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선거 운동에 돌입하기 전이나 투표용지 인쇄 전 여론 조사를 해 앞서는 사람이 보수 단일 후보로 출마하고 지면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강릉에 공천한 것과 관련해 그는 "섭섭하지만 원망하는 마음은 없다"고 하면서도 "공천 만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비례정당에 ‘꼼수’ 비판이 거센 상황에서 거대 양당이 대리전 성격으로 내세운 비례정당으로 얼마나 표가 몰릴지, 투표용지에 기호가 어떻게 배치될지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와 유불리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여야 ‘대권 잠룡’의 정치적 운명도 이번 총선을 통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대 관심 지역은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정의당 이름이 21대 총선 투표용지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정의당의 결정을 충분히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심 대표에게 "재론이 가능한가"를 물었고, 심 대표는 "정의당은 그 결정에 대해 재론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민생당에도 연합정당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민주당 송갑석...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 선거 투표용지에는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 후보자,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기호가 배정된다. 또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 후보자 사이 순서는 국회 다수의석 순으로 정하도록 규정한다.
A 씨 등은 2018년 5월 해당 규정으로 인해 후보자 기호가 3번이 되는 불이익을 받아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이 침해된다고...
이어 “성명이 포함된 정당명을 허용하면 정당 활동이라는 구실로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해져 기회 불균등을 초래한다”며 “투표용지의 소속 정당명에 성명이 기재되면 유권자가 현역 정치인(안철수)과 실제 후보자를 오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태규ㆍ김경환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은 입장문 통해 “강한...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정당투표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계획이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보수와 중도를 복원하는 범자유민주세력이 뭉쳐야 한다.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 앞에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수통합의 당위성을 재차...
이어 "투표과정에서 유권자들이 배부받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투표' 투표용지에 게재된 내용에 비추어 '비례○○당'의 '비례'의 의미를 지역구 후보를 추천한 정당과 동일한 정당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이른바 후광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기성정당 명칭에 '비례'만을 붙인 경우 언론보도, SNS, 유튜브 등의 매체와 얼마 남지 않는...
그러나 ‘비례자유한국당’이 불허되면서 이 당을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번째 칸에 올리려던 한국당의 선거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국당은 원영섭 조직부총장 부인을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올리는 등 ‘비례용 위성 정당’ 전략을 차근차근 밟아 왔다. 아울러 불출마 선언한 의원들의 당적을 옮기는 방안 등도 검토했지만, 선관위의 결정으로...
조 전 사장은 2007년 11월~2010년 12월 친형이 운영하는 업체에 투표 용지와 롤 영수증을 허위로 주문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됐다. 더불어 2006년 3월~2011년 1월 형이 운영하는 업체에 경기장 행사와 외부 프로모션 행사를 몰아주고 정상적인 행사비보다 과대계상한 금액을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지난달 31일에는 창준위 발기인 동의서에 서명한 당직자들에게 창당을 위한 회비 1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절차를 밟았다.
비례자유한국당이 출범하면 4ㆍ15 총선에서 한국당은 지역구에만, 비례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만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례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두 번째 칸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 대학에선 단독 후보가 나왔을 경우 투표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선관위가 불법으로 투표용지를 늘리거나 하는 일이 빚어지곤 한다. 이 외에 투표 기간을 연장하거나 투표율 규정을 최하로 낮추는 선거 규칙 개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 대학교 선관위 담당자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단체장 투표도 잘 안하는 세태가 반영돼 대학에서 총학회장 뽑는...
하지만 박 조합장은 투표 대신 거수로 김 씨의 사외이사 선출안을 통과시켰고, 대의원회의록에는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를 마친 후 투표용지의 매수 및 투표함의 봉인 상태 등을 확인한 후 개표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올라갔다.
현 대의원 소영호(가명) 씨는 이 같은 회의록 위조가 불법에 해당됨을 인지하고, 올해 2월 농협중앙회 감사팀 서울지역본부에 감사를...
이날 조합원 총회 사회자는 시공사 선정 투표지에 볼펜이 기입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당일 두 회사가 기표소 입장 전 투표 용지를 확인할 때 기표 용구 외에 볼펜 등이 함께 표시된 용지도 유효표로 인정하기로 합의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주장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회자가 임의로 무효로 한 4표를 포함하면 총 126표를...
투표소에서는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인을 조회하고 투표용지를 교부하게 된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투표가...
그러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극우와 극좌에 치우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갈 곳을 찾고 있다”며 “나에게 무소속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투표용지에 쓰인 명칭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슐츠 전 회장은 ‘바닥부터 일어나기(From the Ground Up)’라는 자서전 발간을 앞두고 이날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도 출연해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유권자들은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사건의 중대성이 얼마나 큰지를 본다”라며 “선거 후 무효표의 수치와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도지사 투표용지만 무효표가 많으면 일종의 불만 표시다”라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제가 보기에 당선은 됐지만 데미지를 입었다. 치명상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중상을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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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은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사건의 중대성이 얼마나 큰지를 본다”라며 “선거 후 무효표의 수치와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도지사 투표용지만 무효표가 많으면 일종의 불만 표시다”라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제가 보기에 당선은 됐지만 데미지를 입었다. 치명상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중상을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투표 현장에선 술에 취해 투표용지를 찢거나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되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7종합사회복지관 제5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투표용지를 찢고 소란을 피운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앞서 투표하던 주민이...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해 SNS에 공개한 시민을 검찰이 고발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공개한 혐의로 시민 A씨를 서울정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강남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를 완료한 투표지 사진 2장을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해 투표지를 공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에...
13일 각종 SNS에는 ‘#투표용지에_여성정치인’ 등의 해시태그가 적힌 투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투표용지에_여성정치인’은 자신의 지역구에 여성 정치인 후보가 있으면 여성 정치인에 투표하고 그렇지 않으면 투표용지에 ‘여성 정치인’을 쓰고 인증하는 방식의 운동이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기표 여부에 상관없이 투표용지에 글자를 적거나 낙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