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던 2022년 거래액(209조8790억 원)보다 많은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거래 편리성, 가격 경쟁력 등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특히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에 여행‧교통 관련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전체 거래액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
본지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교육개발원의 행정통계를 연계해 출생아가 감소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출생아가 연평균 1만 명씩 감소하면 10년간 일자리가 25만 개 이상 사라질 것으로 계산됐다. 시설별로는 어린이집, 교습학원, 유치원 순으로 일자리 충격이 컸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 지수(2020년=100)는 110.9로 전년보다 0.7% 늘었다.
이로써 산업생산은 2021년(5.3%)과 2022년(4.6%) 이어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중 서비스생산이 전년보다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을 중심으로 2.9% 늘어 전산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그러나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2020년=100)는 110.9로 전년보다 0.7% 늘었다.
이중 서비스업 생산은 2.9% 증가해 전산업 생산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줄었다.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경기 부진 여파로 3.9% 줄어든 영향이 컸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30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자국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5일 나온 속보치와 같다.
독일의 지난해 전체 GDP는 전년보다 0.3% 감소했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3분기 0.0% 성장해 아직 기술적 경기침체 기준인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는 이르지 않았다. 그러나 새해 전망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줄며 13개월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정상화와 중국 단체 관광 허용 등 모멘텀 확대에도 불구하고 생활소비재 외면은 지속됐다”며 “화장품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성과가 부진했다”고 짚었다.
중국이 아닌 다른 판매처로 눈을 돌린 업체도...
지난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2022년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선 104조49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부산(104조2968억 원)을 제치고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올라섰다.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국 평균성장률 2.6%를 크게 웃도는 6%를 기록해 2년 연속 6%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612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3000명(0.4%) 줄었다.
이동자 수 612만2000명은 1974년 529만8000명 이후 49년 만의 최저치다. 이동자 수는 전년대비 3년 연속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도 작년 12.0%로 1972년(11.0%) 이후 최저치를...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에 2023년 합계출산율을 0.72명으로 추정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는 2020년대 약 3700만 명에서 2030년대에는 3400만 명 밑으로, 이후 2050년에는 24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한국 정부가 가족 복지에 투입하는 공공 지출 비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
본지가 28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교육개발원의 행정통계를 연계해 출생아 감소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출생아가 연평균 1만 명씩 감소하면 5년 뒤 5만4000명, 10년 뒤 23만80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계산됐다. 산후조리원 등 출산 밀접업종까지 고려하면 일자리 감소는 최소 25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감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11월까지 누적 1만9000여 명 줄어 감소 폭이 더 커졌다. 단기적으로 합계출산율 반등이 없다면, ‘연평균 1만 명 감소’는 오히려 보수적인 가정이다.
민간도 저출산 충격을 피하긴 어렵다. 지난해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 중 2022년 출생아가 100명 이상인 지역은 부산 중구와 고성군, 임실군 등 3곳이다. 부산 중구는 부산역·부산항에 인접한 구도심으로 인구가 적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다른 지역과 비교가 어렵다. 나머지 지역을 보면, 울릉군과 영양군은 출생아가 각각 20명, 31명에 그쳤다.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에서 보육...
현장방문
△통계청,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경제통계 개발 결과 공유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
2월 2일(금)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외청장회의(비공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2024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2024년 외청장 회의 개최(통계청)
◇산업통상자원부
29일(월)...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62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1만 9000명 줄었다.
이로써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2022년 7월(-1000명)을 시작으로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40대 취업자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은 40대 인구 감소에 주로 기인한다.
지난달 기준 40대 인구 수는 78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4만2000명...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전년 56.7㎏에서 0.3㎏(0.6%) 줄어든 56.4㎏으로 조사됐다.
쌀 소비량은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소폭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 감소율은 2019년 3.0%에서 2020년 2.5%, 2021년 1.4%, 2022년 0.4%를 기록했다. 이에...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판매가격 지수는 전년보다 0.9% 올랐다.
농가 판매가 지수는 2022년(-2.7%) 8년 만에 하락했지만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사과(45.5%) 등 청과물이 10.9%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곡물도 2.0%의 오름세를 보였다.
축산물은 육계(11.9%), 오리(14.7%) 등이 상승했지만 한우(수소·-27.7...
지난해 연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대비 0.3kg(0.6%) 감소했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며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