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관리물가의 경우 정부의 무상 교육·보육 확대,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추진, 통신비 절감정책 등으로 공공서비스 등 관리물가의 경기비민감물가에 대한 기여도가 최근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상품의 경우 글로벌 경쟁심화, 온라인거래 확대 등 구조적 요인과 함께 최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집세는 주택임대차시장 변화와...
알뜰폰은 유심(USIM)만 옮기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낮음 금액의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 인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동통신 이용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각 사별 특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또한 알뜰폰 가입자들이 다양한 사업자들의...
반면, 이통사들은 5G 통신망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요금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통신사들은 미국 버라이즌의 9~12만 원대 5G 요금제를 예로 들면서 5만 원 요금제면 적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참여연대 측은 최근 '5G 요금내리는 시민행동'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SK텔레콤이 5만원짜리 요금제를 끼워넣은 것으로 보이나, LTE...
서비스'로, 통신비용도 기본권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요금규제'라기 보다 국민의 사용을 보장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범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통신분과장은 "지금껏 이통3사는 적정 이윤을 초과한 이윤을 거둬왔고, 요금인하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장은...
KT는 지난해 통신비 인하와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3%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지난해 매출은 23조4601억원, 영업이익 1조2615억원, 순이익 76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 감소, 순이익은 35.8%가 각각 증가했다. KT 영업이익 부진은 전체적으로 인건비 증가와 무선...
통신비 인하 매출하락 여파
‘新캐시카우’로 미디어 공략
LGU+, CJ헬로 인수 작업
SKT, 옥수수·POOQ 통합
‘통신+방송’ 상품개발 총력
5G 상용화를 한 달여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미디어를 킬러 콘텐츠로 정하고 관련 사업 확장에 분주하다. 통신비 인하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무선 수익을 대신해 미디어를 5G 캐시카우(Cash Cow)로 삼겠다는...
때문에 휴대전화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일정 기간 가입하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기존 단말기보다 저렴해 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꼽혀왔다.
이날 국내 최초 슬라이드폰을 출시하면서 2000년대 초반 인기몰이를 했던 팬택 ‘스카이’(SKY)‘ 도 자급제폰을 통해 부활을 알렸다. 2016년 6월 신제품 출시 이후 3년 만이다.
착한텔레콤은 팬택과...
신용정보법 개정안에는 금융거래 이력이 없는 사회초년생·주부를 위해 납세내역·통신비 납부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신용평가 대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부처 간 이견이 커 이뤄질지 미지수다.
◇‘은행의 재해석’… 혁신적 상품 모델 나와야 = 인터넷은행의 ‘메기 역할’은 시중은행과의 차별이 전제조건이다. 만약 제3의 인터넷은행이...
또 ‘국민 성장’ 분야에서는 △금융채무불이행자 재기 지원 △대·중소 기업 간 공정거래협약 체결 증가 △순환출자 고리 급감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구제 확대 △중금리 대출 확대 △가계 통신비 일부 인하 및 저소득층 등 일부 요금 감면 △엑티브 X 상당 부분 제거 △벤처펀드 규모 확대 △대·중소 기업 임금 격차 일부 완화 등 성과를 열거했다.
이어 ‘포용...
인가를 받는 요금인가제에 대해서는 약 80%가 개선이 필요하거나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경진 의원은 "현행 인가제는 소비자에게 싸고 좋은 요금제가 제공되는 길을 막고, 통신사 간 차별성 없는 요금제 출시로 담합을 유도한다"며 "인가제 개선을 통해 제로레이팅이 도입된다면 가계 통신비 인하가 유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신비 인하로 무선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통신사들이 IPTV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IPTV부문만 고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통3사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90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총 13조1268억...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이동통신판매점협회 등 소상공인들이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두고 강력하게 반대하며 조직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통신비 인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통망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이통사들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후 기대하는 부분은 유통 마진을 줄여 가격 인하 효과라고...
김 의원은 그동안 “값비싼 단말기 가격을 내리고 통신비 인하를 위해 완전자급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해당 법률안은 이동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묶음 판매를 전면금지하고 판매 장소까지 분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국감 현장에서도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완전자급제 도입...
LG유플러스가 올 3분기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은 IPTV 등 홈미디어 사업의 성장이 견인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919억 원, 영업이익 2281억 원, 당기순이익 1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구 회계기준(IFRS 10)으로 발표한 전년 동기...
이에 따른 입법정책 과제로는 △월 2만원에 데이터 제공량 2GB 이상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 △알뜰폰 지원 병행 △선택약정 홍보 강화 및 할인율 30%로 상향 △이통사와 제조사의 지원금을 나눠 공시하는 분리공시 도입 △해외로밍 요금 국내 수준으로 인하 △주파수 경매대금의 통신비 인하 사용 등이 제시됐다.
특히 위기에 처한 알뜰폰 사업을 살리기 위해...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5% 요금할인’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여파로 20% 이상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1864억 원, 영업이익은 304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4% 늘어난 1조498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5% 요금할인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여파로 20% 이상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1864억원, 영업이익이 3천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2.4% 늘어난 1조498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완전자급제는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최근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완전자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관련 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존 완전자급제보다 더 강력해진 단말기 완전자급제 2.0(가칭) 법률(안)을 국감 직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내놓은 법률안은...
단말기 가격이 높은 현실에서 더 인하하는 데 비중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정부의 완전자급제에 신중한 입장이 지극히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단말기 값 인하가 통신비 인하의 핵심이다. 통신사가 값싼 단말과 외산 단말 도입·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이동통신협회(KMDA)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통사에서 받는 판매수수료가 주 수입원인 상황에서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통신비 인하가 아닌 ‘유통망 소멸’이 목적인 완전자급제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KMDA에 따르면 국내 유통점(대리점·판매점) 숫자는 2만303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