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소형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출항제한 조치뿐만 아니라 조업제한 조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국제 표준에 맞춰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태풍 등 자연 재해 발생 시 항만관리청에서 발령하는 피항명령의 이행 수단을 규정했으며 징역형 등이...
같은 기간 우리나라 동해의 해수온도 평년보다 1.4℃ 상승하며 고수온 특보 발령 기간은 201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장인 64일을 기록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난마돌의 세력이 강했던 이유도 해수온 상승과 무관하지 않다.
해수온 상승과 더불어 해수면 상승 역시 평년대비 전 지구적으로 6.2㎝ 더 높아져 8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수면이 상승하게...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발효됐던 태풍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다만 동해안과 남해안 등에는 강풍 특보를 발효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서둘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응급 복구를 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제12호 태풍 '무이파' 간접영향으로 제주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남해 상과 제주 해상으로는 풍랑특보도 발효 중이다. 14일에도 물결이 4m 안팎까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이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2명 사망·10명 실종·1명 부상태풍 한반도 빠져나가 전국 대부분 태풍 특보 해제정전 162건, 6만6300호 피해…도로 곳곳 침수 신고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동진하면서 한반도가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전국 곳곳에는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나 전봇대가 도로 위로 쓰러지고, 하천 등에서 물이 급속도로 불어나 인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초강력 태풍 대비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대통령실 역시 역대급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 중이며 특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선조치 후보고...
중이며 특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행안부, 기상청, 지자체 등과 상황을 공유하며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있다. 비서관실, 필요 수석실 인원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대비태세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초강력 태풍 대비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5일 오전 서울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25개 소방서가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통상 소방관서의 대응 1단계는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할 때 발령되지만,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동시 다발적 신고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인명구조 대응체계 가동 차원에서...
다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5일 서울 소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지난번 폭우로 피해를 보았던 학교에 대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특보 발령 시에 맞춰 △등하굣길 통학...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임태희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교육부도 장상윤 차관 주재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학생 안전을 위한 태풍 대처계획 및 학사운영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시·도교육청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휴업, 원격수업 전환, 단축 수업 실시 등을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3~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학교 시설물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했다....
제주국제공항에도 이날 오전 8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140편(출발 77편, 도착 63편)이다. 오후 2시부터는 대부분 항공편이 결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 35분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김포로 가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제주 기점 항공편을 모두 결항한다.
또...
시는 이날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5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서울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될 예정인 가운데 선제적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때 발령되지만 시는 시민들이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오후 1시 서울시는...
"매우 강한 태풍 '힌남노', 확실하고 뚜렷한 모습으로 재발달"강풍은 물론, 강하고 많은 비 따라온다태풍 특보 행동 요령…어르신‧장애인 대피 도와야이동통신3사, 통신시설 피해 최소화에 안간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기상청이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오후 5시 30분 기준 제주도ㆍ서해ㆍ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전남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또 제주도와 동해, 서해, 남해 등 해상 대부분은 풍랑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3일과 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5일 태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