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점은 14.5㎜ 고사기관총의 운용을 여성이 주로 맡는다는 점이다.
고사총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사총, 무서운 총이네", "고사총, 알고보니 대공 기관총이네", "고사총, 연천 주민들 안전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 자제 요청에도 막무가내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 아랑곳하지않고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보수성향 단체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30여 명은 10일 오전 11시 경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 아랑곳하지않고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보수성향 단체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30여 명은 10일 오전 11시 경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부 측 관계자는...
-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 주민의 삶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통일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알렉산더 대왕이 Gordian Knot를 끊어버리듯이, 얽힌 실타래를 풀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탈북자 문제, 핵문제, 인권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엉켜 있는데, 그것을 궁극적으로...
또 "DMZ(비무장지대)의 작은 공간부터 철조망을 걷어내고 남북한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다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생명과 평화의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 주도 하에 남북한, 미국, 중국 등 (6·25) 전쟁 당사자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규범과 가치를 존중하며 공원을 만든다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의...
북한 주민들의 시장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은미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최근 입국한 탈북자들을 설문조사한 데 따르면 조사대상의 약 95%가 시장에서 의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이 돈을 주고 주택을 구입한 경우가 66.9%로 국가에서 집을 배정받은 14.3%의 4배에 달했다.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시장들에는 그야말로...
작년에 북한을 떠나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 149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장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은 북한에서 시장활동이 일상적임을 보여준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시장을 사실상 허용했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시장시스템의 완성을 위해서는 생산재...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청을 하늘로 올려드릴 때 그 기도는 큰 힘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황의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새터민(탈북자)과 실향민, 전쟁 후 월남한 평양·원산·함흥교구 소속 사제·수녀 등 1000여명도 초청받아 출국 전 교황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전해들었다.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 등이 참석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새터민(탈북자)과 실향민, 전쟁 후 월남한 평양·원산·함흥교구 소속 사제·수녀 등 1000여명도 함께...
북한 이탈 주민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이하 합신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북한 보위부 소속의 공작원이라고 자백했다.
보위부로부터 반북활동을 하는 '한 남자'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는 그는 1-2심 재판까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2심 선고기일, 항소 기각으로 1심의 '징역 3년'이...
심각한 경제난으로 영유아를 비롯한 수백만의 주민이 굶어 죽으면서 북한의 인구문제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8년 9월 37년 만에 어머니대회를 열어 출산을 장려토록 했다.
최근 북한에서는 자녀를 10명 가까이 낳은 다산모(多産母)를 '모성영웅'이라 부르며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태국에서 탈북자로 추정되는 10여 명의 주민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태국 경찰이 북한을 탈출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13명을 북부 치앙라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중국과 라오스 등을 거쳐 태국에 도착해 다시 제3국으로 갈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다.
북한에서는 탈출하다가 잡히면 가족까지 총살되거나 수용소로 끌러가는데도 여전히 매년 주민 2000명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고 있다.
장씨는 평양음악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사업부에서 대남 심리전 작가로 근무했다. 탈북 후에는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를 거쳐 북한전문 인터넷신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기...
김정은 정권 들어 북중 국경을 넘는 탈북자수가 대폭 감소했다.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북한이탈주민 입국자수가 2700명인데 2012년과 2013년에는 약 45%가 감소한 1500명선에 그치고 있다. 이는 북한이 국경지역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한 원인도 있지만, 북한 주민들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도 일부 작용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검찰은 "유 씨가 스스로를 탈북자로 착각했다면 북한이탈주민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유죄로 판결한 사기 혐의도 무죄여서 판결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도 집행유예를 내린 이유로 적시했다. 검찰은 유 씨가 불법 대북송금 사업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평생 파출소 문턱을 넘어보지...
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25일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의혹 사건으로 비화한 이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핵심 증거인 유씨 여동생 가려(27)씨 진술의 증거 능력 자체를...
그라이튼스 연구원은 “마약이나 위조품 판매 같은 불법적 방법 이외에도 개성공단 운영과 관광객 유치, 북중 무역, 중국으로의 노동력 수출, 탈북자 송금 같은 ‘합법적’ 수단을 통해 북한으로 외화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마약중독자들이 늘어나는 현상을 예로 들며 “북한 내부에서의 불법적 경제활동으로도 북한 정권이 재화를...
서울시가 지난해 65세 이상, 쪽방촌 주민, 다문화 가정, 탈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22만2천959명의 건강을 돌봤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으로 서울 쪽방촌 전체 가구의 81%인 2559가구가 건강관리를 받았다. 또, 전체 수혜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인 55%는 65세 이상 어르신이었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 당뇨...
Human Rights Situation)’를 주제로 대북 특사로서의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의 실상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방한해 10일까지 머무는 로버트 킹 특사는 정부 관계자와 국회 인사,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한 주민 인권개선 방안, 탈북자 문제 등을 협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동부 작센주(州)에 위치한 드레스덴 공대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공동 구축 △남북 주민간 동질성 회복 등을 북한에 제안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한스 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