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에 콩, 가루쌀,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에 ㏊당 최대 430만 원을 지원해 1만6000㏊를 감소시키고,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임대할 때도 타 작물 재배의무를 부여해 200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가루쌀 재배 면적은 올해 2ha에서 내년 1만ha 이상으로 늘린다.
아울러 지자체와의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에서 지난 정부가 3년간 실시 후 실패로 결론 내고 폐기한 바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성공사례로 주장하고 있지만, 현 정부에서는 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제도를 도입했다"며 "밀, 콩, 가루쌀, 조사료를 논에 재배할 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이미 지난달에 법제화해 올해부터...
이어 "밀·콩 등 수입 의존도 높은 곡물로의 전환을 어렵게 해 식량 안보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쌀값 불안정성, 농가 경영 부담 가중 등 농업계의 불안과 어려움 크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쌀 가격 안정과 농민 보호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양곡관리법 재의 요구 후속 대책을 오늘 논의하고자 한다...
‘물가안정365’ 상품 중 하나인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 매출은 2022년 3월~2023년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94% 올랐다.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두부 기획’과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도 매출 신장률이 평균 172% 늘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전개해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CJ셀렉타는 콩 경작부터 농축대두단백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될 때까지 발생한 총 탄소 배출량을 브라질 콩 가공업체 평균의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CJ셀렉타의 사업장뿐 아니라 공급망과 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Scope3)까지도 ESG 경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농가가 ‘RTRS (Round Table On Responsible Soy)’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Get balanced는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늘린 기능성 강조 라인과 두부, 병아리콩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원물 강조 라인으로 출시된다. 작년 10월 첫선을 보인 프로틴 칩 2종은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CU는 6일 감자, 두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 스낵 4종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의무매입은 정부가 저리 반대하니 안 되겠고 과거에 시행했던 변동직불금처럼 목표가를 정해놓고 보장하는 제도, 또 콩·밀·옥수수 등 전략작물 자급률 목표에 따라 1년마다 소요 예산을 확보하는 식량자급 인지 예·결산 제도를 도입해 관성적인 쌀 과잉생산을 막아내는 등 법안들을 모아...
농민들이 쌀 생산에 머무르게 되면 그만큼 수입에 의존하는 밀과 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국내 생산을 늘리지 못해 식량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그간 농업계, 언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정 간의 협의 등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남는 쌀 전량 강제 매수법'에 대해 재의 요구가 불가피하다는...
의무매입보다는 재배면적을 줄여 생산 감소를 유도하고, 자급률이 낮은 밀, 콩과 같은 작물 재배면적을 늘려야 한다.
‘추곡수매제’라는 이름으로 50년을 끌고 온 쌀 매입정책이다. 세계무역 자유화 흐름으로 민간 유통기능을 강화하고자 2005년 이 제도를 폐지하고, 공공 비축제와 쌀 소득 보조금(고정, 변동) 제도를 시행했다. 2020년부터 공익직불금제도도 시행됐다....
명목적으로 저고위 위원장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직접 저고위를 주재하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 드물다. 대통령을 대신해 인구정책을 이끌 부위원장의 역량이 중요하다.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향을 중심으로 각 부처의 정책을 조율해야 한다. 부위원장의 힘이 약하면 각 부처는 분절적으로 인구정책을 만든다. 저고위의 역할은 정책들을 취합하는 데 그칠...
오히려 해외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밀, 콩 같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국가 전체와 농민을 위한 결정입니다.
쌀만 가지고 식량안보를 따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국민들의 먹거리 수요변화에 맞춰,
농축산물, 수산, 가공품 등
다른 분야의 수급을 균형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개정안은
남아도는 쌀만 더 생산하게 하고
부족한 작물의 자급률을...
그러면서 “근본적으로 쌀 수급균형을 달성키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가 감소하는 밥쌀 생산은 줄이고 식량안보에 중요한 밀·콩·가루쌀 등의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쌀 생산농가의 타 작물 재배 전환을 어렵게 한다”며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돼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필요가...
반면 논콩 재배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4월 쌀 관측'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72만7000㏊ 대비 2.2%가 감소한 71만1000㏊로 조사됐다.
벼 재배면적 감소 규모는 최근 5년 새 가장 크다. 2018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실시했을 때 2.3%가...
있다"며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소비자 정서를 생각해야하고 조화를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승인을 받은 LMO는 농업용(사료용) 콩과 옥수수 등 5개 품목, 식품가공용 콩과 옥수수, 유채 등 6개 품목이다. 지난해 기준 농업용은 940만 톤, 식품가공용 165만 등 1100만 톤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전략작물직접지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당 50~48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또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은 국물요리 제품 ‘콩비지찌개’, ‘한우 우거지탕’, ‘동물복지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구성된 ‘국·찌개 베스트팩’(할인가 3만4,200원)과 ‘닭다리살구이’, ‘한라봉 소불고기’, ‘고추장불고기’로 구성된 ‘메인요리 베스트팩’등이다. 여기에 ‘더 부드러운 소갈비찜’, ‘성산명가 벚꽃 양념구이’, ‘쇠고기 미역국’ 등 주요 인기 품목...
2012년 출시된 연두는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한 콩 발효액에 8가지 국산 야채 우린 물을 더한 순식물성 조미료다. 현재 미국, 독일 등 50개국에 수출된다. 2021년에는 ‘베지 어워드’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2 Stars)을 수상하며 글로벌 입맛 공략에도 성공했다.
는 국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 원을 지급한다. 콩이나 가루쌀을 겨울철 밀이나 조사료와 함께 재배하면 ㏊당 250만 원을 주는 것이 전략작물직불제의 골자다. 이를 통해 1만6000㏊의 벼 재배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지자체와 농가가 맺는 벼 재배면적 감축...
#대전의 A 음식점은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용해 두부두루치기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위반 물량은 1000㎏, 금액은 1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B 음식점은 해물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을 중국산 콩으로 재배해 사용했다. 하지만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속여 표시했고, 위반 물량은 약 100㎏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콩과 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