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하루 새 2배로 불어났다. 선행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 등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가 24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역학적...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 오미크론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정부 발표에 호텔업계는 우선 안심하는 분위기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사적모임 허용 인원 제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호텔 뷔페 및 객실 예약률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연말 성수기 등으로 100%에 달했다.
호텔업계...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입될 경우 현재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아직 접종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은 우리 소중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며 “추가접종도 필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60세 이상은 4개월, 50대 이하의 경우...
같은 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무위원 간담회를 통해 오미크론과 위중증 환자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전 내각이 역량을 집중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국내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잠깐이라도 방역 수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