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체를 위해 높이 약 120m인 같은 규모의 크레인 1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붕괴 인접 동 타워크레인도 보조한다.
크레인 해체에 앞서 타워크레인 고정 장치 보강, 작업 크레인의 안전대책 수립 등 사전 작업은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붕괴 건물 내부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3차원(3D) 영상분석 무인비행장치도 투입됐다.
인명...
대책본부는 붕괴 이후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일부를 해체해 건물 상층부에서 실종자 찾기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수색 방침을 세웠다.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시점이 늦어지는 만큼 수색 일정 장기화는 피할 수 없다.
붕괴가 발생한 23∼38층 상층부에는 잔해가 쌓여있고 낭떠러지 공간이 있어 구조대원 투입 대신 내시경 등 장비를 활용한 검색만 이어지고...
지지대가 파손돼 불안정하게 붕괴 건물에 기대어 있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타워크레인의 상부를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이뤄진다.
사고 현장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1200톤급 대형 해체용 크레인 부품을 들여왔다.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해체용 크레인을 조립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한 201동의 23~38층에 걸친 외부옹벽 보완공사, 계측관리...
특히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공정을 진행 중일 것으로 추정되는 공공ㆍ민간 고층건축현장 1105개소에 대해서는 발주청ㆍ인허가기관과 협의해 점검실적을 관리하고 이달 24일부터 지방국토관리청의 직접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 등 가시설 설치 관리, 타워크레인‧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16일까지 조립을 마치면 타워크레인 해체와 건물 상층부 수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과 협의해 수사본부의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 공사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A씨가 “붕괴사고 몇 분 전 아파트 벽면에 ‘펑’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에 대기하던 작업자가 이상 징후를 무전으로 전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사고 이후 현장에 있었던 작업자들에게 당시 상황을 보고 받았다.
지상 작업자는 ‘펑’하는 굉음을 듣고 일단 몸을 피했다가 타워크레인의 고정장치가 파손된 장면을 목격하고 이상징후를 무전으로 전파했다고 A씨는...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모텔 등 숙박시설, 나머지는 친척이나 지인 등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있는 대형 크레인 해체에 따라...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상층부(23층 이상)를 해체하기 위한 1200t(톤) 규모 크레인도 여러 부품으로 나뉘어 전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해체 크레인을 조립하고 배치할 전담 인력도 광주로 집결했는데, 조립은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낙하물 방지망 설치와 무인 굴착기 투입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6일께 타워크레인...
타워크레인의 불안정한 부위를 해체해 추가 붕괴 위험을 막자는 것이다. 아울러 옹벽 안전 관리와 콘크리트 제거 작업도 병행한다. HDC현산 관계자는 “옹벽 구간은 기둥이 2개가 설치돼 있고 앞서 마스터가 옹벽을 잡아주고 있어 붕괴 위험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측기를 설치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옹벽 안전성 체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설사고대응본부는 우선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타워크레인, 잔여 구조물 등의 구조적 안전성 검토와 필요한 조치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며 사고 수습에 집중한다.
이후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조사위 결과 등을 토대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사고대응본부는 사고 상황 종료...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브리핑에서 “구조진단 결과 타워크레인의 불안정한 부위를 해체해 추가 붕괴 위험을 예방하고자 타워크레인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업 순서는 우선 1200톤(t) 규모 해체용 크레인을 전북 군산에서 사고 현장으로 가져와 이틀간 조립한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전체 해체가 아닌 부분해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옹벽의 구조 안전을 위해...
광주시와 소방당국은 12일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와 외벽 잔재물 낙하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현장 안전진단을 시행한 뒤 결과에 따라 오후 1시쯤 수색을 재개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사고로 실종된 작업자 6명을 찾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의 지지대가 망가져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수색을 중단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발생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 붕괴사고 현장을 12일 방문해 사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타워크레인 안전문제 등 2차 사고 우려로 구조가 늦어져 송구하며 안전 확보와 함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전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2명과 콘크리트 타설 하도급 업체 관계자 1명, 타워크레인 기사 1명, 감리 1명 등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으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여 붕괴 원인을 밝히고 부실시공 여부와 관련법 위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사고 직후 201동 건물 안팎의 잔해물 낙하, 타워크레인 붕괴 전도 위험 등이 제기됐다. 이에 행정·소방 당국은 첫 현장 안전 점검을 거친 뒤 관계자 회의까지 거쳐 ‘구조대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특히 건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설치한 140m가량 높이의 대형 타워 크레인이 붕괴 충격으로 파손, 추가 붕괴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
소방당국은 "높이 140m인 타워크레인이 붕괴 여파에 넘어질 우려가 있어 야간 수색을 중단하고 날이 밝으면 실종자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주상복합 건물 입주민 109세대에 대피령도 내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진행한 긴급 안전 진단 결과 건물 균열이 발견되는 등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주상복합 건물에 전기가 끊기고...
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림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 작업 발판을 사용하는 고소작업 공종과 붕괴·전도 위험이 큰 가시설, 크레인 등을 사용하는 공종도 중점 점검한다.
국토부는 올해 초부터 추진한 건설현장 점검물량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점검물량을 지난해 6212개소에서 올해 1만9850개소로 3배 이상 확대했다.
건설현장...
구조대원 600여 명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크레인과 사다리차, 금속 절단기, 수색견 등이 동원됐다.
사고 호텔은 저가 호텔로, 2018년 개장해 54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당국은 아직 사고 원인은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건물 붕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취안저우시 한 호텔에서도 붕괴 사고가 발생해 29명이 숨졌다. 당시 조사 당국은...
또한 옥상에 있던 137톤의 냉각탑을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고 롤러로 이동하며 건물에 치명적인 균열을 일으켰다. 모두 시의 허가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일이었지만, 이준 회장은 말단 공무원부터 구청장에 이르기까지 뇌물을 먹여 단 며칠 만에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
백화점은 오픈 직후부터 승승장구해 3년 만에 937억의 매출을 기록하지만, 그 사이에도 바닥에...
안전관리 항목에서는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발파공사 적정성,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살핀다. 건설기계는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작동상태, 균열, 파손 등 외관상태 확인, 유효기간 경과 유무, 구조변경 여부 등을 점검한다.
품질관리 항목에서는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미흡‧이행 여부, 품질시험비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