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지적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21세기 자본론’에서 제시한 논리와 정반대다. 학계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피케티 신드롬’ 이어지는 가운데 피케티와 정반대 논리를 편 디턴 교수에게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가 돌아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디턴은 또 ‘소득의 증가가 행복감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연구...
이는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지적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21세기 자본론’가 제시한 논리와 정반대다. 이에 학계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피케티 신드롬’ 이어지는 상황에서 디턴 교수에게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가 돌아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945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영국과 미국 시민권을 동시에 가진 디턴 교수는 케임브리지...
이같은 수상 이유는 토마 피케티 교수가 주장한 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통한 복지지출 확대를 통해 불평등 해소를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과는 상반된다.
피케티 교수는 "자본수익률은 항상 경제성장률보다 높았고,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항상 더 많기 때문에 불평등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면서 "자본과세 강화를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을...
자본과 권력의 견고한 세습 시스템 구축과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가 ‘21세기 자본’에서 지적했듯 자본의 돈 버는 속도가 노동의 돈 버는 속도를 앞질러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서열화는 더욱 굳건해진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계층 상승 사다리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결과가 단적으로 입증한다. 20대 이상 성인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개인의...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 고등사회과학연구원(EHESS) 교수를 비롯한 프랑스 경제학자 150여명이 프랑스 상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BNP파리바에서 COO경력은) 그의 은행부문에 대한 전문지식을 탁월하게 한 만큼, 그에게 이해상충 가능성을 가져다줬고 그의 독립성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21세기 자본(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을 통해 불평등의 문제를 공론화한 토마 피케티 프랑스 파리경제대 교수의 신간에 대해 혹평했다. 크루그먼은 그동안 피케티의 든든한 학문적 후원자로 알려졌던 만큼 이번 서평에 관심이 집중된다.
크루그먼 교수는 2일...
그러나 ‘21세기 자본’으로 유명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Grexit)’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 공공부채관리기구(PDMA)는 이날 6개월 만기 단기국채(T-bill) 11억3750만 유로(약 1조3473억원)어치를 2.97% 금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창설하면서 ‘괴물’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피케티 교수는 1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총선 승리와 유럽의 재정난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유럽연합(EU)과 그리스가 위기 해결 방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21세기 자본’의 저자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새로 발간되는 저서에서 앞서 오류가 지적됐던 자신의 가설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밝혔다.
앞서 피케티 교수는 ‘21세기 자본’에서 “자본수익률(r)이 경제성장률(g)을 항상 앞서므로 부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큰 논란을 불렀다. 이는 미국...
소득 격차가 무자비하게 확대하고 있다는 토마 피케티 파리 경제대학 교수의 이론이 일본에서는 통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피케티 연구진으로부터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의 소득 불평등도 (상위 1% 계층의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측정)는 198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했지만 최근에는 한계점에 이르렀으며...
자본주의의 불평등 문제를 비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가 금융 완화만으로는 디플레이션을 저지할 수 없다며 유럽은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는 지난달 3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지폐를 인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하나의 교훈일 것...
그건 영국도 불행하다는 증거다. 대화가 되고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의 저자 토마 피케티식 해법, 그러니까 고율의 소득세를 물리고 그걸로 소득 재분배를 하면 행복해질까.
▲그렇게까지 급진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조세회피처에 탈루된 세금을 거두고 해도 충분히 재분배할 수 있다.
4~6월에는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가 공저자로 참여한 ‘세금혁명 - 21세기의 소득세를 향해’를 비롯해 보르헤스와 수전 손택의 인터뷰집,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고은 평전’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사키 아타루, 한홍구, 정민, 슬라보예 지젝 등의 신작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알라딘...
자본주의의 불평등 문제를 지적한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와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불평등을 놓고 불꽃 논쟁을 벌였다. 이에 앞서 OECD는 지난해 12월 “소득불평등이 오히려 경제성장을 방해한다”며 조세정책을 통해 소득 불평등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도 지난해 결과의 불평등이 기회의 불평등을 확대하고...
저서 으로 `경제학계의 록스타`가 됐던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도 13위에 올랐다.
이코노미스트는 25명의 영향력있는 경제학자를 선정하기 위해 우선 미국의 경제논문 정보 사이트 레펙(RePEc)을 통해 박사과정 학생들이 많은 영감을 받고 있는 경제학자 순위를 참고했고 여기에 언론 노출과 블로그, 소셜 미디어 인용 빈도 등을 감안해 순위를 매겼다....
미국 보스턴에서 3일(현지시간) 개막한 전미경제학회(AEA) 연례 학술총회에서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EHESS) 교수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 보수 경제학을 대표하며 경제학도들의 입문서로 유명한 ‘맨큐의 경제학’의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총회에서 피케티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맨큐 교수는 ‘자본수익률이...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EHESS) 교수와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학술총회에서 소득 불평등의 원인과 이에 대한 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보수 경제학의 대표주자인 맨큐 교수는 이날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선다. 그래서 어쩌라는거냐?(r>g. So what?)’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자본수익률이...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EHESS) 교수와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학술총회에서 소득 불평등의 원인과 이에 대한 해법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보수 경제학의 대표주자인 맨큐 교수는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선다. 그래서 어쩌라는거냐?(r>g. So what?)’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자본수익률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와 ‘21세기 자본’으로 세계 경제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케티 교수는 3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빌 게이츠와 논쟁을 벌인 사실을 소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몇주 전 빌 게이츠와 소득 불평등 문제를 토론한 적이...
지난해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와 그의 저서 이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건 사이먼 쿠즈네츠의 그 유명한 쿠즈네츠 가설(Kuznets Hypothesis)에 회의만 가득했던 상황에서 그것이 옳지 않다고 용기있게 낙인을 찍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쿠즈네츠 가설이란 경제 개발 초기, 즉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는 단계에서는 소득 불균형의 정도가 크지만 성장이 이뤄진 뒤엔 분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