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아시아펀드를 활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박 회장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수 없도록 했다. 박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금호타이어 인수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본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아시아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아시아펀드를 통한...
이에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가동했고 철강협회와 석유화학협회 등 민간은 외부 컨설팅을 벌여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했다.
우선 철강 분야에서 5500만톤 규모(세계6위)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고로 분야에 대해선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공법 개발을 통해 현 경쟁력을 지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회의에는 산업부, 중기청, 코트라ㆍ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 기계ㆍ타이어ㆍ제지ㆍ석화 등 주요 수출기업(화주), 수출물류기업, 무역협회(화주협의회), 중기중앙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부는 지난 7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정부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진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31일 한진해운...
정만기 차관은 “해수부 등 관계 부처, 무역협회ㆍ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공조해 수출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출업계, 화주의 입장에서 업계의 의견과 애로사항이 정부합동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일 1차 긴급수출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2일 2차 회의에서는 타이어ㆍ가전업종, 5일 3차...
주로 해상운송으로 수출 물품을 실어나르는 가전·타이어·제지·기계 분야 업체들이 참석했으며, 산업부는 이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주들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불똥에 수출 선박의 입항 거부나 하역 중단으로 수출물량 배송에 차질이 빚어져 납기를 맞추기 힘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바이어 이탈이 이어져...
회의에는 가전ㆍ타이어ㆍ제지 분야 화주 6~7곳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화주들의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해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주무부처, 범정부 태스크포스(TF)에 화주들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에 실려 있는 화물은 54만TEU로 화물가액만 140억달러(약 15조원)에 이른다.
산업부는 이날...
한창회 실장은 현재 한국무역협회에서 △통상정책 및 협상 △업계공조 및 보완대책 △통상협력 △통상애로 등을 다루는 ‘통상산업포럼’과 비관세방벽 발굴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비관세장벽협의회’의 실무 책임과 운영을 맡고 있는 통상 전문가다. 1990년 입사해 무역협회와 26년간 인연을 맺어온 그는 총무부, 하주사무국...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도적 수입규제와 통상애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체감하고 있는 업종은 철강,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정밀화학, 화학섬유, 화장품, 타이어, 식품으로 나타났다.
철강 업종의 경우 중국발 과잉생산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미국 및 유럽기업들이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현지...
25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라이언 엘라스토머, 이스트 웨스트 코폴리머 등 미국 화학업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상무부(DOC)에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산 유화중합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ESBR)와 관련한 반덤핑 제소를 했다.
ESBR은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타이어, 호스 등의 재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주한 콜롬비아대사관과 공동(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ㆍ콜롬비아 FTA 활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콜롬비아 수출에 관심이 있는 12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ㆍ콜롬비아 경제협력 방향, 콜롬비아 수출 유망품목 및 진출전략, 콜롬비아 투자 및 시장정보, FTA 활용실무에 대한...
자동차·부품·타이어·전기·전자·섬유·기계·금속·석유화학·신발 등 FTA에서 개방되는 산업 전문가, 엔지니어링·플랜트·자원개발·에너지 등 복합 프로젝트 분야 경력자 등 25명과 연구소, 교육, 금융 등 서비스분야 전문가 5명을 포함한 총 30명이다.
이경동 한국FTA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에 양성되는 ‘FTA 활용 전문컨설턴트’들은 제조업 분야뿐만...
유럽 축구, 미국 농구, 한국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주최사 금호타이어의 KLPGA투어 개최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은 물론, 중국 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중국 골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SBS골프는 1, 2라운드는 낮 12시30분, 최종일 경기는 11시부터 생중계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산업자재PG는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공업PG 임직원도 2007년부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활동을 돕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PC산업“뭉쳐야 산다”
도시바-후지쯔-소니 바이오
PC 시장의 쇠퇴와 중국 기업들의 약진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일본 컴퓨터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도시바와 후지쯔, 소니에서 분사한 바이오(VAIO) 등 3사가 PC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간다고 4일(현지시간)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 금호타이어...
지난해 추진한 나프타 제조용 원유 할당 관세 연구용역에 따르면 나프타 할당 관세 1%포인트 부과 시, 플라스틱 원료인 합성수지는 0.6%포인트, 각종 의류 원료인 합섬원료는 0.72%포인트, 타이어 원재료인 합성고무는 0.7%포인트 등의 상승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협회는 최근 수입 나프타에 대한 과세 움직임에 대해 국내 산업 보호 등의 순기능 보다...
대한석유협회를 비롯해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화섬협회,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등 7개 사업자단체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세율을 0%로 낮춰줄 것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프타는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제품의 원재료로 쓰인다. 원유에 고온의...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들 업체는 귀향 차량의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교환해줄 계획이다
수입차 업체들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수입사인...
환노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이마트 불법파견 논란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고 이주연 피죤 대표이사와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도 국감 증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림해양수산식품위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4일 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타이어 수입은 373만개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했다. 수입액도 2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2억2100만달러)에 비해 1.1% 증가했다.
전체 수입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용 타이어 수입은 수입차 판매 증가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68만개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산업·농경용...
국토부는 이들 제품이 유럽타이어와 림기술협회(ETRTO), 일본경알루미늄휠협회(JAWA)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과 동등한 방법으로 진행된 충격시험, 내구시험 등을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월 자동차 튜닝용 부품 인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1월 시행했다.
공모를 통해 민간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