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을 80%로 가정한다해도 투표용지 인쇄비 1600만 원만 추가로 드는 셈이다.(2016년 국회의원선거 기준 투표용지 1장당 33원 적용)
다만 2021년 이후부터는 매년 지급하는 정당보조금이 증가한다. 또한 선거가 있는 해에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선거보조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시 지급되는 여성추천보조금과 장애인추천보조금도 더 발생한다.
예산처는...
유권자 1인당 총선 후보가 인쇄된 투표용지와 정당명이 인쇄된 투표용지 등 두 장을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투표소 사무원 실수로 정당명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못 받은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사무원의 실수로 투표용지가 한 장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해할 수 없는 실수여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원래 유권자 1인당 받아야 하는 투표용지는 후보 인쇄용지, 정당명 인쇄용지 등 2장이다. 하지만 이들 남양주 유권자 7명은 후보 인쇄용지는 받았지만 정당명이 인쇄된 용지는 받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 선관위는 "투표소 사무원 실수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 신원이 확인돼 정당투표를 요구하면 법적 문제 없이 추가...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총 6700만장이다. 이 투표용지를 100장당 약 1cm로 계산하면 6700m가 된다. 이는 제주도 한라산(1947m) 보다 높은 수치다.
투표용지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역구후보 투표용지는 후보가 4인일 경우를 기준으로 15.5㎝이고, 정당 투표용지는 33.5㎝으로 총 1만6464㎞가 된다. 이는 백두산∼한라산(970㎞)을 17번 오가는 거리다.
홍보물도...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총 6700만장이다. 전체 유권자수의 80% 가량에 맞추고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지지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를 적용해서 투표용지를 인쇄했기 때문이다.
이 투표용지를 수직으로 쌓으면 100장당 약 1㎝로 계산했을 경우 6700m로, 한라산 높이(1947m)의 3배 이상이다.
투표용지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안 대변인은 “총선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오늘까지가 사실상 야권연대를 할 수 있는 시한으로, 이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권 후보들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듯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눈앞의 이익과 승리만을 향해 달려가는 정치꾼과 국가적 미래와 의제를 고민하는 정치가는 구별되어야 한다”면서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정치인들만...
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아마도 야권연대 목소리는 많이 잦아들 듯하다. 국민의당 안 대표로서는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호남 선거구와 비례대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그에게 공천 후보를 사퇴시키고, 그로 인한 정당 투표율 하락을 감수하라는 식의 단일화 요구는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는가.
야당 간의 정책연대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4.13 총선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3일까지 야권연대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야권 분열구도가 현실화됐다. 결국 이번 선거는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2일까지 안심번호와 집전화를 활용해 105곳에 대한 당 차원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소개한 뒤 “수도권은 거의 다 경합이다. 새누리당이나...
정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이면 투표용지 인쇄가 되는데 오늘까지 야권 단일화 진전이 거의 없었다. 앞으로는 이 문제를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단위에서 (단일화)하는 것은 충분히 뒷받침하겠다”면서도 “야권 단일화 때문에 마치 야야(野野) 간 갈등으로 선거가 비쳐선 좋지 않다. 여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데 모든...
정호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던 이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두고 다시민주주의포럼의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야권의 표정이 밝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애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간 이해득실을 떠나 좀 더 객관적이고 수용가능한 단일화를 위해 제3의 세력, 즉 시민사회단체를 통한 단일화 방안을 제안한다”며...
최근 단일화 바람이 거세진 것은 다음달 4일로 예상되는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 성사시켜 ‘사퇴’라는 도장을 찍도록 함으로서 야권 지지자들의 혼돈을 줄이기 위함이다. 여기에 후보 단일화 성사는 과정과 결과에 따라 선거 흥행을 이끄는 역할도 하고 있다.
때문에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다시민주주의포럼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인쇄일인 4월4일 전까지 후보자 간 단일화도 이뤄지지 못한다면, 투표일까지 우리에게 남은 방법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 소극적이고 정략적 태도로 거부해 온 당과 후보를 낙선시키도록 국민에 촉구하는 길뿐”이라고 주장했다.
다시민주주의포럼은 “그 일차적인 대상은 다당제를 빙자해 당면한...
투표용지의 왼쪽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가 지난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인쇄돼 있다.
용지의 오른쪽에는 ‘오히(OXI, ‘아니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를 선택하는 칸이 위에, ‘네(NAI, ‘그렇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를 선택하는 칸은...
사전투표에선 투표용지에 ‘후보사퇴’가 표시되지만, 본 투표일엔 투표소에 공지될 뿐 미리 인쇄해놓은 투표용지엔 별도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노 후보가 막판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나 후보와의 일전에서 뒤집기까지 성공하지 못한 데엔 늦은 단일화도 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무효표와 함께 정작 나경원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 참가하지...
사전투표에선 투표용지에 ‘후보사퇴’가 표시되지만, 본 투표일엔 투표소에 공지될 뿐 미리 인쇄해놓은 투표용지엔 별도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노 후보가 막판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나 후보와의 일전에서 뒤집기까지 성공하지 못한 데엔 늦은 단일화도 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노 후보와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은 노동당 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