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부 세르베르나야(Severnaya) 탄광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조대원을 포함해 총 36명이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러시아 북부 보르쿠타 소재 세베르나야 석탄 탄광에서 이날 3번째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5명과 광부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탄광에서는...
또 석탄 생산량 감축을 위해 신규 탄광 허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투자와 수출에서 소비 중심으로 경제성장 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기둔화가 심화하자 철강과 석탄 등의 고질적인 공급과잉 문제 해소에 나섰다.
리 총리는 지난 7일 산시성 방문 당시 “철강과 석탄 업체들이 직원을 줄이고 부실자산을 처분하는 것을 돕는 펀드를 세울 계획”이라며...
과거 우리가 못살고 어려울 때, 이역만리 서독의
지하 1000미터 탄광에서 30도의 지열과 50킬로그램이나 되는
작업도구를 이겨낸 광부들의 피와 땀과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이 오늘날 국가경제를 살린 토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열사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보여준 근면함과
피땀흘린 노력은 오늘날까지 신뢰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선배들이...
중국은 탄광의 카나리아인가. 아니면 우리에 갇힌 코끼리인가.
새해 벽두부터 세계 시장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중국 증시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해석이 분분하다.
현재 세계는 중국의 급격한 위안화 평가 절하와 그로 인한 중국 증시 폭락의 연쇄에 휘말려 있다. 비관론자들은 중국 증시의 급락에 대해, 중국의 사정이 세계에 어느 정도의 파문을...
다카시마 공양탑은 일제 강점기 다카시마 탄광에 강제징용된 근로자들의 유골이 묻혀있는 공양탑이다.
일본 다카시마 섬에 있는 한인 근로자 묘비다. 일제강점기 군수 기업인 미쓰비시가 한인을 강제 징용해 탄광을 개발했고 여기에 필요한 근로자를 한국에서 강제 징집했다. 다카시마 공양탑은 이곳에 있던 다카시마 탄광과 하시마(군함도) 탄광에 강제 징용되었다가...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수익금 1100만원을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글로벌비전과 조성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강원도 삼척 등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도시 아이들보다 문화적 혜택을 덜 받는 소외지역...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에 묻힌 유골은 다카시마 탄광에서 죽은 징용자들,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표류자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시마 탄광 조선인 사망자의 유골을 공양탑으로 옮겨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이라며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살고있는 주민들의 청취조사를 통해 ‘조선인들이 묻혀있는지 명확하지...
환경부가 지난해 폐석탄광산 주변을 중심으로 토양, 수질 등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 태백 함태탄광 등 조사 대상 7곳 중 6곳의 광산이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 폐석탄광산은 강원 태백 지역에서 함태탄광, 함태-한남탄광, 동해-삼창탄광 3곳이며 강원 영월 지역에서 옥동탄광, 옥동...
광부들의 파업이 계속 되는 가난한 탄광촌의 11살 소년 빌리는 권투를 배우기 위해 찾아간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이후 발레는 빌리에게 꿈과 희망이 된다.
현실과 편견에 맞선 빌리의 춤은 개봉 당시 전세계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빌리 엘리어트’를 원작으로 하는 소설과 뮤지컬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현재까지...
BNP파리바는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다양화 전략을 갖추지 못한 탄광사업에 대한 직, 간접적인 파이낸싱을 일제히 중지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경제의 탄소 의존성을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계 인구 중 약 13억명이 아직도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중국 공안부는 2개월여 전 신장자치구 탄광에서 5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사태의 배후가 위구르족 분리주의자들이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확인했다. 공안부는 사건 발생 56일 만에 테러분자 범인들을 섬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공식계정에 게시된 공안의 발표 내용이 30분여 만에 돌연 삭제돼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중국 당국은 파리...
◇ GS E&R, 中•美 자원개발 사업 손뗀다
中 산서성 평정 탄광 사업 청산... 미국 해상광구 지분 정리 예정
종합에너지전문기업 GS E&R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자원개발(E&P) 사업을 철수한다. 12일 GS E&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산서성 평정 탄광에서 석탄광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산서평정회능매업(유)의 지분 12% 처분을 취소하고...
12일 GS E&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산서성 평정 탄광에서 석탄광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서평정회능매업(유)에 대한 보유 지분 12% 처분을 취소하고 청산하기로 했다.
GS E&R 관계자는 “지분 매각을 추진했지만, 해외 합작법인과 협상에 문제가 있어 청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산서평정회능매업(유)는 투자금액이 156억원 규모인데 반해...
일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삶’은 탄광갱도에 들어가기 전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는 광부들의 표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은 영종대교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안전 점검에 몰두하고 있는 작업자들의 기록적 의미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힌 ‘철공소 직원의 휴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 후쿠오카현 미이케 탄광 등에서 일하다 숨진 한반도 출신 강제징용 피해자 추도비가 ‘낙서테러’를 당했다.
후쿠오카 총영사관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에 설치된 ‘징용 희생자 위령비’에 누군가가 검은 페인트로 낙서한 것이 전날 재일본대한민국국민단(이하 재일민단)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방치된 다카시마섬의 공양탑을 다시 찾아 하시마섬 탄광에서 강제노역 하면서 그토록 먹고 싶었던 조국의 쌀로 지은 하얀 쌀밥과 고깃국을 돌아가신 영령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방송에 비친 강제노역 조선인의 원혼을 달래는 다카시마섬의 공양탑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방송이 끝난후 공양탑 관리에 대한 일본의 비난과 함께 후손들이 관리하지 못한 자성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소개된 ‘다카시마 공양탑’은 하시마 탄광 및 타카시마 탄광에서 강제징용으로 사망한 조선인들의 유골을 매장한 곳으로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가 공양탑을 만들면서 위패를 불태워 묻힌 조선인들의 신원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서 교수는 5월부터 조선인 강제징용 사실을 영어 및 일본어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 널리...
하시마 섬에서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800여명의 조선인이 강제징용 당해 수많은 사람이 숨져간 사실은 언급하지 않은 채 탄광도시로 호황을 누렸고 근대화의 건물이라는 내용만 말하는 현지 관광안내원의 설명을 들어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제강점기 하시마 섬에 강제징용 당한 피해자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16살 어린 나이에 끌려갔다는 할아버지는 “(하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