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2번 패키지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뭄바이 해상교량의 전체 공사비는 약 22억 달러 규모로 이 중 2번 패키지는 총 8억6300만 달러(약 9529억원)를 차지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타타와...
대우건설은 인도 현지 타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전에 참여했다. 대우·타타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낮은 561억2000만 루피(약 9653억원)의 공사비를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뭄바이해상교 프로젝트는 인도의 핵심 국책사업이다. 본토 나바 셰바 지역과 뭄바이섬 남부 세리 지역을 잇는 22㎞짜리 해상...
경제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인도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인도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 2분기에 104억 달러(약 11조7700억 원)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아울러 인도에서도 타타그룹처럼 해외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점점 많아져 재외 인도인이 활약할 장(場)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28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인도 에사르그룹의 철강 자회사인 에사르 스틸이 국가회사법조사위원회(NCLT)의 판결에 따라 파산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에사르 스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은 타타 스틸을 비롯해 아르셀로미탈, JSW 스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스틸은 에사르 스틸 인수를 통해 과거 인수합병의 실패를 만회하고 대형 철강사로의 도약을...
최혜진은 20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14언더파 199타타를 쳐 박지영(21·CJ오쇼핑)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묘하게도 최혜진은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던 2개 대회에서 역전 우승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천금의 이글’이 승부수가 됐다.
박지영은 우승상금 1억원을 챙겼고...
미흡 평가는 볼보그룹코리아,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실적 미제출), 코스트코코리아, 타타대우상용차, 풀무원식품, 한국바스프, 한국프랜지공업, 한솔테크닉스, 화신, S&T모티브(협약미체결) 등이다. 미흡 판정을 받은 이들은 해당 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등 협약이행평가 점수가 0점 처리된 기업들이다.
동반위 측은 “올해부터는 지수 평가 취지·신뢰성을...
비용 절감 문제는 BA의 모기업인 국제항공그룹(IAG)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IAG의 윌리 월시 CEO는 아일랜드 항공사인 에어링구스에서 CEO로 재직할 당시 2000명을 감원해 성과를 낸 인물이다. 그는 2005~2011년 BA의 CEO로도 근무하며 관리자급을 감원해 노조의 반발을 샀다. 항공전문가인 존 스트릭랜드는 “월시 CEO의 강점은 비용 관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년간...
타타 사회과학연구소의 생그램 키쇼르 파텔 시니어 연구원은 “콘돔 구매가 낙인으로 이어지는 인도에서 콘돔 사용을 촉진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콘돔’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는 것조차 꺼리는 인도 사람들을 제대로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 전문 컨설팅기관 파마이온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인도의 인구 증가와 높은 성병 감염률을 볼 때...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이 새 회장으로 타타컨설턴트서비시스(TCS)의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새 회장을 자리에 앉히면서 내분을 겪던 타타그룹이 안정을 꾀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타타대우상용차를 소유한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은 작년 10월 지주회사인 타타선즈의 사이러스 미스트리 회장을 해임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모기업으로 148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 대표 기업 타타그룹의 내홍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타타그룹 지주사인 타타선즈 회장직에서 쫓겨난 사이러스 미스트리가 그룹 내 주요 6개 상장사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고 법정 투쟁에 나설 의향을 표명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논쟁의 초점이...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 지주사인 타타선즈(Tata Sons)가 24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전격적으로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그룹 회장을 축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48세의 미스트리 회장은 취임한 지 4년 만에 불명예스럽게 쫓겨나게 됐다. 커피에서 자동차, 철강과 IT 등 다양한 부문에 진출해 기업제국을 일군 타타그룹도 리더십 공백에 당분간 혼란이...
공정위는 2013년 볼보그룹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등 6개사에 가격담합을 이유로 과징금 1160억여 원을 부과했다. 이들 회사를 포함해 대우송도개발 등 7개사가 2002년 1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덤프와 트랙터 등 대형 화물차의 판매가격과 손실률, 판매실적, 재고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안병훈은 이날 버디에는 1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하며 스코어를 5타타 잃어 합계 3오버파 216타를 쳐 전날 공동 15위에서 24계단이나 밀려난 공동 39위에 그쳤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버디 1개,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6타를 더 쳐 합계 5오버파 218타를 쳐 공동 50위, 이수민(23·CJ오쇼핑)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65위로 추락했다....
또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 그룹 회장, 수닐 수드 보다폰 인디아 CEO 등 인도 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19일에는 애플 기술개발센터 부지를 살펴보고 20일에는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바르티 에어텔의 수니 미탈 회장을 만나 인도 4G 통신망 확대와 관련한 사항과 아이폰 판매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에는 인도 마지막 방문...
소식통들에 따르면 쿡 CEO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오는 21일 면담이 잡혀 있으며 바르티에어텔,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즈와 타타그룹 등 현지 기업 고위 관계자 등과도 두루 회담할 예정이다. 바르티에어텔 관계자는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ET)에 수닐 미탈 회장이 쿡 CEO와 20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이통사들은 현재 4세대(4G) 이동통신망의 연내...
BMW계열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타타그룹 계열사인 재규어 랜드로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벤틀리 등은 올해 발표할 신차가 없다거나 다른 행사 준비에 더 집중하겠다는 이유 등을 들어 불참키로 했다.
한편 자동차용 강판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단독 전시관을 열고 첨단 자동차...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2015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포춘이 보도했다.
BCG는 1500명의 기업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5년간 총주주수익률(TSR)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애플에 이어 구글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나란히 2~4위에 올랐다. 이...
현대, 마힌드라(Mahindra), 타타대우(TATA DAEWOO), 아디티야비를라(ADITYA BIRLA)그룹이 후원하고 인도 문화 홍보기업 Teamwork Arts사가 수행하며, 밀레니엄 서울 힐튼과 웨비오코리아가 협찬하는 이번 인도 페스티벌은 한국과 인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 음식, 영화, 요가 등 인도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때 공격적인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도 최대 재벌인 타타그룹이 최근 잠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타타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인수한 철강업체 코러스와 자동차 업체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공격적인 해외 M&A에서 한 발 물러섰다고 26일 보도했다.
2008년 인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