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합의가 부서지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통합의 유지도 위협받게 됐다”라며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라며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하신 유권자께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신당통합은 정치개혁의 기반으로서 필요했고, 설 연휴 이전에 이루고 싶은 통합에 크게 양보하며 서둘렀다. 그러나 여러 문제에 부닥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과 통합주체 합의 유지...
그러면서 이 공동대표는 “저는 물론 통합 개혁신당은 특정 정파가 만약에 이탈한다 하더라도 계속 가겠지만 빅텐트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낙연 총리와 새로운미래 측에서 파국으로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도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안팎에서도 이 자리에서 19일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있었던 이준석 대표 '선거 정책 캠페인' 일임의 건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의 건 등 쟁점 안건의 '다수결 강행 사태'와 관련해, 이준석 대표측의 '통합 파기'로 보고 새로운미래의 총선 독자 노선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한다.
진보당이 민주당에 연대를 요구한 지역구로는 유일한 현역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과 통합진보당(진보당 전신) 출신인 김재연·이상규 전 의원이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인 경기 의정부을과 서울 관악을 등이 거론된다.
6석 녹색정의당은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심상정 의원이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할 계획이며, 비례대표인 강은미...
그러나 새로운미래는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이준석 사당’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며 “사당화 관철은 2월 9일 통합 합의를 깨는 결정이다. (새로운미래는) 정권심판과 야당교체에 대한 국민의 여망과 제3지대 통합 정신을 깨뜨리는 어떠한 비민주적 절차와 내용에도 반대한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간 계파 갈등이...
김 최고위원은 선거운동 전권 위임에 대해 “2월 9일 통합신당 합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로 정해졌다”며 “선거운동 전권은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선거 캠페인 등을 주도하더라도 이는 이낙연 공동대표 지휘 하에 진행해야 할 일일 뿐 아니라 결정 역시 최고위원회 보고와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시스템 공천'을 앞세워 비교적 잡음이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로, 윤 대통령에 대한...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통합된 개혁신당에서 보여주는 차이는 과거에 있었던 DJ와 JP의 연합보다 훨씬 작은 차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도 합당하기 전 이준석 공동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그 두 분의 거리보다는 저와 이준석 전 대표의 거리가 훨씬 가까울 것”라고 했다.(1월 11일 CBS라디오...
설 연휴 자체가 계기가 됐고, 설 연휴 전에 통합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었다.”
- 처음에 개혁신당 내 자강파와 통합파가 각각 주장했던 바는 무엇이었나
“우리 안에서 통합파의 목소리는 별로 들리지 않았고, 어쨌든 사회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려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방법이라고 했던 분들이 있었다. 자강파들은 전혀 지향점이 맞지 않는, 가치와 비전이 다른...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이낙연 신당’(새로운미래)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녹색정의당은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각각 1%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4·10 총선 ‘정부 지원론’과...
현역의원을 2명 이상 더 영입해 정의당(6석)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하면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게 되는 만큼 개혁신당은 계속해서 공천 과정에서 탈당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은 영입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빅텐트’ 통합에 대한 기존 지지층 반발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난관이 될 전망이다. 류호정 전 의원 합류에 당내 반발이 있었던 데 이어...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의 지지도는 6%로 나타난 가운데,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1월 1주차 대비 3%p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5%p 올랐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6%p 하락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0대 이상에서...
이낙연 공동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개혁신당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개혁신당은)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해 화이부동, 구동존이의 정당으로 가고 있다”며 “이견을 억압하는 교조적 양당체제를 극복하려 모인 개혁신당부터 교조적 태도를 갖지 않도록 늘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 역시 “획일적이고 이견을 허용하지 않는 정당은 전체주의 정당”이라며...
개혁신당은 제3지대 4개 세력인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의 통합 신당이다. 김 전 위원장 공관위원장설은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 직후 진행한 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촉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공관위원장은) 각 정파에서 공통으로 신뢰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두 의원은 “국민들께서도 이번 총선이 심판을 넘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선거가 되길, 새로운 선택지를 통해 양당정치에 분명한 민심의 경고를 보내는 선거가 되길 원했다”며 “9일 통합신당 합당발표로 첫 번째 과제를 마무리했고, 제3지대가 개혁신당으로 하나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적인 정당이 곧 국민을 위한 정당임을 믿는다”며 우리는 국민에게...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의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이 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거대양당 카르텔 청산과 대안정당으로서의 정치·사회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개혁신당은 정치개혁과 사회개혁 양 갈래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설 연휴 기간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합당한 데 대해선 “설 민심 관련 타이밍을 감안해 소위 말하는 제3지대 통합(합당) 발표가 있었지만 제가 보기엔 좀 불안불안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오는 사실들을 보면 과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지,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기엔 조금...
개혁신당은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통합한 당으로, 거대양당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보수·진보 색채가 짙은 세력 간 통합에 따른 정체성 논란이 여전하고, 지지 기반도 불투명한 만큼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김관옥 정치경제연구소 민의 소장은 통화에서 "개혁신당은 내용 면에서 새롭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