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전용 코로나19 백신(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300명에 대한 모집과 투여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추가접종 후 4주 시점의 안전성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낼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8일 지난해 매출 4567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0.8%, 75.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24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5% 감소했다.
SK바사는 “코로나19 백신의 C(D)MO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의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벡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맡아 2021년 매출액 929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해 위탁계약생산이...
2021년에 집권한 바이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관련 부양책을 통해 경제 회복에 주력했다. 이에 2021년 1월부터 2년간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설명이다.
그는 "2년 전 코로나19는 우리 기업들과 학교를 폐쇄하고, 많은 것을 빼앗았다"면서 "그러나...
지난 3년간 국내 방역대응과 관련해선 “전반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경험을 바탕으로 빨리 진단체계를 확립하고 격리, 치료를 통해 사망률 상당히 낮추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속도가 빨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오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기회로 다져진 내실을 증명한 K제약·바이오가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올해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6일 본지 취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 제약사부터 대기업 바이오계열사에 이르기까지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종근당은 매출액 1조4883억 원을...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 출국자 수는 122만여 명으로 2019년 대비 95.7%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백신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가 없어지면서 출국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국자 수는 516만여 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시기의 20% 수준으로 회복한...
그는 "북한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북중 철도 무역 중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북·중 경제관계 확대가 북한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7차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에서 군사적인 긴장이 심화할 경우 북중 경제관계 회복이 지체될...
(WHO)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격리 의무의 단축이나 해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BA.1.1 바이러스를 토대로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8일 차에도 확진자 10명 가운데 1명은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고, BA.5의 경우 5일 차에 10명 중 4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상태란 결과가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단가 백신으...
이외에도 △코로나19 mRNA 백신, 치료제 개발 신속 임상지원 플랫폼 마련 △허가제한 혈장분획제제(융복합 국소지혈제) 허가 개선 △제약사의 원료혈장 수입절차 개선 △‘글로벌 식의약 정책 전략 추진단’ 구성·운영 등도 대표 추진 성과로 발표했다.
김유미 식약처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고 6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팬데믹 상황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며 국내 공급이 일시 중단됐지만 올해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맞춰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올해 생산이 재개될 스카이셀플루는 이미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팬데믹을 거치며 세계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민간으로 전환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다. 즉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이제까지 연방정부가 부담했던 백신 접종 비용을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는 백신 접종이 민간영역으로 넘어가게 되면 연방정부가 지불하는 금액의 4배인 백신 1회...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14조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지난해 ‘바이오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필수의약품 생산역량 강화,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1800조 원 규모의 국내 바이오산업 달성을 추진하고, 일본도 범정부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AMED’를 설치하고 최근...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백신 등 긴급하게 늘어난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존림 사장은 로슈와 제넨텍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와 추가 생산 계약을 이끌며 전사적 수주 역량을 끌어올렸다. 생산·운영·투자 등 모든 면에서 ‘속도’를 중점으로...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자치구별로 ‘접종의 날’을 월 2회 이상 운영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음 주부터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된다. 다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의무 착용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며...
27일 수성샐바시온 관계자는 “프랑스 그래머시(Gramersi), 덴마크 유바이(Ubuy), 베트남 지온한247(Giaonhan247) 등의 해외 전자 상거래 플랫폼들이 월마트를 통해 코빅실을 대량 구매해 판매 중”이라며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악화 및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빅실은 코로나를 비롯해 독감...
청취자,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2021년 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을 전하며 “혈액암 치료가 끝났을 뿐,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게 아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 안보 측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중동 지역에 이식할 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R&D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제안했다.
안 사장은 “R&D와 생산에 있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백신 제조시설과 기술, 제품을...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 등 면역 관련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통과는 지난해 8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이에 큐라티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 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