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중인 휴대전화의 주민번호 실명제 의무화도 “개인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밝혀진 KT 개인정보 유출은 해커들이 홈페이지 이용대금 조회란에 고유숫자 9개를 무작위로 자동 입력시켜 개인정보를 탈취, 텔레마케팅 영업을 통해 115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사건이다.
GS홈쇼핑은 상품소싱과 마케팅 자회사인 GS샵티앤엠을 지난해 10월 청산해 현재 GS텔레서비스(100%), 에이플러스비(96.84%)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플러스비는 설립 당시 지분율이 40%였지만 지난해 유상증자 참여로 96.84%까지 높였다. 반면 GS리테일은 GS왓슨스(50%), 후레쉬서브(100%), GS넷비전(100%), CV에스넷(32.45%) 등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 KT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1년 전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나서야 사태 파악에 나서 국내 대표적 정보통신업체라는 점을...
이번 KT 홈페이지 해킹 사건의 중심에 있는 텔레마케팅 전문업자 박모씨는 해커 2명과 공모해 빼낸 1200만건의 개인정보 중 500만건을 다른 텔레마케팅 업자 3명에게 팔았다.
이에 대해 복수의 전문 텔레마케팅 업자는 “개인정보 500만건이면 약 3억원에 거래된다”며 “3명에게 팔았으니 15억원은 족히 챙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개인정보 해킹과...
또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KT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고객정보를 빼내왔다.
이들은 성공률이 높을 땐 하루 20만∼30만건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등 지난 1년간 1200만명의 고객정보를 빼냈다고...
아울러 이렇게 빼낸 고객정보로 텔레마케팅 영업에 활용해 1년 동안 11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KT는 2012년 전산망을 해킹당해 가입자 87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전력이 있다. 당시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이 나서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번 고객정보 유출로...
경찰은 이들이 차린 텔레마케팅 업체의 세무서 소득신고 내역으로 미뤄볼 때 1년간 11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KT의 보안시스템이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KT 보안담당자의 고객정보 관리 소홀 여부를 수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KT 홈페이지 해킹은 KT에서만 머물러있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KT 개인정보 해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KT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개인정보를 빼내왔다.
◇ 영업정지 앞둔 이통 3사, 대리점들 물고 물어뜯는 이전투구
영업정지를 앞둔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KT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고객정보를 빼내왔다.
이들은 홈페이지 이용대금 조회란에 고유숫자 9개를 무작위로 자동 입력시키는 이 프로그램으로 KT 가입고객의 9자리...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종합적 LTE전략 △네트워크 △서비스 △IT인프라 △단말기 △마케팅&영업 등 6개 핵심분야의 노하우를 TSCC에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LTE 네트워크 조기구축 노하우 및 망 최적화 핵심기술 등을 포함해 네트워크 전략과 망내외 무제한요금제, U+HDTV, U+내비 등 LTE서비스 전략을 전수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TSCC가...
텔레마케팅(TM)의 영업 제재 번복이 대표적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월 카드사태 초기 대책으로 TM들의 비대면 영업을 전면 금지시켰다. 그러나 이후 생계를 걱정하는 TM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박근혜 대통령까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한달 만에 조기 해제했다. 지난 24일부터 TM영업이 가능해졌지만 보험사는 고객정보 공개...
금융회사, 통신사, 포털 등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꼼꼼히 확인하고 텔레마케팅(TM) 전화가 오면 자신의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는지 따져 묻는다.
전에는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형광펜으로 표시된 곳에만 동의를 해주고도 제대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 깨알 같은 글씨로 알아보기 힘들게 적은 약관을 읽어볼 수도 없었고 읽어보지도 않았다.
올해...
뿐만 아니라 금융권 텔레마케팅(TM) 전면 금지 등 정보유출 사고 이후 내놓은 대책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설익은 대책으로 시장 혼란만 초래했다. 내달 발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재탕 대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사후약방문이란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금융권 일각에서 ‘금융위 무용론’ 등 부정적 목소리도 들린다.
카드정보 유출 사고는...
신한ㆍ현대ㆍ하나SK카드가 24일부터 전화영업(텔레마케팅, TM)을 재개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7일 TM 영업이 중단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하나SK카드가 지난 21일 최고경영자(CEO) 확약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B국민ㆍ롯데카드를 제외하고 이들 3사는...
그 동안 텔레마케팅(TM)과 대면채널에 의존했던 카드사들은 앱 기반의 모바일카드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간편 결제 플랫폼인 앱카드를 출시하고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QR코드와 NFC방식의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플라스틱 카드를 위협하고 있다. 비씨카드도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보험사들은 텔레마케팅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손해보험사는 물론 생보사 역시 온라인보험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업계는 저금리 기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수수료 부담 등으로 영업비용이 많이 드는 설계사보다 다른 판매 채널을 택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불황으로 자체 판매 채널의 대안을 찾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 10월까지...
이에 대해 조 씨는 “텔레마케팅(TM)은 하지 않았다”며 “유출된 정보가 어떻게 활용됐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박 씨는 고객 정보를 조 씨에게 넘기면서 월 200만원씩 비정기적으로 1650만원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 조 씨에게 고객 정보를 넘기면서 100만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암호화했다고 말했다. 조 씨 역시 “100만건 이외 정보는 볼 수...
“TM영업이 재개됐지만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더 답답합니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여파로 중단됐던 보험사의 전화영업(TM·텔레마케팅)이 재개됐지만 생보·손보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TM영업 규제로 국민들의 여론이 악화됐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데이터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TM영업 중단...
최근 금융사 텔레마케팅(TM) 영업중단으로 보험설계사 등 대출모집인들이 생계유지가 어렵다고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와 관련 당국은 2003년 삼성카드 영업정지 사태 때 대출모집인에게 평균 성과급의 60%를 지급한 전례를 카드사들이 따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카드모집인은 4000여명이고 이들 대부분은 자영업...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에 따라 중단됐던 보험사의 텔레마케팅 영업(TM)이 14일부터 일제히 재개됐다. 이번 텔레마케팅 영업재개는 지난달 27일 영업이 중단된 이후 18일 만이다. 14일 오전 부천의 한 텔레마케팅 부서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