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는 2022년 봄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테라USD와 자매 코인 루나가 시스템 붕괴 속에 연달아 폭락한 뒤 자취를 감췄다. 당시 전 세계 투자 피해 규모만 5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권 대표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한국 검찰과 미국 검찰이 서로 몬테네그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면서 권...
금융위원회는 14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이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기존 정부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증권 업계의 반발에도 투자자 보호 및 국부 유출 등을 고려해 당분간...
‘가짜 코인’을 전송해 어느 순간 발행자가 강제로 회수해 소각해 피해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이미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인지도 높은 가상자산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며 “투자금 수취 후 인지도 높은 진짜 코인과 이름만 같고 본질은 다른 가짜 코인을 전송해 투자자를 속일 수 있다. 특히, 장외공급계약을...
25%), 위메이드(3.08%) 등도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미국 SEC는 10일 가상자산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에 대한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모기업 두나무 지분을 보유 중이며, 위지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련주로 분류된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를 발행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 발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먼저 위믹스 재단은 초기 발행량 약 10억 개 외에 블록당 1개씩 추가로 발행되던 ‘블록 민팅’을 중단한다. 블록 민팅을 통해 추가 발행된 위믹스는 사업 확장 및 생태계 유지에 활용됐지만, 1년에 약 3.15%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왔다.
공급량 및 유통량은...
피델리티, 블랙록 등 현재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한 기업은 총 12곳이다. 이들 기업은 상장 심사를 요청하는 ‘19-b4’ 서류와 ETF 발행자 등록 신청서인 ‘S-1’ 서류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SEC가 이를 모두 승인하면 ETF는 다음 영업일 이내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 블록당 1개 추가 발행되던 ‘블록 민팅’ 중단 선언기존 ‘블록 민팅’ 활용하던 보상은 재단 보유 위믹스로 충당40원더스에 유비소프트 영입 추진 위한 거버넌스 투표도 진행소식 알려지며 1시간 만에 10% 가까이 상승하며 3700원 오르내려
위믹스 재단이 ‘블록 민팅’ 중단과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의 ‘40원더스’ 가입을 추진한다고 9일...
앞서 경제매체 CNBC는 "블랙록과 그레이스케일 등 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 업체들이 주요 수수료 공개를 포함해 최종 업데이트 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라며 "이에 따라 ETF가 승인될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폭스비즈니스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피델리티와 같이 통제가 엄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발행사를 통해 ETF를 구매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안정화한다면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연기금, 전문...
지난해 1월 첫 등장한 비트코인 기반 오디널스와 솔라나 기반 NFT가 대표적이다. 최근 솔라나는 급격한 가격 상승을 보였는데, 지난달 솔라나 NFT 거래량은 이더리움 기반 NFT를 소폭 앞섰다는 보도도 있었다.
NFT가 투자 자산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 NFT 프로젝트는 멤버십과 굿즈, 티켓 등 유틸리티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특히...
폭스비즈니스는 2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될 뉴욕 증권 거래소, 나스닥, 시카고 등 주요 거래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SEC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거래가 시작되면서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발행자에게 통지를 시작할 전망이며, ETF 발행 관계자들은 10일 또는 그 이전에...
지금 코인을 사면 언제 상장하고 상장 후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을거라는 내용이다. 과거 T코인이 그랬고 지난해 P코인이 그랬다. 수 억원에서 수십 억원에 달하는 피해 금액에 비해 해당 코인 발행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벌을 받았다. 비슷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코인판에 실패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상식으로 통하게되면 거짓과 사기는 사라지기 어려워진다.
위믹스의 경우 생태계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가 oUSDC와 1:1 페깅을 통해 발행돼 문제가 될 수 있다. oUSDC의 담보물에 문제가 생기며 같이 문제가 발생한 셈이다.
위믹스 측은 1일 공지를 통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오르빗 브릿지가 재개되면 oWEMIX는 문제없이 WEMIX로 전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믹스달러의 경우에도...
긍정적 전망 쏟아진 2024 코인 시장“문 닫는 코인마켓 거래소 늘 것” 국내선 우울한 관측도웹3 블록체인 게임 개발 활발…규제 명확성은↑
2024년 가상자산 시장을 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물결 속에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일 거란 관측이다. 시장은 활황이지만, 몇몇 코인마켓 거래소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2단계법에는 △가상자산 발행과 유통 △스테이블 코인 규제 △가상자산평가업 및 자문업·공시업 △가상자산의 유통량 및 발행량 기준 정립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법조계에선 이 2단계법이 미카법을 참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위는 주요국과 국제기구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하겠단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업계...
다만, 김 의원이 게재한 사과문에는 코인 발행사로부터 코인을 받은 사실은 없고 자신의 돈으로 투자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사실은 정치권까지 손을 뻗었다. 같은 달 25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의 가상자산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는 금액과...
쟁글은 “미카 제정은 FTX 거래소 파산을 비롯한 사건으로 드러난 투자자 보호조치 미흡이나 AML 규제 위반 사례들을 방지하고 참여자가 적절한 보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면서도 “가상자산 발행자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다소 엄격한 규제가 관련 사업 영역 초기 활성화를 억제할 것이라는 평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증선위,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 의결가상자산 발행 규모·백서 주요 내용 주석공시 의무화고객 위탁 가상자산, 자산·부채로 인식…“집중 점검 예정”2024년 1월 1일 개시하는 사업 연도부터 의무 적용
가상자산 발행 규모, 수행의무 등 백서의 주요 내용 및 무상배포 현황 등을 주석에 반드시 공시하도록 하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이 제정 공표됐다....
비트모빅, 현재 국내외 3000명 가량 거래 추정금융당국, “이용자 피해 발생할 수 있어” 우려법조계,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 규제정립 시급”
금융당국은 비트모빅(모빅코인)을 예의주시하며, 투자자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프로젝트와 협의하지 않은 이른바 ‘도둑 상장’과 함께 시세 조종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둑 상장이란 가상자산...
황석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자기가 코인을 발행해서 자기 지인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면서도 “다만 이제 그런 코인이 실질적 나중에 거래소에 상장해서 유통이 되고, 개인 간에 사고 팔 수 있다면 법적인 쟁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비트모빅을 비롯해 오태민 작가의 최근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