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무는 “국내 기업들은 배터리법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적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데이터 관리와 함께 탄소 측면의 탄소집약도를 저감하기 위한 기술투자도 함께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U의 공급망 실사에 따른 경영간섭 이슈와 관련해서는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사전 협의와 적법한 실사...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을 올해 신설했으며, 탄소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ESG 중 환경(E)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협력사의 LCA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공급망 중소·중견 협력사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탄소 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 인증이다.
탄소 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룡전기는 북미 수출 변압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인력과 시설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제룡전기 관계자는 “탄소 저감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 및 전력망 노후화에 따라 북미시장 공략으로 수출실적이 호조”라며 “기존 공장 부지 공간은 아직 충분해 숙련 인원을 충원하고 설비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IEA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이 줄며 원자력 발전 회귀와 재생에너지 성장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AI 시장 확대에 원자력이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떠오른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AI 시대가 도래하며 전기가 더...
대기전력 저감제품 사용, 불필요한 전등 소등, 종이 없는 회의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전력 사용이 많은 한여름과 겨울에도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맞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갖추고자 선제적 대응책을 강구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적극적인...
GS리테일은 GS25 ‘반값택배’,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등을 통해 탄소 저감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폐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 50벌을 직영점 등에 보급하고, 주요 지점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GS더프레시는 2022년 9월 업계 최초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축산 상품에...
특히 전기로를 통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저감하면서도, 합탕 기술 적용을 통해 전기로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던 고급강 생산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최근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직ㆍ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탄소 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고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탄소화된 자동차용 고급...
생산시설 개발 및 국내 수입을 위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Korea Consortiu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이 본격화 되면 연간 60만 톤의 암모니아가 국내에 도입되는데, 국내 석탄발전소의 20% 혼소를 통해 전력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은...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
최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STS) 방식 연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린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항만을 구축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 항만 간...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환경 인증제도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통해 강화되는 국제 탈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저감목표도...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최첨단 탄소 저감 설비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30억 원의 탄소 설비 설치 정책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 경제...
또한,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설비교체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은 기후환경 변화에 얼마나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장기간 대규모의 자금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실장은 “석화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나프타 관세 면제를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고, 임시 투자 세액 공제를 올해 말까지 연장해 화학 산업의 수출과 투자를 지원하겠다”며 “탄소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 수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내 생산 종료된 유·가스전 이산화탄소 저장소 전환 실증사업 공동 실시양국 간 CCS 분야 협력 확대 및 국가 간 탄소저감 사업 추진 기대
한국석유공사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석유공사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농가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56%까지 확대 보급한다. 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은 25%로 늘리고 에너지화 시설을 3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저탄소 사양관리와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940만 톤 대비 18% 감축한 770만 톤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축산업을 활용한 다른...
전략과 관련해선 "축산업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가축분뇨의 처리공정 개선과 저메탄·저단백 사료의 보급 확대, 축산분야 탄소저감기술 개발 확대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세계적인 탄소배출저감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ㆍ중견 기업들의 공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시설 구축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수주잔고도 지난해 3분기 기준 518억 원을 넘어섰다. 2022년 말 기준 약 340억 원 수준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1만3200㎡~1만6500㎡ 규모의 중견기업 공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비 차원...
도쿄대학, 형광등→LED 교체 등 에너지 절약 설비모리JP타워, 필요전력의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도쿄는 건물 탄소배출 저감의 ‘정석’을 밟고 있다. 설비투자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을 늘려 탄소배출을 낮추는 것.
일본 국공립 대학 중 에너지소비량이 가장 많은 도쿄대학은 주요 공기조화 설비를 에너지 절약형 최신 설비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