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계획했던 전기차 관련 투자액 중 120억 달러(약 16조3000억 원)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과의 켄터키 합작 2공장 가동 시점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GM은 미시간주 전기차 공장 가동 시점을 1년 늦추고, 일본 혼다와 보급형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백지화했다.
배터리 판가에 영향을 주는 핵심...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 지속과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4분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포드,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 목표 물량을...
SK온은 3일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사들의 전동화 전략 속도가 둔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합작ㆍ단독공장 증설 스케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드 JV(합작법인)의 경우 2026년 예정된 켄터키 2공장 가동 연기를 검토 중이지만 테네시, 켄터키 1공장은 계획대로 2025년 양산에 돌입한다...
SK온은 3일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니켈 대비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은 미드니켈,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화하는 시장 및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 셀을 직접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SK온은 3일 SK이노베이션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장 가동률은 4분기와 내년에도 물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미 지역 중심, 아이코닉 모델 중심의 선택적 수주와 JV(합작법인)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등으로 현재와 미래 전기차 수요 변화 리스크에서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SK온은 3일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우 수요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상대적으로 공급 초과되는 상황으로 2030년까지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며 “북미 시장은 소폭 둔화된 성장률이 감지되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35년까지 수요 성장성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인 10월의 경우 3분기 대비 광고 시장이 회복하는 것이 나타났다”며 “검색광고도 이번 분기에 성장했던 것 이상은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버는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는...
SK이노베이션은 3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 둔화 등의 영향이 있겠지만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 지속과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져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 내년 전망에 관해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핵심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더욱 창의적이고 편리하며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에 집중·개발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실제로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비용 감소 환경에서도 가격을 유지하거나 일부 인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의 판가 및 원가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호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특히 경쟁사들이 강력한 유럽에서의 성과에 주목했다. 내년에는 대전 공장 복구를 통해 물량이 늘어나고...
삼성전자는 전날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시장이 전분기 대비 일부 회복세를 보인다"며 "업계 전반 감산 속에서 업황 저점 인식 확산으로 재고 확보를 위한 문의도 늘고 있다. 4분기 판가는 3분기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D램 부문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전무는 31일 오후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TF엔진 결함과 관련한 충당금 적립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관련 리스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올 4분기부터는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4분기부터는 폴란드 1차 수출이행계약에 따른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전무는 31일 진행된 올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언론에서 폴란드 정치 지형이 바뀌어 잔여 계약 성사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폴란드 국민 전체가 군 현대화와 러시아의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 폴란드 정부의 국방비 집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9, 천무 등이...
한화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전 밸류체인에 걸쳐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3분기는 일시적으로 판가(판매가격) 하락 폭이 원가보다 커 스프레드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설치 수요는 좋은 상황이지만 전 밸류체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다 보니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지만 과거 제품별로 공급과...
최두환 SK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캐시(현금)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내년 성장 기반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CFO는 “4분기도 전방산업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사업(△이차전지 소재 △고부가 반도체 소재 △친환경...
삼성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BM3E를 포함한 신제품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 유지 차원에서 2.5배 이상의 공급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 고객사들과 내년 공급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반도체 시장이...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도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BM3E를 포함한 신제품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 유지 차원에서 2.5배 이상의 공급역량을 확보할 계획이고, 특히 고객사들과 내년 공급 계약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HBM3는 3분기 이미 양산 제품 공급 시작했고 4분기에는...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말 챗GPT로 인한 AI 수요 급증, 엔터프라이즈용 공급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가속기 모듈에 주요 구성요소는 △선단 공정 △레거시 공정 △HBM 메모리 △2.5D 패키징 네가지이다. 이 중 중요한 건 HBM, 2.5D패키지"라며 "AI 수요 급증 대응해 HBM,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