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7일 준공식에 참가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수산화리튬, 코발트의 의존도도 각각 84.4%, 81.0%였다.
호주·칠레·인도네시아…전 세계서 광물 조달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부터 호주·미국·독일 등 각국의 광물 업체와 직접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5월에는 북미 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PLZ는 중국 최대 코발트 정련업체인 화유코발트가 자회사로 둔 곳이다. 공장 건설에만 3억 달러(약 3917억 원)가 투입됐으며 연간 450만 톤의 리튬을 정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엔 아프가니스탄에서 중국 기업 고친과 탈레반이 100억 달러 규모의 리튬 거래를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프간에는 구리와 금,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보크사이트 등 주요...
전기차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는 올해 4월 이후 급락하면서 하반기 완성차 원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현대차 주가 올해 38% 상승·테슬라는 127%
현대차의 실적은 테슬라를 넘었지만, 주가는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테슬라 주가는 123.18달러에서 279.82달러(3일 종가)로 올해 들어 127%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주가는 15만 원대에서 20만 원대로 올라서며...
노 연구원은 “동사 전지소재 부문의 경쟁력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생산 생태계 연계가 가능한 점”이라며 “5월 공시한 중장기 전지소재 생산설비 및 실적 가이던스 등에 따르면 양극재는 화유코발트ㆍ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통해 수직 계열화 진행, 해외 사업장 증설을 통한 물량 대응 등을 제시했고, 분리막은 2028년 총 15억㎡ 생산 캐파를 목표로...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다. 수명과 용량이라는 차세대 전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
기존 양극재는 금속 입자들을 작게 뭉쳐 만든 다입자(다결정) 구조였다. 충전과 방전이 반복될수록 소재 사이에 틈이 벌어지는데, 틈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전지 수명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전구체는 양극재 직전 단계의 중간 소재로 니켈, 코발트 등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며 이차전지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물질이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21일 글로벌 1위 전구체 전문기업인 중국의 CNGR과 이차전지용 니켈 및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사업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각각 6대 4 지분으로...
우리 기업의 주력상품인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경우 비싼 원료광물인 코발트를 대체할 수 있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의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핵심 원료광물의 중국 의존을 줄이는 것이 탈리스크(de-risking)를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된다.
배터리 생산방식으로 우리가 채용하고 있는 NCM, NCA(A...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고효율·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탑재를 목표로 개발된다. 향후에는 각형 NCM 배터리를 포함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적용이 추진된다.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라인업 전략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EV 생산 역량 강화, 신규 공장 설립·기존 생산...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섞어 만든 화합물이다. 전구체에 리튬을 더해 배터리의 4대 물질중 하나인 양극재를 만든다. 양극재는 다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과 함께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어 전기차, 휴대용 전자 장치, 가전제품 등의 배터리로 사용된다.
지난 80여 년간의 동(銅) 정·제련 기술력을 가진 LS의 계열사 LS MnM이 제련 과정의 부산물...
국내 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조항 없어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할 기회될 수도
유럽연합(EU)이 이르면 2031년 리튬이나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의 재활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업계는 해당 규제가 국내 배터리 업체에만 불리하게 작용하는 조항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을 확대할 기회로 보고 있다.
유럽의회는 14일...
EU 이사회 승인 거쳐 시행...8년뒤 본격 시행할 듯韓배터리 기업 영향에 촉각
유럽연합(EU)이 이르면 2031년 리튬이나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의 재활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재활용 의무화 적용 시점은 2031년이 유력하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배터리 설계와 생산,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이어 “파우치형 배터리만 만들던 SK온은 폼팩터를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각형 배터리를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담당은 SK온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의 동반 성장 효과가 크다고도 말했다. 그는 “배터리 업체들은 공장은 해외에 나가서 짓지만, 공장에...
이 제품은 전기차용 배터리셀에서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이 적용돼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30% 이상 향상됐다.
SBB 배터리 전체 용량은 3.84메가와트시(MWh)로, 독일 가구의 1일 평균 전력소비량이 10킬로와트시(kWh)인 점을 고려하면 약 400가구의 하루 전력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는...
향후 한국 내 염호염 기반 중간재의 수산화리튬 정련공장 건립으로 국내 리튬 배터리 수요자들에게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그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에서 공급 중인 니켈, 코발트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판매, 생산, 정제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공급한다. 4월 공장 건물을 준공했고 시운전 과정을 거쳐 6월 내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5000톤(t),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2275억 규모 원유운반선 2척 공사수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북미 등에 이차전지용 분리막 장기공급계약
△E1, 롯데케미칼과 1927억 규모 액화석유가스 매매계약
△아이씨디, 삼성디스플레이와 635억 규모 FPD 제조장비 수주
△포스코퓨처엠 “화유코발트사와 니켈제련 및 전구체 생산 관련 투자 위해 논의 중”
△위메이드, 란샤정보기술...
전구체는 양극재의 중간소재로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제조한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간소재인 전구체까지 현지 생산할 수 있는 컴플렉스 조성에 나선다. 이는 북미의 전기차 수요 증가와 권역 내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정책에 대응하는 선제 투자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4월 LG에너지솔루션은 포스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2곳, 중국 저장화유코발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엔 SK온이 국내 에코프로, 중국 거린메이와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 들어선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액이 30억 달러(약 4조 원)를 넘어섰는데, 대부분 배터리 관련 투자다.
문제는 미국이 중국과의...
LG화학·화유코발트, GEM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포함돼 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의 힘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만들어왔다”며 “이제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전북은 비상할 것이다. 도전경성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