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현재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의 하루 최대 생산가능량(수출물량 포함)은 약 750만 개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식약처 코로나19 대응본부의 진단시약팀을 확대·개편해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진단시약 공급 안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27일 열린 후생노동성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BA.2 감염 사례가 27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일본의 한 연구진은 스텔스 변이 감염력이 오미크론 변이보다 18% 강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홍콩 역시 27일 기준 200명 이상이 스텔스 변이에 감염됐다.
미국 CBS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감염 사례 중 이 유형(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외 유입 사례에서 4.5% 정도가 이 유형의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국내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에서 문제가 되는 유전자 관련 부위로 진단하지 않아, 진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며 “현재 진단 시약에서도 스텔스...
최대 생산가능량(수출물량 포함)은 약 750만 개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식약처 코로나19 대응본부의 진단시약팀을 확대ㆍ개편해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진단시약 공급 안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업체와 방역 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해 충분한 물량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만 명대를 돌파하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따라 설 연휴 이후 확진자 규모는 하루 2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후 오미크론 변이 및 바뀐 방역체계에 대해 알리는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달 말 씨젠은 전체 검사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한 새로운 진단시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검사 수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어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 신속한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대량 검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신속...
씨젠은 전체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3분의1로 단축한 새로운 진단시약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씨젠의 진단시약 올플렉스(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임을 판별하는 유전자 3종(E, RdRP, N gene)을 타깃, 변이 발생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씨젠...
캐나다 역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진단시약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씨젠은 진단시약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글로벌 방역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를 그대로 활용해 검사 용량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조만간 자체 기술로 분자진단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한 진단시약을 출시해, 현장 검사나 전문 검사기관의 검사가 신속하고 대량으로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함께...
씨젠은 지난해 12월 17일 280만 명분의 진단 시약을 전세기를 동원해 유럽 5개국에 보낸데 이어 29일에는 오미크론 변이 검출 제품 170만 명분을 수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기에 단일 제품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그만큼 긴급하고 대량의 수요가 발생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속 진단키트 품목 수출도 늘고 있다....
한컴헬스케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용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자회사 포트노바를 통해 임상시험 검체분석에 대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서 진단 영역과 임상 영역의 역량을 결합하고 체외진단키트...
씨젠은 최근 전세기까지 동원해 280만 명 분의 진단시약을 유럽에 보냈다.
진단키트 업체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해외에서는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잠시 검사가 줄어드는듯 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다시 수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잇따른 백신 CMO 러브콜…'글로벌 백신 허브'로 부상
국내 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전에서는 뒤처진 대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치료제의 국내 도입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식약처는 30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효과가 검증된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도입과 의료제품의 신뢰성 강화,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와 함께...
먼저 식약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의 빠른 도입을 위해 심사에 속도를 낸다. 먹는 치료제의 경우 현재 1개 제품이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2개 제품의 정식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검사량 증가로 인한 진단시약 수급 불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이거나 신속성과...
당국은 새 시약을 이용,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그 외 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력이 확인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 등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해외 입국자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n차 전파’가 본격화되고 있다. 당국은 이 상황에서 새로운 PCR 검사가 도입되면 변이 판별...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29일 전세기를 통해 17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 지난 19일 유럽에 전세기로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보낸데 이어 12월에만 두번째다.
이번에는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도 수출에 나섰다.
씨젠이 연이어 전세기로 진단시약 운송에 나선 것은...
◇ 방역당국 “오미크론 판별 PCR 개발…29일 배포”
방역당국은 민간 업체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단시간에 판별할 오미크론용 유전자 증폭(PCR) 시약 개발을 마쳤다. 당국은 이 시약을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30일부터는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뿐 아니라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M10 코로나19 카트리지의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음으로써 이제 국내에서도 M10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M10은 신속진단과 분자진단의 장점을 집약해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오미크론을 구별할 수 있는 분자진단 PCR 시약 뿐만 아니라 M10 카트리지도 개발...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지난 19일 전세기를 통해 28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유럽에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의 경우 3개월 전과 비교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비상사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말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식당, 술집 등 필수 생활시설이 아닌 곳은 봉쇄하는...
지난 19일 특별 전세기를 통해 오후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이탈리아·스페인·벨기에·체코·리투아니아 등 5개국에 긴급 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젠은 입증된 기술력으로 언제든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선 두번째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반의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여러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