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은 전기차와 함께 탄소중립 이끌 미래 핵심산업이다"며 "이제 군산조선소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면 군산은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제공 등 그간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한국, 호주 양국이 탄소중립 기술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을 본격화한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4일(호주시간) 조 에반스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등과 면담을 하고,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작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정상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탄소중립 기술 및 청정수소경제, 핵심광물 공급망...
이를 통해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적 비전 및 목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를 국내로 도입해 발전소나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대규모 ‘청정에너지 허브 터미널’을 동해권역에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삼성물산, GS에너지 등은...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양 LNG 터미널은 우리 도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중요하고도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저탄소 에너지 대전환에 동참할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증설하는 LNG 저장탱크 2기는 각 20만㎘ 규모다. 기존 광양 LNG 터미널...
양국은 탄소중립·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문 장관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리핀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을 만나 한·인니 에너지포럼 등 민·관 협력채널을 통해 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SK E&S와 인니 가스공사가 LNG 인프라 개발,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협력...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탄소 중립을 위한 공동 약속에 대한 협력 등 에너지 관련 현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논의 주제는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 방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서방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경우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K-택소노미란 특정 기술 또는 산업활동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 분류하는 지침이다. 공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 LNG 발전 포함 여부 등 논란이 있으나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글로벌 표준이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SG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 요인 및 사회 요인 관련 정보를 포함한...
EU 집행위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려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매이리드 맥기네스 EU 금융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규정안에 대해 “기후 중립 경제 전환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 평가하며 “(규정안이) 불완전할 수 있으나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린 택소노미 규정안이 시행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았다. 앞으로 4개월간 EU 회원국과 EU...
탄소중립 등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LNG 수요 급증을 대비해 정부가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목표로 직수입자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하고자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국내 천연가스 시장은 과거 한국가스공사가 독점했지만 자가소비용 천연가스에 대한 민간 직수입을 허용한 이후 민간의 수입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2018년 13.9%였던 민간 수입 비중이...
조 사장은 SK에너지가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로 추진하는 저탄소ㆍ탈탄소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정유-트레이딩 사업을 담당하는 R&S CIC는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비·운전 개선, 친환경 LNG로 전면 교체와 친환경 아스팔트ㆍ바이오 선박유ㆍ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제품 생산 등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ㆍ마케팅 사업을...
더불어 탄소 중립 및 수소 사회에 대응한 저탄소 신원료를 개발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소재ㆍ부품 개발을 추진해 미래 지향 신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또 고성형 초고장력강, 고인성 핫스탬핑강 등 자동차용 강재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부산물 재활용 등 생산기술 효율을 강화함으로써 '그린 팩토리' 구현 등 산업 생태계 변화에 맞춰 기술 개발을 고도화해...
그러나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 수소 생산을 늘려야 한다.
유럽연합은 그린딜 연장선상에서 ‘수소 전략’(작년 7월 발표)으로 에너지 순환 시스템, 전력원, 재생에너지 등에서 수소·바이오 에너지 사용을 강조한다. 작년 5월 ‘유럽 공동이익을 위한 중요 프로젝트(IPCEI)’에서 수소 분야별로 62개 사업을 선정해 80억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독일은 전국 25개 지역에...
이와 함께 평택기지를 수소의 생산, 도입, 공급 및 활용을 아우르는 국내 첫 번째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기지의 천연가스를 수소추출기지로 보내 기체수소를 생산하고, 영하 160도의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해 수소를 액화시켜 모빌리티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청정한 수소 생산이 가능한 제주도를 세계...
원전이 ‘초(超)저탄소’ 에너지원이고, 원전을 배제한 태양광·풍력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가능하지 않으며, K택소노미에 반드시 원전이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택소노미(taxonomy)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에 기여하는 활동의 목록이다. ‘친환경’ 투자와 지원을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여기에서 빠지면 연기금이나 금융권의 ‘녹색금융’...
저탄소ㆍ디지털 가속화로 인력 구조조정 불가피정부, 직무전환ㆍ재취업 지원 추진…실효성 '글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및 석탄화력발전 관련 종사자 90만 명 정도가 직간접 고용 충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의 신산업 이동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수 많은 노동자들이 인력...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설비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7월 29일까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탄소중립 선언,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최근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을 반영해 전년(222억 원)보다 341% 늘린 979억 원의 예산이...
두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이 탄소중립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기업들에 더욱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2022년을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CCU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ㆍ활용)기술과 결합한 친환경 LNG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55개 품목에 더해 올해에는 공급망 대응, 탄소중립 핵심 소재 등 7개 신규 품목이 확대된 총 62개 품목으로 결정됐다. 할당관세 품목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한다. 다만, LNG는 난방용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는 동절기에, 공업용 요소는 올해 6월까지만 지원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공급망 안정을 뒷받침하기...
최근 탄소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업자의 폐지 의향을 바탕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호남화력발전소가 폐지되면 2016년 6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담긴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추진 과제를 완료하게 된다.
화력발전소가 없어지는 호남화력 부지에는 최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및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돼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