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28일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은 2분기 정비 증설을 마치고 100% 가동 중"이라며 "4분기도 100%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용 공장은 아직 생산 능력에 걸맞는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SK실트론과도 합의를 봤지만 다른 반도체 웨이퍼 회사와도...
에쓰오일(S-OIL)이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그 폭은 크게 줄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조899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93억 원으로 94.4%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30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7....
에쓰오일(S-OIL)은 28일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단계 석유화학 투자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약간 지연됐다"며 "내년 하반기, 늦어도 내후년 하반기 초에는 최종 투자의사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실적 부진에 따른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는 일축했다.
에쓰오일은 "2단계...
삼성SDS는 3분기 컨콜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219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682억 원으로 11.7% 성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홍원표 대표는 “3분기에는 어려운 환경에도 대외사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IT전략사업 회복과 물류매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고매출을 달성했다”며...
현대제철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재편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7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추가 사업 재편에 관해 결정된 바는 없다”며 “시장 및 수요 검토를 해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 정리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초부터 사업 재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글로벌 철강 시황이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을 했다.
포스코는 23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도 철강 시황은 바닥을 지나서 회복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반등 배경에 대해 “각국 재정 지출이 최근 GDP(국내총생산)의 7% 수준으로 집행되고 있다. 추가...
LCD TV 생산 라인과 관련해선 “최근 수요가 증가한 시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고 있지만, 파주 P7은 근본적으로 초대형 상업용 제품 생산에 적합한 공장”이라며 “P7은 상업용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잔여 CAPA(생산능력)는 가용 인력 범위 내에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한 생산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POLED(플라스틱 OLED)는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22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LCD TV 생산 라인과 관련해 "최근 수요가 증가한 시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고 있지만, 파주 P7은 근본적으로 초대형 커머셜용 제품 생산에 적합한 공장"이라며 "P7은 커머셜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잔여 CAPA(생산능력)은 가용 인력 범위 내에서 시장상황을 고려해 유연한 생산...
LG화학은 "이러한 점을 종합했을 때 내년은 업스트림에선 공급 압력이 있으나 다운스트림 회복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비용(코스트) 절감,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유화학 부문 인수·합병(M&A) 관련해서는 "신흥 시장에서의 기회는 많지 않다"며 "장기간 이...
것"이라며 "폴리염화비닐(PVC)은 당분간 신증설 물량 부족한 상황에서 경쟁력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이러한 점을 종합했을 때 내년은 업스트림에선 공급 압력이 있으나 다운스트림 회복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비용(코스트) 절감,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2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6억 원으로 3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84억 원으로 36%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구글플레이 1위를 하는 등 큰...
펄어비스가 2분기 실적 부진을 신규 출시 게임 ‘이브에코스’로 만회하겠다고 13일 컨퍼런스 콜에서 말했다.
펄어비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17억 원으로 8.4% 줄었다.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신규 인원 충원이 보류됐다”며 “2분기 말 기준 전체 인원이 1203명으로 감소했다”고...
태양광 부문에서도 종합 에너지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화솔루션은 11일 '2020년 2분기 기업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수소 사업에 대해 "저탄소 에너지 사업이 각국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에 따라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당사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 수소 생산, 저장, 충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그린수소 밸류체인이...
한화솔루션은 11일 2020년 2분기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7월부터 롯데케미칼이 한화종합화학으로부터 PTA를 구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약 21만 톤(t)을 판매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진은 시황에 따라 가변적이라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가동률은 울산 공장 기준 10%포인트(p) 정도 상승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대산공장 사고 등으로 발목을 잡혔던 롯데케미칼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대산공장을 연내 복구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원료 투입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반기 약세를 보였던 말레이시아, 미국 자회사들도...
KT가 시너지 없는 그룹사를 과감히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KT는 7일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 350만 명’이라는 목표를 연말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갤럭시 노트와 아이폰 등 새로운 단말기들이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구입 비중이 전체 결제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5G 보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가 화웨이 이슈와 관련해 보안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7일 진행된 2020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비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미 전년부터 논의를 해왔고 그 부분을 심각하게 이야기됐다는 것은 못느꼈다”며 “우려되는 보안 문제와 관련해선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 NHN 대표가 모바일 웹보드와 페이코를 성장시키겠다는 사업방향을 밝혔다.
정 대표는 7일 진행된 2020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월 7일부터 적용된 게임법 시행령 개정안 등으로 모바일 웹보드 매출은 전년 동기 40% 증가했다”며 “비수기임에도 몰입도와 플레이시간이 늘어나 결제매출이 늘어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PC...
SK텔레콤이 2분기 티브로드와의 합병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5G 가입자 순증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6일 2분기 실적발표에 이어 진행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콘퍼런스콜은 윤풍영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 센터장(CFO)과 하형일 코퍼레이트2 센터장이 참여했다.
우선 지난 4월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으로...