나 기호가 나타난 벽보 등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도 불법입니다.
이어 “어느 정당, 어느 후보자를 지지할지 결정했다면 투표용지에 그 뜻을 반드시 담아내 주기 바란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시한번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따져 지지할 정당과 후보자를 결정하고 투표해 주기 바란다”며 “이제는 현명한 판단과 책임있는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238명 대부분은 선박이 정박·음영지역 항해 등으로 인해 투표용지를 전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상투표는 서면과 팩스로 사전 선상투표신고를 마친 뒤 선상투표용지를 수신받아 선박에 설치된 선상투표소에서 비밀선거로 선거를 진행한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투표 결과를 전송하게 된다.
김영무 선주협회...
2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흰색 투표용지에는 해당 선거구에 지지하는 후보를,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비례대표 정당에 각각 기표하면 된다.
이번 총선은 차기 대권구도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다. 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에 따르면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이번 총선의 유권자는 총 4210만398명이다. 이는 지난...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총 6700만장이다. 이 투표용지를 100장당 약 1cm로 계산하면 6700m가 된다. 이는 제주도 한라산(1947m) 보다 높은 수치다.
투표용지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역구후보 투표용지는 후보가 4인일 경우를 기준으로 15.5㎝이고, 정당 투표용지는 33.5㎝으로 총 1만6464㎞가 된다. 이는 백두산∼한라산(970㎞)을 17번 오가는 거리다.
홍보물도...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총 6700만장이다. 전체 유권자수의 80% 가량에 맞추고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지지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를 적용해서 투표용지를 인쇄했기 때문이다.
이 투표용지를 수직으로 쌓으면 100장당 약 1㎝로 계산했을 경우 6700m로, 한라산 높이(1947m)의 3배 이상이다.
투표용지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유권자가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지역의 사전투표소에 갈 경우, 투표용지 2장과 봉투를 받는다. 투표한 투표용지는 반드시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투표 마감 후 봉투는 사전투표 참관인의 참관 아래 우체국으로 보내지고, 유권자의 주소지 선거관리위원회로 발송된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투표함은 관할 선관위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본...
사전투표 시 구·시·군 선관위의 관할구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가 자기 지역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두 장의 투표용지만 교부받는다.
반면 구·시·군 선관위의 관할구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 두 장과 회송용봉투를 교부 받아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예를...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매겨놓고 저녁 개표방송 때 추첨을 하는 방식인데요. 1등 10억 1명, 16개 시도별로 1억 당첨자 16명을 추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정말 유시민다운 발상”이라며 크게 웃었습니다. 이어 “복권 아이디어는 좋으나 진지한 정치행위를 사행행위와 결합하는 것이 으스스하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은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요.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로 바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 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 오후 6시까지 지역별 선관위에서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다가 선거일 당일 투표를 마치면 동시에 개표합니다.
주소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요.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로 바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제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 대변인은 “총선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오늘까지가 사실상 야권연대를 할 수 있는 시한으로, 이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권 후보들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듯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눈앞의 이익과 승리만을 향해 달려가는 정치꾼과 국가적 미래와 의제를 고민하는 정치가는 구별되어야 한다”면서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정치인들만...
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아마도 야권연대 목소리는 많이 잦아들 듯하다. 국민의당 안 대표로서는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호남 선거구와 비례대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그에게 공천 후보를 사퇴시키고, 그로 인한 정당 투표율 하락을 감수하라는 식의 단일화 요구는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는가.
야당 간의 정책연대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4.13 총선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3일까지 야권연대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야권 분열구도가 현실화됐다. 결국 이번 선거는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2일까지 안심번호와 집전화를 활용해 105곳에 대한 당 차원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소개한 뒤 “수도권은 거의 다 경합이다. 새누리당이나...
정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이면 투표용지 인쇄가 되는데 오늘까지 야권 단일화 진전이 거의 없었다. 앞으로는 이 문제를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단위에서 (단일화)하는 것은 충분히 뒷받침하겠다”면서도 “야권 단일화 때문에 마치 야야(野野) 간 갈등으로 선거가 비쳐선 좋지 않다. 여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데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