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 교수, 라비 칸부르 프린스턴 교수, 제이콥 해커 예일대학 교수, 프로납 센 전 인도 통계청장, 발터 라드마흐 전 유럽연합통계청장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자 및 통계전문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 같은 OECD의 기조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포럼 준비위원장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은 합계출산율이 작년 1.05명에서 올해 1명 미만으로 추락하면서, 총인구 감소도 당초 예상했던 2028년보다 앞당겨진다고 내다봤다. ‘인구절벽’의 재앙이 코앞에 닥친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중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말한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출산율은 2.1명이다. 지난해 한국의 1.05명은...
이에 통계청은 앞으로 장래인구 추계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3월 특별추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 청장은 “새로운 기술 발달에 따라 앞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수소 관련 산업이나 급속도로 성장한 프랜차이즈 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해 통계 작성을 위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강신욱 통계청장이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2분기(4~6월) 주변쯤이 경기 정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이달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단기물쪽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경기둔화 우려와 금리인상 사이에서 부딪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강신욱 통계청장은 12일 경기국면 전환점 판단과 관련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어디가 정점일까 판단이 서면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문가 의견을 모은다거나, 국가통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판단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고, 절차에...
필리핀 국가통계국은 약 740만 명이 신분이나 출생 관련 공식적인 기록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고리대금업자나 전당포에 한 달에 20%에 달하는 이자를 내면서 현금을 융통해야 한다.
필리핀 통계청은 이번 사업 규모를 300억 페소(약 64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리사 그레이스 버세일스 필리핀 통계청장은 “기업 40여 곳이 사업 수행과...
통계청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국제노동기구(ILO)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고용의 질을 대표하는 고용지표 체계안을 마련하겠다고 공표한 이래 고용의 질 지표를 개발 중이다. 8월30일 국가통계발전포럼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같은 고용의 질 지표체계를 연내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그간 고용 안정과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을...
청장의 교체 시기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7월 고용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나타낸 데다 8월 하순 통계청이 내놓은 가계동향조사의 소득 분배 역시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통계청장이 나쁜 통계 때문에 잘렸다고 의심할 여지가 충분하다.
청와대로서는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고 이 사실을 통계가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20대 국회에서 서발법 적용 대상이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발의한 법 내용인 “통계법 제 22조 제1항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서비스업으로 정의”로 바뀌었다. 그러나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는 병원, 의원, 공중보건 의료업, 기타보건업이 포함돼 있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장기적으로 각종 공식 통계자료의 신뢰성을 손상할 수 있는 무리한 통계청장 경질, 단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재정사업 확대, 공기업 인력 늘리기 등 억지로 성과 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려면 이런 마중물 사업이 민간 부문의 일자리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없다.
더 큰 걱정은 실물 및 금융시장 사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며...
강신욱 통계청장이 청와대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근거로 삼고 있는 소득 불평등 논리는 “잘못된 통계 해석”이라고 밝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통계청 국정감사 자리에서다. 강 청장은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은 가계 총소득이 186% 증가할 동안 가계 평균소득은 90% 늘어난 게 소득 불평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 하는데 맞느냐”는 질의에 “거시지표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분을 줄인 수정가처분소득 개념을 제시한 점, 과거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을 다룬 논문을 발표한 점, 가계동향조사의 소득·지출 부문을 재통합하기로 한 점 등이 지적됐다.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분배지표 악화’ 논란 속에 1년 2개월 만에 교체된 것과 맞물려선 ‘코드 인사’, ‘통계 왜곡’ 의혹도 제기됐다.
강 청장...
무엇보다 소득분배 악화 논란을 둘러싸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통계청장이 교체됐다. ‘통계 마사지’를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통계청은 조사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다만 통계청은 이번 개편이 분기별로 시의성 있는 소득동향 파악이 필요하다는 정책당국과 학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강창익 통계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통계청장 임기 보장 △통계청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 △통계청 업무수행 중립성 법률 명시 등을 골자로 하는 통계청 중립성 보장 4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통계청장은 정부의 각종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공자원인 통계 작성·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이밖에도 김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고용악화, 드루킹 특검, 탈원전 정책, 북한 석탄 밀반입 의혹, 통계청장 교체 논란 등의 이슈를 하나하나 거론하며 정부를 향한 공세를 지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소득주도성장 실패를 덮기 위한 통계조작 시도, 대선 공간에서의 댓글 여론조작 한 마디로 ‘쌍끌이 조작’”이라며 “이제 드루킹 2라운드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납득하기 어려운 통계청장 경질, 코드 낙하산 인사 이런 걸 보면 문재인 정부가 전 정부와 뭐가 다른지 의심하게 된다. 7월 말 기준 이 정부 들어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 203명 중 91명(45%)이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보도가 있었다. 특히 상임감사는 49명 중 82%인 40명이 캠코더였다.
적폐청산과 부패 척결에 맞는 말은 격탁양청(激濁揚淸), 탁류를...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을 선임한 데 대해 “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달라고 신임 청장에게 보고서 제출을 의뢰한 뒤 그 보고서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신임 청장으로 앉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변인은 “신임 청장은 청와대가 시킨 대로 움직였던 배우일 뿐”이라며 “누가 강신욱 청장에게...
또한 신 원내대변인은 “강신욱 통계청장은 보건사회연구원 시절 청와대에 비경상 소득을 제외한 가계동향조사 재설계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며 “청와대가 무리하게 황수경 통계청장을 경질하고, 통계 전문가가 아닌 노동 전문가를 새로운 통계청장으로 교체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원내대변인은 “장하성 정책실장이 밝힌 ‘연말까지 15만 개 일자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통계청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30일 통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통계청장의 임기(4년, 연임가능)를 법률로써 보장는 방안을 포함해 △통계가 공표 전에 다른 기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 △통계 공표시기를 정하는 내용 △통계작성기관의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