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에서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된 ‘한국산 코인’ 테라·루나 사태와 지난달 세계 3위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상장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까지 불투명한 운영을 이유로 상장폐지라는 결말을 맞게됐다.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연합체인 닥사(DAXA)가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풋콜 스큐(콜옵션 대비 풋옵션 비용을 측정하는 지수)가 마이너스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풋콜 스큐 지표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면서 투자자들이 하락세에 베팅을 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정책과 거시경제 요인이 가상자산 거래자들의 투심에 영향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탁튼의 분석을 인용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스탁튼은 “BTC-ETH 비율이 20일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넘어섰다”며 “과거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BTC-ETH 비율이 50일 이평선을 넘어서면...
앞서 16일(현지시각) 미국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FTX 파산으로 상환 및 신규대출을 일시 중단한다”라고 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의 대출금은 3분기 말 기준 28억 달러(약 3조7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계좌에 1억7500만...
하지만 FTX가 파산하면서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은 물거품이 됐다.
트론(TRON)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USDD의 디페깅이 9일 이후 지속되고 있다. 미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D 디페깅은 FTX의 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가 보유 중인 USDD를 매각한 것이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USDD 디페깅은 14일까지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미국 코인데스크는 “챕터 11 파산 절차는 회사가 사업 구조 조정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라면서 “챕터 11 파산을 신청하는 회사는 현재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사임한 CEO 자리는 존 J. 레이 3세(John J. Ray III)가 맡는다. FTX측은 “뱅크먼 프리드가 사임하더라도 사태 수습을 위해 회사를 떠나지 않을...
1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 38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3.37% 상승한 1만7193.64달러(약 22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1만8000달러 선에서 1만6146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현재 조금 반등한 상태다.일주일 전만 해도 2만 달러 수준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FTX의 유동성 위기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FTX 인수 번복 사태가...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 행정부는 가상자산이 적절한 감독 없이는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우린 분명히 이를 중요한 문제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소식은 가상자산에 대한 신중한 규제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강조한다”고...
지난 2일 FTX-알라메다 부실 위기 의혹을 전한 미국 코인데스크 첫 보도가 나온 이후 상황은 급박하게 전개됐다. 7일 바이낸스가 FTT 청산을 결정한 뒤 투자자 뱅크런이 발생했고, 출금 지연 사태까지 벌어졌다. 9일 바이낸스는 FTX를 인수 의사를 밝혔으나 하루 만에 철회했다. 인수철회 배경에는 FTX의 부실이 예상보다 심각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FTX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파산 위기와 관련해 스마트블록스 설립자 마크 피델만은 “가상자산 시장 신뢰 저하로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부침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바이낸스의 FTX 인수 철회로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산업에서 자금을 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 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제이 조그는 “많은 이들이...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알라메다리서치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알라메다의 대차대조표 상당 부분이 FTX가 발행한 코인인 FTT로 채워져 있고, 이를 담보로 많은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X가 FTT토큰을 발행하고 알라메다가 이를 사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라는 뜻으로, 알라메다가 재무적으로 취약하다는 내용이다.
알라메다 측은...
시작은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였다. 지난 2일 코인데스크는 6월 말 기준 FTX의 관계사 알라메다리서치의 자산 146억 달러 중 4분의 1이 FTX가 발행한 토큰인 FTT로 구성됐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알라메다가 FTT에 의존하고 있어 FTT 가격이 내려가면 두 회사가 동시에 자금난에 처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해당 보도를 접한 자오 CEO가 지난 6일...
크리스틴 스미스 워싱턴 블록체인 협회 이사는 지난 8일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연방 권력이 분산되면 암호화폐 정책과 규제를 만드는데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면서, “최근 의회에서는 관련 법 제정과 관련한 협업이 늘고 있는데, 권력구조가 바뀌면 이 같은 트랜드는 가속화할 것”이라고 선거 이후를 예상했다.
선거 결과는 국내 업계에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단기 옵션 스큐(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 차이)가 3월 이후 처음으로 모두 0 수준을 회복하며, 콜옵션(강세 베팅)에 비해 풋옵션(하방보호)에 대한 수요가 약화됐다.
가상자산 자산관리 업체 블로핀소속 변동성 트레이더는 “시장 심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중립으로 돌아왔다”며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중요한...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 최고경영자(CEO) 제니 존슨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존슨 CEO는 “업계 내 가상자산에 관한 관심이 엄청나지만 약간의 주저함도 있다”며 “해당 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지속 가능성, 기회 및 책임감에 대해 어떻게...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2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의 중앙화를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노드의 65% 정도가 클라우드 호스팅을 이용 중이고, 이중 절반 이상이 AWS(아마존웹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 밖에 솔라나의 호스팅 노드 또한 중앙화된 클라우드 업체에 의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거래자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월례 보고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CPI 발표 이후 크게 데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이코의 리서치 분석가 리야드 캐리는 CNBC에 “오늘 목요일의 CPI 발표에 다가오면서 모든 시장에 불안과 위험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인플레이션 수치에...
유럽 로비그룹인 ‘유럽을 위한 블록체인’ 총장 로버트 코피취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EU가 합의한 가상자산 규제법안 미카(MiCA)가 통과되면 27개국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BUSD 점유율 확대 기회
스테이블코인 규제 움직임에 최대 피해자는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다. 미국에서 정식으로...
코인데스크, 더블록 등 다수의 글로벌 블록체인 매체들에 따르면, EU는 지난 5일(현지시각) MiCA(Markets in Crypto-Assets, 디지털자산시장법안)법 전문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아직 투표를 통한 유럽의회의 동의 절차가 남았지만, 통과된다면 오는 2024년부터 정식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MiCA법은 세계 첫 디지털자산 규제 법안이다. 디지털자산을 △유틸리티토큰...
“코인시장이 끝난 것이냐?”
잇달아 뛴 금리로 자산이 붕괴되는 시대에 걸맞은 질문을 받는다. 늘 시장과 호흡하고 공부해야 안정적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고금리와 고환율, 경기침체에 스스로 맞서야 하기에 미천한 식견에도 의지하는 듯싶다. 다음 달이면 비트코인이 전고점(ATH)인 6만9000달러(약 9818만 원)에 도달한 이후 하락세로 접어든 지 1년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