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테라(루나)의 달러가치 연동 코인 테라USD(UST)의 가치 급락과 나스닥의 약세로 급락했다. 루나재단(LFG)이 UST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 중인 대량의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이란 우려감이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12일 오전 9시 현재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55...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테라를 담보로 15억 달러 구제금융 조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시장의 최대 뇌관으로 자리 잡았다.
가상화폐 업계는 권 대표가 테라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단체 '루나파운데이션 가드(LFG)'가 수십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테라 유동성 공급을...
반면 테라(루나)는 40.10% 하락해 시가총액 20위로 밀려났고, 테라의 달러가치 연동 코인 테라USD(UST)는 0.7867달러에 거래돼 여전히 1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인 시장과 동조화를 보이고 있는 미국 증시는 폭락 이후 혼조세를 보이면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이 밖에 리플은 -12.53%, 솔라나 -14.73%, 카르다노(에이다) -16.69%, 도지코인 -14.90%, 테라(루나) -46.52%, 아발란체 -17.49%, 폴카닷 -17.82% 등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번 주 개장한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낙폭을 더했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 밖에 솔라나 7.89%, 리플 4.08%, 테라(루나) 6.84%, 카르다노(에이다) 6.01%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이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마감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동조화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크게 밀렸다. 나스닥지수는 4월에만 13% 이상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이 밖에 리플(XRP) 2.65%, 솔라나(SOL) 1.79%, 테라(루나) 0.05%, 카르다노(에이다) 1.50%, 아발란체(AVAX) 1.90%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제외)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주가가 30% 이상 폭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다우지수가 오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