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비메디멕스 메디 파마(Vimedimex Medi Pharma) 본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으며, 비메디멕스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한다.
베트남 시장에서...
최 부장은 케이캡정의 원료물질인 테고프라잔의 공정연구를 통해 물성우위 신규결정형 물질을 도출하고, 특허권리를 확보하는 등 신약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회사 전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덕분에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탄생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신약 연구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로,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도 오송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해외 진출 무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을 국내 1000억 원, 글로벌 1조 원 이상의 잠재력을 보유한 신약으로 보고,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시험과 복합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전 국내 신약들이 글로벌 출시 시기를 놓쳐 시장 선점에 실패했던 사례와 달리 케이캡정은 2019년 국내 출시, 2021년 글로벌 출시로...
CJ헬스케어는 혁신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50밀리그램, 이하 케이캡)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CJ헬스케어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체개발 신약이며, 30호 국산 신약이다. 약가 협상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약물로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