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와 타수 간격은 단 1타였다.
고진영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날 고진영은 선두에 4타 차로 뒤처진 공동 1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고진영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샷감을 뽐내며 2번 홀(파4)...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455에서 0.423(26타수 11안타)으로 다소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2사 1루에서 첫 타격 기회를 잡아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2020 시즌에는 준우승을 세 차례 기록하며 덕춘상(최저타수상)까지 수상했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프로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배용준 프로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 신인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여러 차례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또 14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 16번홀(파3)에서 8m 장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우즈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 그린 적중률 50%를 기록했다. 또 공식 측정 2개 홀에선 평균 288.3야드를 때렸다.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경쟁이 시작되면 아드레날린이 솟을...
지난 3시즌 동안 통산 429경기에 출장해 1698타수 566안타로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홈런 51개, 타점 274개, OPS(출루율+장타율) 0.877로 두산 타선의 핵심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도 141경기에서 540타수 170안타로 타율 0.315, 15홈런 81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치른 11경기에서 47타수 21안타 타율 0.447로 한국 프로야구 역대 7번째 단일...
2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차로 앞서 단독 1위였던 고진영은 7번홀과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벌려갔다. 3타 차로 여유있는 상황에서 18번홀에 나선 고진영은 마지막 6m 정도 되는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경기 후 "한가위 선물을 드리게 돼 영광이다. 송편 많이 드시면서 좋은 명절...
선두권과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하면서 사실상 올림픽 2연패가 어려워졌다.
박인비 ,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로 구성된 여자 골프 대표팀이 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를 마쳤다.
무더위와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골프팀은 이날 3라운에서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한 뒤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LG 트윈스)를 4번에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불펜진이 무너진 것도 아쉬웠다. 6회말부터 등판한 5명의 투수가 5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빼앗겼다.
6회말 등판한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선두 토드 프레이저에게 볼넷을 던지자, 곧바로 차우찬(LG 트윈스)에게 마운드가 넘어갔다....
대회 반환점에서 다른 한국 선수들도 양껏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추격은 더욱 힘겨워졌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2라운드 결과 버디 3개·보기 2개,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에 머물며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김세영(28)·김효주(26)는 나란히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
박인비는 “전반 출발이 좋아 후반에도 타수를 줄여보려고 했는데, 퍼트가 아쉬운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티 박스에 서니 2016년 생각이 많이 났다. 긴장도 많이 하고 모든 게 마음처럼 되진 않았다”면서 “20년 동안 골프를 치면서 이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인 것 같다. 후반 몇 개 홀은 어떻게 친 줄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 2번 타자로 나서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1-1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강백호는 1회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내는 중전 안타와 2회 주자 만루를 좌전 안타를 만들어 내며 2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회에도 선행주자 박해민을 2루로 보내는...
김현수는 이날 5타수 4안타의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기적을 보여준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전에서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할지 주목된다.
이스라엘전 승패의 향방을 가를 키는 '홈런'으로 분석된다. 경기가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홈플레이트부터 외야 펜스 거리까지 거리가 좌우 94m, 중앙 118m로 짧은 편이다. 바람까지...
3-3 동점인 상황에서 주장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가 3루까지 진루한 상황이었다. 김현수는 마무리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2루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로 연결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현수였다.
한편 이날 오전 이스라엘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몰아친 대니 발렌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12-5로 대파했다.
오스틴은 이날 홈런과 2루타 2개 등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또 에디 알바레즈가 5타수 2안타로 2타점을, 버바 스탈링도 2타점을 뽑으며 타선을 뽐냈다.
반면, 이스라엘의 선발투수로 나선 조이 와그먼은 3이닝 동안 3실점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인 데 이어 불펜진마저 받쳐주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4회 대니 발렌시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1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18번 홀에서 우드로 안정적인 티샷을 날린 뒤 침착하게 파를 잡아 카스트렌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이날 이정은(25)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7위에 올랐고, 김효주(26)는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김민지(24)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27)는 8언더파...
타석에서도 결승 2루타를 치는 등 1타수 1안타 2타점, 희생 번트 1개로 활약했다. 타격 성적도 15타수 1안타(타율 0.067)에서 16타수 2안타(타율 0.125), 2타점으로 좋아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7-4로 승리하며 시즌 3연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1경기, 68일 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김광현은 1회 첫 타자 조시 로하스를 풀 카운트 승부...
이번 우승과 더불어 두 차례 준우승으로 상금(4억7480만 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4년 시드를 확보한 김주형은 대회 종료 후 “간절한 시즌 첫승을 이뤄내 기쁘고, 믿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CJ대한통운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밀려 3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치고...
세 번째 6회에서는 류현진이 삼진을 잡아내며 웃었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불펜진이 9회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졌다.
☆ 고사성어 / 타수가득(唾手可得)
‘손바닥에 침을 뱉는 것처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을 비유한다. 후한(後漢) 말기 공손찬(公孫瓚)은 천하를 차지하려 군대를 일으켰으나, 나중에는 그 뜻이 사그라들어 수비만 했다. 그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심경을 토로한 데서 유래했다. “처음에 천하를 평정하려 군대를 일으키면서 나는...
류현진은 아쿠냐 주니어와 지난 두 경기에서 7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잘 막았다.
13일 애틀랜타전에서는 투수 류현진과 타자 류현진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이날은 내셔널리그팀의 홈경기로 열려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10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이후 1년 7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