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615기가와트(GW)로, 전 세계 생산량(740GW)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웨이퍼와 폴리실리콘 생산량에서 중국산 비중은 각각 95%, 90%로 나타났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의 30%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한화솔루션은 제품 가격이...
백악관 관계자는 로이터에 “IRA가 촉발한 역사적인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옵션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공평한 경쟁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가 올랐다. 대표적인 IRA 수혜주인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퍼스트솔라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2.85% 상승 마감했다.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도 배치한다.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그리고 에너지 컨설팅 존 등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 한국,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N타입 탑콘(TOPCon)’ 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 G2’ 모듈이 전시된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는...
한화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양도되는 태양광 장비 분야는 진공증착 기술 기반 태양광 셀·모듈 설비제조, 태양광 셀·모듈 턴키 공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한화솔루션은 단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나 케미칼의 올 하반기 이후 업황 반등에 흑자전환, 큐셀 연간 AMPC 혜택 증가 및 수직계열화 효과 발생으로 점진적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점에 주목해야...
한화는 이날 한화솔루션에 태양광 잉곳, 셀, 모듈 등 주요 장비 제조 및 판매 등 관련 영업부문(370억 원 규모)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도 한화의 플랜트 사업(2144억 원 규모)과 풍력 사업(1881억 원 규모)을 양도받는다. 총 4225억 원 규모다. 양도 작업 역시 7월 1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약세로 주요제품 스프레드가 195달러로 손익분기점 22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고 했다.
황규원·박현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는 3조2000억 원으로 상각전영업이익 창출능력 1조 원을 감안하면 2조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차입금에 의존할 전망이다. 앞으로 태양광 치킨게임 향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BAT로스만스는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반으로 이를 확장해 총 1만6000㎡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폐수 정화장치를 설치해 설비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1만8,000여톤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7개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수자원 재활용률은 51%로 사천 공장은BAT 글로벌에서 1위로 가장...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내 기업과 연구소들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 탠덤 등 다양한 셀 구조와 크기의 제품을 개발해 검증하도록 세계 최고 수준 50㎿급 태양전지 셀 라인과 고출력 100㎿급 모듈 라인을 갖췄다.
또 국제적...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조지아주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서니바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의 산업 설비 증설이 세계 경제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니바는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쏟아지면서 2017년 문을 닫았던 업체로, 이번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으면서 공장을 재가동하게 됐다.
옐런 장관은 “과거 철강...
셀·모듈 효율 측정 장비, 인증‧분석 지원설비 등을 구비해 기업·연구소 등에게 공신력 있는 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으로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검증을 위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필요 없이, 연구센터를 활용해 개발과 검증이 가능해져 생산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산업이...
현대자동차가 3000억 원을 투자한 올라그룹과 장기 공급 계약을 한 인도 자회사가 이륜 전기차 충전 업계 1위로 올라서고, 한화솔루션에 태양광 인버터용 콘덴서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부터는 SK시그넷에 전기차 모듈 공급도 시작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배 늘어난 성호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부품뿐 아니라 후공정까지 맡게 돼 대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가격 및 공급정책 등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현재 1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태양광 기업이다. 특히 고출력, 고효율을 자랑하는 210mm 태양광 모듈 출하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 고문은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망 접속을 차단해 전력 생산을 중단하는 조치인 태양광 발전 출력제어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사유 등으로 2021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비율은 전체 에너지 설비의 18.3%지만 실제 발전량 비율은 7.3%에 그쳤다”
이어 그는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가...
윤정택 탑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의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며, 태양광모듈 공급 분야에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크 루 CATL ESS EM 사장은 “탑선이 글로벌 에너지 저장시스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 품질 및 서비스 측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재고는 45기가와트(GW)로 파악된다. 지난해 미국의 신규 설치량은 33GW다. 현재 글로벌 모듈 생산능력(CAPA)은 800GW 수준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량 390GW를 크게 웃돈다. 폴리실리콘 생산능력(600GW)도 수요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지속된 공급 과잉은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을 끌어내린 주원인이다. 공급 과잉이 제품...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초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중국과 거래하는 태양광 수입 업체들에 광범위한 설문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과거에는 통관 검사를 위해 선적이 보류됐을 때만 업체들이 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출하는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당국이 직접 나섰다.
설문지는 19페이지로 구성됐고 수입 업체들에 모듈과 패널의 출처뿐...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연간 약 1만2000톤(t)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신홍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69억 원을 전망한다. 케미칼·첨단소재는 정기보수 영향 종료 및 성수기 효과 등 영향으로 개선되나, 태양광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태양광 영업이익은 모듈 OPM 급락과 AMPC 축소로 -145억 원을 예상한다. 글로벌 과잉 재고에 따른 판가와 판매량 약세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증권은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태양광 모듈 과잉 재고에 따른 판가 및 판매량 약세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8.82% 하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9300원이다.
한화솔루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40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75%, 전년 대비 76% 밑돌았다. 지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