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첫해 200억 달러 순 유입 전망 등이 나온 바 있다. 이 같은 예측에는 기관 투자 수요의 증가에 대한 예측이 깔려있다. 현물 ETF가 법인과 기관에 현물 직접 거래 대비 편리한 거래 환경과 수수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기존 규제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해오던 전통 금융기관들이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상자산을 둘러싼...
다만, 코인마켓 거래소가 원화마켓 거래소에 비해 시세조종에 취약해 이를 대비하기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FIU 조사에 따르면 코인마켓 시가총액 중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88%로 코인마켓 시가총액 5300억 원 중 4700억 원을 차지한다. 코인마켓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 9종은 단독상장 가상자산이다. 해외 거래소나 미신고 거래소에도...
영국에서는 한국의 금융감독원과 같은 금융행위감독청(FCA)이 지난해 10월 가상자산 광고 및 홍보를 규정하는 엄격한 규제 지침을 도입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침 발표 전부터 FCA는 인플루언서들에게 광고지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불법적인 금융 홍보 행위가 최대 2년의 징역형과 무제한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 행위임을 경고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웹3 산업이 기술 발전과 각국의 규제 정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등으로 점차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고,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상승장이 올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게임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1일 가상자산 및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저마다...
테라 측은 테라 코인이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이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 코인)이자 현실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블록체인 지급결제 서비스는 금융 규제상 허용될 수 없어 처음부터 실현될 수 없었고, 한씨가 다른 공범들과 함께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추진되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거래소마다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향후 규제 방향에 대해 일부 시각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 3위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는 ‘로드맵을 준비할 시간이 촉박할 것 같다’는 질문에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코인 마켓 거래소와 원화거래소 간)아무래도 약간 이해관계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당시 쟁글은 “명확한 규제 환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그간 진심과 애정을 담아서 시작하고 운영하였던 공시와 평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 산업에서는 B2B 형태의 사업보다 B2C 형태의 사업들에서 유의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한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거래를 중개하는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비교해서...
업계에서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포함해 원화 거래소 대표 5명, 유승재 한빗코 대표 등 코인마켓 거래소 대표 11명,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 등 지갑·보관사업자 4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앞두고, 업계에 철저한 규제 이행과 함께 이용자보호, 시장 자정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법이 시행되면...
구체적으로 △웹보드 게임 규제 재검토 △경품규제 개선 검토 △메타버스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규제 개선 등을 들여다봤지만 지난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코인 게이트와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최근 정부의 행보를 미뤄 볼 때 웹보드 규제 개선이나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준하는 규제 준수를 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많은 자원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티브 이사는 비트코인 반감기 등 각종 시장 호재가 올해 가상자산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김 이사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단일로 봤을 때 연간 수익률이 109% 상승했다”면서 “올해 많은 금융회사 및 웹2 회사들이 앞다퉈 웹3 시장에...
또 상장계약서와 이용약관의 조항에 대해서는 약관규제법이 규제하고 있는 불공정한 약관이라고 보지 않았다.
갤럭시아 재단은 이날 오후 미디엄을 통해 “최근 발생한 빗썸 거래소의 거래지원 종료와 오늘 가처분 신청 기각 소식으로 커뮤니티 그리고 투자자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야...
디파이에 국경은 없지만, 나라마다 수요도 규제 상황도 조금씩 다르다. 베트남 같은 경우는 P2P(개인 간) 거래를 많이 하고, 남미 같은 경우는 온앤오프 램프(On&off ramp)에 대한 수요가 높다. 온램프는 지갑을 통해 가상자산을 구매하는 것을, 오프램프는 미국 달러로 변환하는 기능을 의미한다.
이상호 부사장은 “디파이 쪽은 웬만하면 규제가 없다. 지갑 자체가...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유입이 필수인데, 브리지를 통해 이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최초의 브리지 개발에 착수했다. 이더리움 외에 클레이튼까지 지원 체인을 확장해 2월...
이로써,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1월 2억 2200만 명에서 12월 2억 9600만 명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가상자산 보유자의 51%다. 이더리움 보유자 수는 1월 8900만 명에서 12월 1억 2400만 명으로 39%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가상자산 보유자의 21%에 해당한다.
이러한 업계의 성장과 더불어, 크립토닷컴 역시 규제당국 인허가 획득,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제품...
미국 달러와 유로를 기반으로 발행된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페이팔유에스디(PYUSD) 등은 국가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년 가상자산 정책 트렌드는 정치 흐름과도 연계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정책 집행이 잘못됐다는 법원 지적이 잇따라 나온 만큼 업계에서는 준비금...
1점일수록 안정성이 높고, 5점일수록 안정성이 약하다. 경쟁자인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 USDC가 2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된다.
S&P는 “테더는 미국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와 달리 영국 버진 아일랜드에 등록되어 있어 권위 있는 기관의 규제 감독을 받지 않고 있다”며 평가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가상자산 위믹스(WEMIX)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 결정을 내린 사안에서, 광장은 두 나무(업 비트)‧코빗‧코인 원 3대 거래소를 대리해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서 승소했다.
또한 2500억 원 규모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사와 그 임직원들이 부실한 펀드를 수익이 보장되는 안전한...
대통령실이 최근 미국에서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움직임에 대해 18일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에 '한다, 안 한다'는 특정 방향성을 갖지 말도록 이야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상속세 완화 기조'를 언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
코인이 상장되면 막대한 이득을 얻고, 금융당국 규제로 상장이 불발되면 공동 인수 주체에게 위협을 부담을 주는 방식으로 주식 인수 체결 계약을 했다.
재판부는 “계약과 변경 계약 등으로 인해 피고인은 많은 경제적 이익을 얻은 반면 피해자는 많은 피해를 입었고, 잔금을 이행하지 못한 과정에서 추가 담보 계약, 콜옵션 계약까지 했다”면서 “왜 이렇게까지...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
1월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SEC는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SEC의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