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멕시코에게 0-4로 패했고 미국에게도 0-2로 패하며 전지훈련 중 가진 평가전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올렸다. 결과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만족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결과다.
멕시코전에서 호된 예방주사를 맞은 한국은 미국전에서 그나마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세 번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지난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해 주전 선수들 중 3명을 교체했다. 미드필더 염기훈과 김태환, 오른쪽 풀백 박진포 등이 고요한, 김민우, 이용 등을 대신해 멕시코전에 나섰다. 공격 전방에는 코스타리카전 결승골의 주인공 김신욱가 나섰고 이근호가 이선에 배치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2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기를 치르고 항공편으로...
중앙 수비는 강민수와 김기희, 왼쪽과 오른쪽 수비수는 김진수와 박진포가 출전했고 골키퍼는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또 한 번 김승규가 맡았다.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11번 대결해 4승 2무 5패로 약간의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샌안토니오는 멕시코 국경과 차로 2시간 정도에 위치한 곳으로 관중 대부분이 멕시코 관중으로 채워져 한국으로서는 마치...
사용했고,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는 다시 나이키 공을 썼다. 오는 2월 2일 미국전에서는 다시 나이키 축구공을 쓸 예정이다.
브라질에서 브라주카를 써본 대표팀 선수들은 공격수에 유리한 공이라는 평가를 했다. 김신욱(26ㆍ울산)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슈팅과 헤딩을 할 때 탄력이 좋아 많이 흔들린다”며 “골키퍼가 궤적을 읽기 어려워 공격수에게 유리할...
이로써 한국은 코스타리카전 역대 전적에서 7경기 3승 2무 2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4분 이근호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박종우의 슛도 골문을 향해 상대 골키퍼 리오넬 모레이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빠르게 압박하는 한국의 움직임의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전반 10분 후방에서 패털티 우측 안쪽으로...
이로써 한국은 코스타리카전 역대 전적에서 7경기 3승 2무 2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4분 이근호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박종우의 슛도 골문을 향해 상대 골키퍼 리오넬 모레이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빠르게 압박하는 한국의 움직임의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전반 10분 후방에서 패털티 우측 안쪽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신욱은 전반 10분 고요한이 골키퍼를 피해 중앙으로 넘긴 공을 슬라이딩하며 득점했다.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선제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신욱 잘할 줄 알았다" "김성주 송종국 콤비 해설도 안정적이다" "기세를 몰아서 꼭 승리하길"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홍명보 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콜로세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골키퍼 정성룡·이범영·김승규가, 수비수로 김기희·황석호·강민수·김대호·이지남·박진포·김진수·이용·김민우·김주영이 출국했다.
미드필더는 고요한·하대성·이호·김태혼·송진형·박종우...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위로 밀려 플레이오프를 거쳐 북중미의 코스타리카를 따돌리고 본선 진출권을 얻은 우루과이는 한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로 한국(47위)보다 31계단이나 높다.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 해결사는 간판 골잡이 박주영(AS모나코)이다. 박주영은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