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례 협상을 통해 논의 대상을 304개 품목으로 축소했으며, 이번 18차 협상에서는 참가국간 이견이 있는 품목에서 절충안을 모색해 최종리스트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마지막까지 우리 관심품목을 최대한 반영하고, 영세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등 민감성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은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9개 부처가, 오만은 알-히나이 재무부 고문(차관급)을 수석대표로 6개 부처가 참석했다.
한-오만 경제협력위는 2009년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양국에서 교차해 개최했으며, 이번이 5회째다.
양국은 교역ㆍ투자, 에너지, 금융, 인프라, 보건, 관광 등 12개 분야 25개 협력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만의 주요...
이번 회의에서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국은 에너지ㆍ자원분야 시장 전망,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 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국 정책 정보 교류, 에너지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인호 차관보는 "유연탄, 철강 등에서 맺어온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이 전략적 관계로 격상될...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주요국 보호무역조치 동향에 대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동향은 업계와 즉시 공유, 사전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상대국의 과도한 수입규제는 승소가능성과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해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한일 통화스왑에 대해 달러베이스 교환 원칙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보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재무장관 회의 때 합의했던 내용은 자국 통화를 주고 달러를 받는 게 원칙”이라며 “원화를 주고 엔화를 받는 직접 교환도 배제는 하지 않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이 원하면 그 형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국방부(U.S. Department of Defense)가 미래 유망기술 분야인 재난대응로봇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한국과 미국 간 로봇 기술협력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김정환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스티븐 웰비(Stephen P. Welby) 미국 국방부 연구개발차관보를 비롯,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 로봇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부터 1차 시범운영을 통해 수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다음 협의회에서 부처별 연내 비관세장벽 대응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비관세장벽 담당관제 활성화를 통해 업계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31회 최고위직인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코트라외국인투자지원센터,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정책기획관, 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쳤으며, 뛰어난 순발력·친화력에 시야가 넓고 복잡한 현안에 대한 조정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차관보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인 박원주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도 산업자원부 디자인브랜드 과장과...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하에 열리는 수입규제 협의회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철강ㆍ석유화학ㆍ섬유ㆍ제지ㆍ전지 등 업종별 협회, 그리고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단체 및 학계ㆍ법률ㆍ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은 무역협회 내에 설치됐다.
수입규제 관련 동향과 제소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인호 통상차관보와 찰스 체리엇 케터 케냐 에너지석유부 장관이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나 양국 간 전력ㆍ원자력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원전기관 간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터 장관 등 대표단 11명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 당시 체결된 전력ㆍ원자력 협력 MOU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환경부 장관에 기재부 출신이 내정되면서 기재부 2차관 출신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기재부 1차관 출신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재부 차관보 출신인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현 내각에서 기재부 출신 장관만 4명이 배출됐다.
여기에 기재부 2차관 출신인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을 지낸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이란 양국은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했다”면서 언급하면서 “지원센터는 제도적 틀을 구체적으로 실행한 것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2월 황부기 차관 임명 이후 재신임을 받겠다며 통일부 1급들과 동반 사표를 제출한 후 올해 2월 퇴임했다.
이밖에도 각 부처에 포진해 있는 30회 중 현직 1급으로는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실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박종길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강경원 감사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통상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민관 합동 ‘비관세 장벽 협의회’와 정부 간 협의 채널을 통해 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무역기술장벽(TBT), 식품위생검역(SPS), 통관절차 등 비관세장벽 해소에 노력 중이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확산되고 사드...
한-캐나다 FTA 발효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우리 측에서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캐나다 측에서는 커스틴 힐만 글로벌부 통상차관보를 공동위원장으로 나선다. 양국은 그간의 FTA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원산지규정 및 관세 위원회, 위생 및 식품위생조치 위원회 등 분야별 산하 이행기구 활동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1차 공동위를...
25일 오전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열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정부는 변동성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회의를 열어 상황을 철저히 점검한다는...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러시아를 포함한 EEU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우리 대표단에는 산업부를 포함해 국가기술표준원, 무역위원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현대자동차, 경동나비엔 등이 합류했다. EEU측에서는 베로니카 니키쉬나 통상장관을 수석대표로 해 총...
과학기술처 연구조정관으로 시작해 상공부 통상진흥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실장, 차관보 등 요직을 거쳐 차관까지 승진했다. 차관보 시절 아파트 투기로 불명예스러운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차관으로 발탁된 것은 그의 능력이 그만큼 공직사회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전 회장은 그의 경력에서 나타나듯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13일 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에서 “보고서의 내용이 공개되면 최근 미국 대선 과정에서 일고 있는 반무역정서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용이 나오면 필요할 경우 오해도 풀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ㆍ미 FTA를 포함해 1984년 이후 미국이 맺은 20여개의 FTA가 미국 내 생산...
전날 제1차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전에 국회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당정 간 혼선이 빚어지면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 의장과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 지상욱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임 위원장 외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