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개인·기관·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각각 10.04%, 16.92%, 14.04%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2314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792억 원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3.41%), SK텔레콤(-1.69%), 현대로템(-2.82...
물론 상장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종목도 있다. 공모 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했지만, 상장 후 급등한 것이다.
티이엠씨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이 31.33대 1로 저조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하단보다도 낮은 2만8000원에 확정됐고, 그 영향으로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0.81대 1로 청약 미달 사태가 일어났다. 오브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있어 AI 산업에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며 “대형 IT 시업들의 AI발전 전략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AI 관련 종목 주가가 테마주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 관계자는 “해당 테마주들의 옥석 가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수익성을 보고 투자를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인 테슬라의 반등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1월 들어 64.6% 상승했다. 테슬라는 9월 이후 줄곧 하강 곡선을 그렸으나 해외주식 순매수 1위를 지켜왔다.
테슬라 외에도 애플. TSMC, 리비안, 엔비디아 등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기업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각각 16.6%, 19.21%, 14.36%, 42.26% 급등했다....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액티브’는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주요국(한국‧대만‧일본)의 반도체 관련 기업에 국가별로 10종목씩 총 30종목을 선별 투자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중국을 제외한 미국 주도의 반도체 Chip4 동맹국(미국‧한국‧일본‧대만) 중 아시아 기업들을 선별해 안분(按分) 투자하는 최초의 상품이기도 하다.
‘TIGER 종합채권(AA...
KRX 증권지수에 포함된 개별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다. 같은 기간(종가 기준) 한화투자증권 48.58% 올라 가장 크게 급등했다. 이외에도 SK증권(27.27%), 한국금융지주ㆍ키움증권(22.6%) 등 전 종목이 오름세다.
지난해 혹한기 보낸 증권가…실적 ‘먹구름’ 예상
지난해 증권주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시 불황으로 업황 부진에 시달렸다. 하반기에는 부동산...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여전한 경기 둔화 우려에도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된 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테슬라가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 속 급등한 점은 여타 대형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해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테슬라가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 속 급등한 점은 여타 대형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해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오늘 저녁 발표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4.7% 상승에서 4.4% 상승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우호적이다. 물론 미 금융 시장에서...
26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ACE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22.72%)’였다. 해당 ETF는 VN30(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 대표성을 띤 3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의 선물 지수 블룸버그 VN30 선물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레버리지가 아닌...
김 센터장은 “중국을 대형주 위주의 시장 전반으로 접근하는 투자 방식은 현재 중국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며 “리오프닝과 맞물려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종목, 글로벌 마켓을 주도하는 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원석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팀 수석연구원은 “올해 중국 경제정책의 핵심은 내수 확대와...
미 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가운데 금융주의 엇갈린 실적 발표로 다우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물론 나스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돼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 이슈에 시장이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발표...
지난해 상반기까지 금융지주에 배당 자제를 권고했던 금융당국이 스탠스를 바꾼 것도 은행주의투자 매력이 부각되는 요소 중 하나다. 지난해 5월 당시 금융감독원장이었던 정은보 원장은 시중은행 임원들을 불러모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야 한다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은행들에 배당을 자제하라고 한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당일에만 상한가에 가까운 27.45%가 올랐고 이후에도 급등세가 연출돼 급기야 9일부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돼 30분마다 단일가 거래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의 로봇사업 강화는 지난 2021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향후 3년간 240조 원을 신규투자하겠다고 밝힌 뒤 본격화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특히 테슬라가 실적에 대한 기대와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등했고, 이에 힘입어 2차전지 등 전기차 산업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화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돌아온 외국인은 반도체와 은행주를 담았고, 국내 개인투자자는 2차전지와 방산주를 꼽았다. 서학개미는 올해도 테슬라를 순매수 1위 종목으로 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새해 첫날 시초가를 회복하며 6일 2289.9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일주일 새 1조 원 이상 돈을 부으며 지수를 지탱했다. 12월...
같은 기간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 주가는 5.24%, SK하이닉스는 8.53%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는 올해 전 세계적 경제 둔화 우려로 전망이 밝지 않은 업종 중 하나였다. 전문가들은 대내외적 상황이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 정부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조정 △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투자 감산 기대감...
거래소 측은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자산 배분 측면에서 채권형 ETF의 필요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부분복제(약 30종목)를 통해 일정 수준 비교지수를 추종하며 적극적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상품은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특히 도시가스 판매 단가가 원자재 가격과 연동돼는 업계 특성상 영업이익은 크게 변동이 없는데 주가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에 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는 이날 전 거래일과 변동없이 4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3일 종가(9만1000원)과 비교하면 4.5배가 넘게 오른 수준이다. 서울...
상품 라인업 다양화와 투자선택의 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